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가의서 재미있네요. 그리고 이거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월령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3-04-13 16:11:37
저는 이번주 월/화는 김혜수 뻔뻔한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직장의 신봤는데
오늘 재방송 보니 구가의서로 갈아탈까 고민중이예요. 
우선 "로맨스가 필요해"에 나왔던 최진혁이 나오네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눈여겨 봐뒀던 배우인데 
앞으로 이성재한테 휘둘리는 구미호로 나온다니 가슴이 아파서 어쩔지 모르겠어요. 흑.

그리고 제가 오늘 재방송을 1회 뒷부분부터 봐서 그러는데
이성재가 이연희 아빠 친구였다고 하는데
이연희를 가지기 위해서 일부러 이연희 아빠를 역적으로 몰아 죽인건가요?
내용을 보니 억울하게 당한 것 같은데
그냥 우연히 역적으로 몰린건지 아니면 이연희 가지려고 이성재가 집안을 몰락시킨건지. 

그리고 이연희 얼굴은 너무 예쁜데 연기가 왜 그런가요?
도저히 그 감정선 변화를 읽을 수가 없어서 가뜩이나 이상한 역할을
더욱 개연성 없게 만들어버린듯. 


IP : 220.73.xxx.1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4:16 PM (1.217.xxx.251)

    이연희 때문에 누명을 씌운거 같지는 않구요
    자기가 통인출신이라 무시했다는 대사로 봐서
    컴플렉스가 있었나봐요. 겸사겸사 저지른듯
    이연희 연기 제대로 본적 없는데, 전 괜찮았어요

  • 2. ㅇㅇ
    '13.4.13 4:24 PM (101.98.xxx.119)

    저도 원글님 처럼 생각했어요. 이연희한테 딴 맘 있기도 해서 겸사 겸사 역적으로 몰았다고.

    이연희 대사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완전 분위기 홀딱 깨는...
    왠만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적응이 안되더군요.

  • 3. //
    '13.4.13 4:38 PM (14.48.xxx.33)

    저는 아까 우연히 보다가..눈물 핑. 돌았는데..ㅜ 막 지켜주겠다고 하는데 어찌나 멋지던지..ㅋ
    그냥 동화같은 얘기와 장면들에 퐁. 빠져서 봤네요ㅎ

  • 4. ***
    '13.4.13 4:42 PM (1.217.xxx.251)

    전설의고향이나 전래동화 한편 본 느낌이죠
    끝까지 퀄리티 유지하길 바래요. 굽신 굽신

  • 5. ..
    '13.4.13 4:45 PM (121.138.xxx.225)

    저도오늘 재방봤어요 몰입해서 2회연속봤네요..

    결혼하는씬에서 진짜 이쁘긴 이쁘더만..

  • 6. ...
    '13.4.13 4:47 PM (61.79.xxx.13)

    조금전 이연희 연기보고 지난번에 이연희 연기 많이 늘었다고
    여기에 글 쓴분 나오세요!! 하고 쓸 뻔 했어요.
    어딜봐서 는건지...
    표정도 안돼..발성도 안돼..
    걍 방긋웃는 광고나 해야 이쁘네요.

  • 7. 봄동
    '13.4.13 4:49 PM (180.69.xxx.179)

    최진혁은 연기 잘하더군요... 흑..급 슬펐음...
    이연희가 그래도 연기가 좀 발전했던데요... 세월 거쳐 30대 넘으면 더 낳아지겠지요... 김희선이나 뭐 그런 배우들처럼... 매우 잘 하는 건 아니라도 발전은...

  • 8. ㄹㄹㄹ
    '13.4.13 4:53 PM (223.62.xxx.67)

    최진혁 질래트 면도기 광고에 나오는거 맞나요?
    구가의서에서 처음 눈에 들어온 다음에 채널 돌리다 봤는데
    최진혁씨 같았어요.
    흐뭇한 이모 미소 띄게 하는 배우를 알게 돼서 좋아요~

  • 9. ㄹㄹㄹ
    '13.4.13 4:54 PM (223.62.xxx.67)

    질레트요 ㅋㅋ

  • 10. 연기
    '13.4.13 4:56 PM (121.143.xxx.126)

    이연희 얼굴은 예쁘던데 연기는 정말 그닥.. 발성이 참 뭐랄까 많이 답답해요. 차라리 그 몸종이 더 연기는 잘했던거 같구요.

    대체 왜 드라마에 연기 기본도 안되는 배우 써서 그 배우가 연기 늘때까지 기다리고 참아줘서 봐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옛날처럼 공채 탈렌트 개념이 있어서 신인배우 차근차근 밟아 가는 과정이라면 단역부터 천천히 배우면서 주연역활 하잖아요. 그런데 기본발성이나 동작하나 하나 어설픈 배우 데려다가 주연 앉혀 놓는거 진짜 맘에 안들어요.

    월령으로 나오는 배우는 참 괜찮긴 하더군요. 이연희는 입매쪽이 너무 이상해요. 입을 제대로 안벌리고 대사를 읖는거 같아서 어색하고 표정도 너무 어색해요. 그나마 유령때보다는 조금 나아진거 같던데 제대로 연기수업 더 받은다음에 나오면 좋겠습니다.

  • 11. ^^;
    '13.4.13 4:56 PM (125.177.xxx.76)

    아~저도 아까 재방송 보다가 이 나이에 살짝 눈물~^^;;
    전 원래 백발마녀전 같은 날아다니는 SF급 홍콩영화들 엄청 좋아했는데 이게 딱 그런류더군요~
    이연희연기도 보는데 집중못할 정도로 뭐 그닥 나쁘진않았구요...

