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의 의견들으러왔어요

쵝오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3-04-16 18:29:26
제가 기분나빠도 될지 좀봐주세요ㅜㅜ
이제막 사업체를시작하여 저는사무실에 앉아있었고요(아직할일없어 인터넷쇼핑중이였음)
작은사업체..신랑과 제남동생이같일해요
신랑은 기계고장으로 기계수리사분 그리고 6촌아주버님과(늘보는분아님) 아침부터 수리하는거
봐주고 있었구요..

점심때 제신랑이 저에게말도안하고 셋이나가더라구요..
남동생과저만놔두고..
어디가는데?남동생에게 물었더니 밥먹으러갔대요
신랑이 동생에게 밥시켰나?라고물었고 아뇨!
라고했더니 밥시켜먹으라고했대요..

제생각은 거래처사람이랑 식사한다고 하는것도아니고 ..
6촌아주버님은 친척이기도하며..
같이가서 옆테이블에서라도 밥먹자..라고는 해야
하는건아닌지..
갔다와서도 아무말안합니다ㅋㅋ

만약 거래처사람이랑 식사때도 저런식이면 그사람들은
절어떻게 생각할까요..
전 아무것도 아닌사람이되겠죠..ㅜㅜ

신랑에게 화내도될까요?ㅠㅠ



IP : 125.184.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쵝오
    '13.4.16 6:37 PM (125.184.xxx.133)

    저없었음 동생챙겨갔을꺼란거 알아요
    바쁜데 안챙긴다가 아니구..
    사무실에서 제얼굴보고나가서는 바로동생에게한말이에요

  • 2. **
    '13.4.16 6:3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사무실 비우지 않으려고 그랬을수도 있지않나요?
    그리고 식사는 수리기사분도 있고 하니 친척분하고 셋이서 나간거같은데...
    원글님 같이가면 좀 불편할 수도 있고
    또 동생분도 계시니 나름 배려한걸로 보여요
    친척분하고만 나갔으면 모르겠는데
    잘모르는 기사분 같이 나간거면 그냥 그러려니해도 될듯해요

  • 3. 쵝오
    '13.4.16 6:44 PM (117.111.xxx.82)

    사무실 잠궈놓고 셋이밥도 먹으러갑니다ㅡㅡ
    동생도 기분이상하긴했어요..
    투자자거든요ㅜㅜ
    휴..어떻단 설명도하나도없구..삐졌어요 우짜나요

  • 4. **
    '13.4.16 6:57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는 집에 가서 따로 한번 얘기하세요
    앞으론 얘기 제대로 하고 가라구요
    큰소리 낼 필요는 없고 원하는것만 말씀하세요
    그리고 동생분한테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게 낫겠네요
    실은 친척분이 성향이 좀 그래서 같이 밥먹으러가기가 난처했다든가....
    자세히 설명하기는 여유가 없었다 정도로요
    그런거 남편한테 설명하고 남편이 처남기분 풀어주게하는건 너무 힘들것같아요

  • 5. 그분들끼리
    '13.4.16 7:05 PM (211.108.xxx.38)

    따로 할 말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추측해봅니다.
    동생분에게 누나랑 같이 밥 먹으라고 나름대로 챙겼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구요

  • 6. ㅇㅇ
    '13.4.16 7:18 PM (118.148.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분 이해 가는구먼요.
    원글님도...서운할 수 있겠구나.


    둘 다 안이상해요. ㅠ

  • 7. 쵝오
    '13.4.16 7:21 PM (125.184.xxx.133)

    일단 집에와봐야 알겠군요..
    그림자..취급하던 때가 생각이나서 울컥하네요
    시댁식구들 모인자리에선 전늘 그림자였던 때가있었거든요..
    지금은 좀고쳤는데요 회사랑은 또틀리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78 변우석 프라다 패션위크 밀라노 와~완벽 존잘감탄 21:21:58 183
1603277 술 도박 바람 조심하라는 옛말 그른거 하나없네요 4 남자들 21:21:26 188
1603276 졸업 시작해요. 전 기대합니다. 1 오! 21:21:20 104
1603275 좋은 생각하는 방법 있으신가요 1 좋은생각 21:19:57 82
1603274 요즘 신축아파트는 욕실에 창문 있나요? 1 곰팡이전쟁 21:19:48 188
1603273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7 …. 21:18:59 322
1603272 어제 갔던 줄서 기다려먹은 중국집 2 중국집 21:17:48 236
1603271 지방종은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4 .. 21:11:10 221
1603270 예전에 금 모으기 할때 다이아도 팔았나요? 1 ........ 21:09:23 242
1603269 변우석은 대사톤이 좀 별로네요 3 ........ 21:07:42 450
1603268 요양원 추천좀 해주세요 2 요양원 21:04:34 277
1603267 권태기는 별 감흥이 없는것보다 더한가요? 3 ㅇㅇ 21:04:20 255
1603266 욕실 곰팡이 비법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꼭!!!) 비법 21:02:54 242
1603265 채상병 찾아 눈물 쏟은 전 대대장.jpg 6 ㅜㅜ 20:59:09 696
1603264 계란후라이로 먹으면 괜찮은데 삶은 계란은 배탈이 잘 안는데 0 20:58:20 275
1603263 원더랜드 봤어요 1 joy 20:57:55 398
1603262 사랑이라는게 You 20:57:52 236
1603261 서울에 4년제 대학교 종강한 곳 많나요? 6 대학교 20:54:22 809
1603260 아 환장하겠네요. 담배가 어디로 갔을까.. 8 ㅁㄴㅇㅎ 20:53:58 798
1603259 오랫간만에 순살치킨을 시켰는데ㅠ 2 올튀 20:52:34 639
1603258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노인들중 직접 들어가겠다고 5 먼저 요구하.. 20:52:27 789
1603257 여성전용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ㅡ,,ㅡ 20:48:28 93
1603256 1억 받던 임대료를 갑자기 4억을 내라고 하니 12 쉐어그린 20:46:59 1,515
1603255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기가 1 ㄴㄷㄷㅈ 20:43:11 577
1603254 남자 요양보호사 본적 있으신가요? 9 ㅇㅇ 20:40:21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