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개 맛있게 하려면

땡기네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3-04-15 11:21:27
제가 하는 부침개는.. 약간 떡진다고 해야하나..
파삭파삭한 맛이 없어요..
농도 때문일까요?
아님 밀가루만해서 그럴까요?
파삭한 부침개 잘하시는분들 팁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105.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5 11:24 AM (223.33.xxx.26)

    부침가루 쓰시고 농도가 넘 묽으면 안돼요
    약간 되직하게 반죽하셔서 그걸 얇게 펴서
    부쳐야해요~
    기름을 넘 많이 써도 안되고요

  • 2. ??
    '13.4.15 11:30 AM (39.121.xxx.55)

    되직하면 전 바싹하게 안되고 맛도 없던데요..
    반죽 약간 묽게해야 맛있지않나요?
    반죽할때 물은 아주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 쓰셔다 좀 더 바싹하구요..
    기름을 좀 넉넉하게 둘러야 바싹하니 맛있던데..
    흑~윗님이랑 저랑 완전 반대답이네요....

  • 3. 핑크팬더
    '13.4.15 11:44 AM (112.149.xxx.180)

    전 부침개할때 가루류를 많이 넣지 않아요.
    예를 들어 부추전 할때 야채들을 채썰고 여기에 부침가루나 밀가루(전분가루 좀 넣으면 더 바싹)뿌리듯이 넣고 차가운물 넣고 막 휘젓거나 하면 안되고 위생장갑 끼고 열무김치 버무리듯 살살 섞어줍니다.
    밀가루는 야채들이 서로 붙을 수 있을 정도로만 넣으시면 되고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팬을 드겁게 예열하고 한국자 앏게 펴서 부치시고 절대 잘 익으라고 뒤집개로 눌러주시지 마시고 한번정도만 뒤집고 그냥 익도록 놔두시면 더 바싹한 부침개가 되요..
    제가 부침개 엄청 좋아하고 나름 동네에서 부침개 잘한다고 ㅎㅎㅎ하거든여..

  • 4.
    '13.4.15 11:52 AM (112.154.xxx.153)

    묽게 하고 일단 자잘한 새우같은 것만 부침개 반죽에 넣고 파나 큰 재료들은 일단 얇게 팬에 쫙 깔아 준 후
    위에 얹어요.. 그리고 그위에 또 반족 좀 붓고... 그위에 계란 풀어서 쫙 둘러 줍니다.

  • 5. ...
    '13.4.15 12:03 PM (121.139.xxx.47)

    핑크팬더님 그럼 팬은 계속 강불에 하는 건가요?
    탈거 같은데...예열만 세게 하고 어느 정도 뜨거워지면 중불로 하는게 맞죠?

  • 6. 연근
    '13.4.15 12:13 PM (121.139.xxx.94)

    갈아넣으면 맛있대요. 식당비법.
    팬은 바짝 달군 무쇠팬에 재빨리 부쳐내는 게 진리 ^^

  • 7. 부침개의 달인
    '13.4.15 1:26 PM (121.137.xxx.62)

    반죽은 묽게 해야 바삭하게 돼요.
    팬을 먼저 충분히 달군후 기름 둘러야 하고
    이때 기름 양은 넉넉히.
    가정용가스렌지 화력이면 불조절 필요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에서 튀기듯 지져냅니다
    바자회 때 제가 부침개 담당이었는데 수십년 살림 해오신 주부 9단분들이
    제 부치는 거 보시고 잘한다며 주위에 몰려 구경하셨어요
    그날 유일하게 부침개 완판 ㅎㅎ

  • 8. 개나리
    '13.4.15 2:07 PM (125.176.xxx.32)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도 같이 섞으면 바삭하더라구요

  • 9. ..........
    '13.4.15 2:52 PM (118.219.xxx.95)

    찰밀가루로 하면 더 맛있어요

  • 10. 또마띠또
    '13.4.15 3:05 PM (14.52.xxx.126)

    계란 넣고 간은 멸치액젓으로

  • 11. 부침개
    '13.4.15 3:22 PM (116.34.xxx.206)

    저장합니다

  • 12. 파란하늘보기
    '13.4.15 5:05 PM (1.231.xxx.176)

    묽게 하면 바싹하게 안되던데요.
    수분이 많잖아요..

    그리고 기름은 적당히 넣으세요
    넉넉하게 넣는다고 넣어 버리면..
    처음이야 기름맛에 그런데

    한 입 두 입 먹을수록
    깔끔한게 아니라 느끼하고 맛이 없더라구요.
    센불에서 해도 기름 먹는것은 어쩔수 없고
    부침개 자체가 기름에 하는 음식이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맛있게 먹으려면 .
    전 부침개라고 해도
    기름 너무 많이 부은건 싫더라구요..

  • 13. ...
    '13.4.15 5:20 PM (110.15.xxx.54)

    부침개 완판님 부럽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57 요즘 카카오스토리에서 유행하는 각종 테스트... 4 조심하세요 2013/04/29 1,893
245756 불구인데 숨기고 결혼했던 케이스. 4 ..... 2013/04/29 3,186
245755 친정아빠가 mp3를 사달라시는데 어떤게 좋을지요? 5 ..... 2013/04/29 683
245754 삼생이 역할의 배우.. 머리랑 몸의 비율이... 7 ... 2013/04/29 1,813
245753 절식다이어트, 보통 수분, 근육 빠지면 그다음엔 지방 빠질까요?.. 2 절식다이어트.. 2013/04/29 2,714
245752 친정아버지 틀니 5 아버지 2013/04/29 1,346
245751 아이와 여행/체험 많이 다니는 블로그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블로그 2013/04/29 1,320
245750 쇼펜하우어..책 추천 좀.. 7 arthur.. 2013/04/29 1,378
245749 (방사능) "체르노빌의 아이들" 세상의 모든 .. 녹색 2013/04/29 1,774
245748 20개월 쓴 스마트폰 고치러 왔는데 다 날려야 한대요 ㅠㅠ 1 우울한 월요.. 2013/04/29 874
245747 이종석 김우빈 직찍 사진을 여렵게 구함 ㅋㅋㅋ 4 미주알 2013/04/29 3,531
245746 4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9 343
245745 고1 아들넘이 아빠랑 사이가 너무 나빠요... 14 성현맘 2013/04/29 3,933
245744 냉담자인데 서천옆 영통성령성당 다니려구요. 신자분들 봐주세요. 5 세실리아 2013/04/29 1,841
245743 대형어학원 아닌 교습소에서 영어공부,어떤가요? 2 영어강사님들.. 2013/04/29 1,306
245742 고2 아들 내신질문요. 8 힐링필요해... 2013/04/29 1,136
245741 교복을 공짜로 받을 경우 사례는??? 9 중1 2013/04/29 1,068
245740 영양제 도무지 모르겠어요.추천바랍니다. 2 여중생 2013/04/29 646
245739 햄버거 스테이크 만드는 정도의 오븐.. 7 .. 2013/04/29 968
245738 세탁용으로 과탄산이랑 베이킹파우더 사려고 하는데요. 4 친환경세제 2013/04/29 1,743
245737 뿌리는선크림어떤가요?? 1 추천 2013/04/29 986
245736 운동하니 확실히 체력이 붙네요. 7 쩜쩜 2013/04/29 2,905
245735 남편과 아들과의 관계 1 ... 2013/04/29 841
245734 그사람 6 ... 2013/04/29 1,295
245733 4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29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