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때 스트래스 뭘로 푸세요?

한방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3-04-15 15:11:57
어린아이 둘데리고 직장다니구요
남편은 해외출장이 잦아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이세상에 나혼자버텨야한다는
고독함이 엄습하네요

더이상 이렇게 축 쳐저
살고싶지않네요
뭘해야 기분도 좋아지고
행복하다 이런맘이 들까요?

최근해본건 에너지음료 마시기
일기쓰기 이정도 네요



IP : 210.94.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비
    '13.4.15 3:23 PM (203.254.xxx.76)

    전 쇼핑이요~~
    이러면 안되는데.. 카드결제일 다가오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쇼핑이상으로 스트레스 풀리는게 아직 없어요 ㅠ.ㅠ

  • 2. ㅕㅕ
    '13.4.15 3:35 PM (220.78.xxx.215)

    먹는거랑 자는거요
    그래서 요즘 살 많이 쪘어요 ㅠㅠ

  • 3. ...
    '13.4.15 3:44 PM (112.169.xxx.240)

    맛난 커피마시기(내가 직접 내린 거라면 더욱), 미드랑 영드, 좋은 영화보기, 유산소+무산소 빡세게 한 후에 샤워쫙~~^^, 딸래미랑 대화하기(초3인데 속이 깊고 날카로와서 왠만한 아줌마들이랑 대화하는 거보다 즐거워용 ㅎㅎ), 일본 잡지랑 소설책 보기, 소소한 쇼핑, 산책하기, 그림 보러가기 등등 많아요..단지 시간이 항상 부족할 뿐..ㅠㅠ

  • 4. 아이들한테
    '13.4.15 3:44 PM (202.30.xxx.226)

    엄마가 참 힘들다.

    그런데 너희들이 꼭 안아주면 기운이 날 것 같다 라고 말해보세요.

    전 최고의 선물 드라마에서 처럼,

    충전, 극복...아이들이랑 자주해요.

    엄마 충전좀...하면 와서 안아줍니다.

    귀찮으니 몇초 안겨있다가 떨어지려고 하면 아직 충전안됐다고 안 놓아줍니다.ㅎㅎ

  • 5. --;
    '13.4.15 4:05 PM (175.201.xxx.184)

    쇼핑이었는뎁 요즘은 땀흘리며 운동, 정말 맛있는 커피 ^^

  • 6. ..
    '13.4.15 4:30 PM (203.229.xxx.20)

    다들 고상하시네요.. 전 술마셔요~~~~ ㅋㅋㅋㅋ 사람들이랑 술 마시면서 웃고 떠들고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더라구요. 물론 신랑은 맘에 안들어하고, 아이가 더 크면 싫어할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그게 딱 맞는것같아요 ㅋㅋㅋㅋ

  • 7. ㅇㅇ
    '13.4.15 5:10 PM (119.192.xxx.143)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맥주한캔 ㅎㅎㅎ

    가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혼자 우아하게 점심

  • 8. 아침행복
    '13.4.15 9:21 PM (175.125.xxx.11)

    전 놀이동산 가서 놀이기구 타면서 소리지르기였는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늙어서 애들처럼 놀이기구 타기도 우습고...
    이젠 뭘 하면서 풀까요?
    얼마전 마트라도 가서 싹 쓸이 하고 싶었는데...꾹...참았어요.
    요즘 수입이 줄어서....
    말로 쓰니 더 스트레스네요...
    술도 못하고..남들에게 속마음도 잘 말 할줄 모르고...친구들도 ㄷ 결혼해서 애가 있어 보기도 어렵고...
    서럽네...쓰다보니...힝

  • 9. 잠자는거요
    '13.4.15 10:02 PM (122.42.xxx.38)

    잠자면 다 풀린다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229 저 20일만에 6킬로 뺐습니다. 19 꾸꾸 2013/04/24 11,549
244228 바이오밀 궁금 2013/04/24 953
244227 웃으며 기분안나쁘게 하지만 확실하게 거절하는 방법은? 20 속상해요.... 2013/04/24 6,089
244226 에이고 . 또 글 지웠네 1 파란하늘보기.. 2013/04/24 1,160
244225 실비보험 이런경우.. 2 .... 2013/04/24 585
244224 내 연애의 모든 것 11 yaani 2013/04/24 2,332
244223 급질이요.. 아웃백에 스프요.. 14 아침 2013/04/24 2,922
244222 파주 운정지구 2년된 33평 11 영이네 2013/04/24 4,180
244221 '나인' 보시는 분들 모여보세요~ 26 ... 2013/04/24 3,255
244220 아는 사람이 시사저널 좀 봐달라고 하는데 어떤 잡지인가요?! 6 .. 2013/04/24 1,373
244219 유치가 있으면 매복이를 그냥 놔둬도 돼나요? 1 치아 2013/04/24 416
244218 잊기가 너무 힘드네요.. 5 토노 2013/04/24 2,007
244217 전주에서 어른들모시고 갈만한 음식점좀 소개를 2 전주맛집 2013/04/24 1,032
244216 100 일 갓 넘긴 아가 키우기...우울합니다.. 13 아기 엄마 2013/04/24 3,046
244215 애가 넘어져서 이마를 꼬메야 할때.. 21 .... 2013/04/24 4,435
244214 감기회복중인데 빨리 낫는 법 있나요? 9 지겨워요 2013/04/24 940
244213 교사자격증 7 취업 2013/04/24 1,929
244212 아이가 넘어져서 꼬매야 될것 같은데 응급실가야 할까요.. 4 ,,.,, 2013/04/24 885
244211 꼭 버려야 하나요..... 다 추억인데... 6 추넉 2013/04/24 1,830
244210 저...어쩌나요 지금 실리트 냄비방송하는데 전화하고싶어요 7 Drim 2013/04/24 2,193
244209 목동 41타워에 경찰 특공대에 군인까지 출동했다는데 7 ㅇㅇ 2013/04/24 4,196
244208 가드닝에 탁월하신 블로거 좀 추천해주세요 굽굽. 24 홈가드닝 2013/04/24 3,901
244207 일요일 아침에 대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3 걸리는시간 2013/04/24 397
244206 안철수님 확정이네요..ㅎ 3 jc6148.. 2013/04/24 1,289
244205 유산균 배양은 어떻게 받는건가요? 1 유산균궁금 2013/04/2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