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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진짜 웃기는 노조네요

웃긴다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3-04-17 11:02:54


노조원이 190여명이고

의사가 2명이래요.

그리고, 환자가 아주 급한 환자가 1명이래요.

지금 폐업처리했다고 홍준표 죽일놈이라고 욕하며
108배 절하고 단식농성하고, 민주당은 이거 지지하고, 한겨례는 퍼나르고, 

지지해주려고해도

여기 공공자금 세금으로 135억을 받아서

134억을 노조원들 월급 퇴직이후 돈 받는거 상여금 이런거로 썼다네요.
원장은 출근도 못하게 막고,

환자는 25명 정도는 경미한 환자들인데, 전부 노조 친인척이고,

친인척 병원비는 80% 깍아줘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의료원.

이런 공공기업들이 아직도 얼마나 많을까요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이다니. 기가막히는데,

아직도 198명 노조원이

1명의 환자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난리래요
의사 2명은, 얼마후면 그만둔다 하구요.

저런 병원에서 의사가 뭐 시키면 아주 똥으로 알았겠어요 
IP : 97.88.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표오빠
    '13.4.17 11:05 AM (121.160.xxx.45)

    가카께서는 아직 전화가 없으신가요? 우짜노 울 준표빠..

  • 2. 세우실
    '13.4.17 11:09 AM (202.76.xxx.5)

    이런게 결론 정해놓고 쓰기 시작하는 글이죠.

  • 3. 어쩌라고75
    '13.4.17 11:10 AM (223.62.xxx.238)

    경남도는 2009년 7월, 2011년 6월 두 차례 진주의료원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종합감사 결과 진주의료원 경영진의 업무상횡령과 배임행위 등이 최소 19건 확인됐다. 그런데 당시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경영진에 대해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 4. 바보네요
    '13.4.17 11:11 AM (219.251.xxx.5)

    원래 의사 2명,환자 25명??
    원래의 뜻을 모르나봅니다.......ㅉㅉ

  • 5. 꾸지뽕나무
    '13.4.17 11:20 AM (183.104.xxx.77)

    지시가 내려왔네 내려왔어~~~~~

  • 6. 뉴스
    '13.4.17 11:23 AM (97.88.xxx.37)

    http://media.daum.net/issue/466/newsview?issueId=466&newsid=20130417043637193

    지금 옥상에 올라가서 농성한대요. 1년에 60억 적자이고, 그거 전부 노조가 가져가고,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리플들 대부분이 다 욕이구요.
    한겨레, 경향도 지금 보니 밀어주질 않네요. 신문에서 ㅂ봐도 이거 밀어줘봤자 더 욕먹을 판국.

  • 7. ..
    '13.4.17 11:27 AM (121.167.xxx.36)

    지난 번 방송에서 보니 아니던데요??
    갈데 없는 환자들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요.

  • 8. 기사보니
    '13.4.17 11:33 AM (97.88.xxx.37)

    원래 의사 숫자도 11명 플러스 2명. 그러니 의사는 13명이고,
    노조직원은 189명.
    그리고 134억으로 원무과니 이런 노조들의 명예퇴직금.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댓글들 대부분이 신문기사마다 욕 천지에요. 노조들 욕하는.

  • 9. 패랭이꽃
    '13.4.17 11:36 AM (181.97.xxx.4)

    왜 한국은 그리 노조를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가요?
    저는 한국의 노동시장처럼 열악한 시장이 없다고 보는데
    정당하게 인정된 노조활동을 마치 귀족노조인것처럼 부풀리는 조중동에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번에 대처총리 죽었을 때 많은 영국인들이 "쌍년이 죽었다''며 샴페인 터뜨렸잖아요.
    한국에선 그 동안 대처총리가 영국병을 치료한 위대한 여인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노동시장 탄압과
    빈부격차를 늘리고 영국의 복지를 축소하고 민영화를 이끌어낸 신자유주의 신봉자라는 그늘이 있죠.
    한국의 가난한 노동자들끼리 서로 대결을 촉구하는 이간질 조중동 기사에 왜 같은 노동자들이
    야유를 퍼붓나요? 이 글을 쓴 원글님도 댓글 알바를 하는 사람이라면 노동자일텐데 왜
    자본주의 시대에 '을'의 입장일 수 밖에 없는 노동자의 편을 들지 않죠? 원글님이 사용자라면
    이해는 하겠습니다.

  • 10. 뉴스 읽어보니
    '13.4.17 11:36 AM (97.88.xxx.37)

    그 장기요양자들도 전부 직원들 친인척들이라 병원비 80% 할인 받고,
    1년 적자가 60억이 넘는데
    노조 무서워서 지금까지 건드리질 못한거래요.

  • 11. ㅋㅋㅋ
    '13.4.17 11:44 AM (115.126.xxx.69)

    좃선만 처보면..
    저런 일배충됩니다...

  • 12. ㅈㅈ
    '13.4.17 11:49 AM (97.88.xxx.37)

    그냥 기사 읽어보세요. 반박은 안하겠으나, 철밥통 없어졌네요

  • 13. 패랭이꽃
    '13.4.17 12:21 PM (181.97.xxx.4)

    공공의료원은 민영병원과 다릅니다.
    공공성을 띤 것은 적자가 나더라도 공익을 위해 운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업방송인 SBS가 못하는 것을 KBS는 적자가 나더라도 방영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돈이 안되더라도 공공성과 공익성을 위해 만들어져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만약 국영방송이 민영방송처럼 이익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옐로우 페이퍼식의 방송, 황색저널리즘 식의
    선정성이 가득한 방송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진주의료원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지방의료원들은
    지역민들의 공공성을 위해 적자가 불가피해도 유지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모든 것이 신자유주의적입니다. 즉 이익을 내면 놔두고
    이익을 내지 않으면 폐지하자, 하지만 국민의 세금은 엉뚱한 4대강 사업이나 대기업 환율방어에 쓸게 아니라
    이 같은 공공성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 쓰여야 합니다. 국민들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진주의료원의 유지를 위해 기도하고, 홍준표씨는 그 대가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 14. 모모
    '13.4.17 12:45 PM (110.70.xxx.171)

    무식도 풍년!!
    원글이더웃김

  • 15. ...........
    '13.4.17 1:06 PM (58.237.xxx.12)

    패랭이꽃님 의견에 동의..

    돈없는 사람은 그냥 죽으라는 소리임.

  • 16. 아마
    '13.4.17 1:16 PM (222.107.xxx.181)

    홍준표는 중앙에서 변방으로 밀려나
    잊혀진 정치인이 되는게 두려웠나봅니다
    원하는 목적은 다 이룬 것같고(스포트라이트 쫙~)
    폐업하기 힘들 것이라는데 500원 겁니다.
    미친새끼가 지 정치적 야망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병원 직원들을 볼모로 잡았다고 봐요.

  • 17. 어차피
    '13.4.17 3:46 PM (203.248.xxx.70)

    82에서 글쓰는 몇몇 분들이야말로 결론을 내려놓고 생각하니까 어떤 소리를해도 안들릴거예요
    진주의료원에 있던 의사들은 5명의 공보의들을 포함해서 16명 입니다.
    폐업시 환자수는 약 200, 직원수가 260 이라고하죠.
    어딘가 비율이 안맞는 숫자 아닙니까?
    정상적인 경영이라면 이런 비율이 나올리가 없지요.
    환자보다 직원수가 많으니 그만큼 환자 관리가 좋을거라는 착각은 하지마시길.
    공공병원직원=결국 공무원입니다.
    정년보장되고 위에서 쪼는 사람없고 연금나오고...
    그리고 복지부동, 불친절, 비능률, 세금 누수...이런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부조리는 다 갖고 있는 곳입니다.
    노조를 못잡아 먹는게 아니라
    기아차 비정규직 자살에서도 보는것처럼 노조가 절대 선도 아니라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이익 집단일 뿐이죠.
    계속 공공의료 운운하시는데
    우리나라 공공의료원의 적자는 진정한 의미의 공공의료에서 야기된 건강한 적자와는 거리가 멉니다.
    지방의료원에서 계속해서 자리를 만들고 저런 식으로 유지시켜서
    낙하산 공무원들 자리 만들어주고
    세금으로 건물짓고 비싼 의료기기 사면서 제대로 쓰는 사람도 없어 구석에 쳐박아두고
    일은 아랫사람들만 죽어라하고 연차오르고 간부라도되면 사내 정치에만 올인
    환자들이 아무리 컴플레인해도 아무도 신경안쓰고
    지역주민들에게조차 외면받는 곳이 지금의 지방의료원들 현실이죠.
    저런 적자는 환자들을 위해서 생긴게 아닙니다.
    공공의료원이 이익을 내지 않는게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인 부실과 구성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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