  • 12. 이욘희
    '13.4.13 5:08 PM (175.212.xxx.246)

    이번에 연기 괜찮다고 말하는건 이전과 비교해서 라는 서두가 빠진거죸ㅋㅋㅋㅋ
    예전에 이연희 연기하는가 보면 막 화가 솟구쳤는데 이번엔 그냥 부분부분 짜증만 조금 나더라구요
    이전엔 그 빛나는 미모가 눈에 안들어올정도로 연기가 개차반이었는데 구가의서는 그나마 왜 이뿌다이뿌다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 13. 봄동
    '13.4.13 5:09 PM (180.69.xxx.179)

    그런데 최진혁은 다시 살아나나요..? 아님 이대로 끝...???

  • 14. . .
    '13.4.13 5:11 PM (220.73.xxx.163)

    이연희 너무 예쁘고 여리여리해서 보기좋기는 한데 발성도 어색하고
    가뜩이나 자기집 멸하게 한 이정재 데리고 월령 잡으러 온것 보고 아연실색했네요.
    그런데 월령이가 나중에 이연희를 죽이려고 작정하려고 뛰어간건가요?
    아니면 그냥 사랑했는데 왜 그랬냐고 그거 말하려고 뛰어간건가요??
    별게 다 궁긍하네요 ㅋ (어이없게 칼에 맞고 죽는데 허무하데요).

  • 15. 우연히
    '13.4.13 5:12 PM (119.64.xxx.204)

    재방송 봤는데 재밌네요. 직장의 신 보는데 살짝 흠..
    이연희 연기 괜찮네요. 유난히 많이 까이는 듯 해요.

  • 16. ㅎㅎ
    '13.4.13 5:19 PM (220.87.xxx.9)

    구월령한테 반할뻔... 안재욱씨 닯았네요...
    여자연기는 그저그렇고 구월령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이까지 죽이려하는거... 영 별로...

  • 17. 아 근데요
    '13.4.13 5:22 PM (125.177.xxx.76)

    저도 재방송 넘 재밌게 잘봤는데요
    월령이 최진혁이란 배우군요..
    눈웃음이 참 예쁘단 생각을하다가...괴수(?)로 변한걸로 나올땐 아~아...누구 닮은것같다~~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변한걸로 나올땐 김장훈같았어요~ㅋ;;;

  • 18. , ,
    '13.4.13 5:27 PM (220.73.xxx.163)

    봄동님 구월령은 다시 살아난데요
    대신 악귀가 되어서 서화만 찾아 다니고
    어찌어찌 이성재가 알아서 간을 먹이면서
    자기 아들인 이승기하고 대치되는 상황이 된데요. 인터넷 돌아다니가가 주워들었어요.
    나중에 자기 아들인 줄 알고 영원히 죽게 되는 상황이 될것 같아 지금부터 가슴아파요. 흑

  • 19. ,,,
    '13.4.13 6:22 PM (117.20.xxx.227)

    드라마 유령에서도 많이들 얘기한게 우는 표정이 웃는건지 우는건지 모를 표정이라고 그랬거든요.
    구가의서에서도 역시나 우는게 표정이 영 미묘함..ㅡ.ㅡ

  • 20. ...
    '13.4.13 6:23 PM (124.5.xxx.149)

    이연희가 그래도 최소한 대사를 안하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진 것 같지 않나요?
    연기를 잘한다기 보다는 예전보다는 훨씬 발전해보인다는 거였는데...
    아직 발성이나 대사는 많이 떨어지지만, 이만큼 발전한 걸 보면, 조만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 이젠 좀 기대해볼까 하게 되더라구요.

  • 21. 월령 멋져요~
    '13.4.13 7:15 PM (211.37.xxx.95)

    월령 제대로 멋지더군요^^
    목소리 얼굴 기럭지 몸매 눈웃음 그리고 마지막 모성을 자극하는 눈물연기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더라구요^^ 보면서 심봤다~를 외쳤죠ㅋㅋ
    이제 다크화 되면 더 섹시해보일지도^^
    전 이연희 땜에 유령도 스킵한 사람인데요...이번 서화처럼 몰입할 수 있게만 해준다면야 다운받아놓은 유령을 봐야겠다...생각했습니다...서화는 억울하게 몰락한 양반가문의 자존심과 주체의식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캐릭터 같았어요. 1부 앞부분에 아주 잘 드러나 있고 매끈하게 빠진 연출의 시너지로 이연희의 대사처리의 약점이 최소화된 채 강점인 청순가련의 여리여리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이 잘 드러났죠^^
    천년을 산 월령을 한순간 무장해제 시키기에 진정성을 불어넣을 정도의 제 몫은 충분히 해줬다고 보여요^^
    확실히 표정연기가 많이 나아지긴 했더라구요^^
    이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에서 다음회면 분위기 완전 바뀌어서 시작될텐데... 낯섦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럽게 2세대 얘기로 안착화시키는 것이 관건이 될듯...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387 유난히 고단한 날이네요 4 Common.. 2013/04/22 503
243386 제 남친 지금 결혼하는거 미루자는건가요? 17 ww 2013/04/22 5,144
243385 다른강아지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해야하나요 5 산책가서 2013/04/22 844
243384 스텐냄비 사려고 하는데 어느 브랜드가 좋나요? 13 살림 2013/04/22 5,833
243383 입양을 심각히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14 부모 2013/04/22 3,457
243382 그말 생각이 안나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를 낳고?? 2 가물가물 2013/04/22 1,911
243381 아랍계 하나 들었으면... 14 ... 2013/04/22 2,287
243380 유치원생 여아 입는 속바지 어디 파나요? 1 속바지 2013/04/22 767
243379 CMS자동이체...이게 뭔가요? 2 중학1학년 2013/04/22 908
243378 티벳 버섯 혹시 있으신분요 2 요구르트 2013/04/22 1,458
243377 손님차가 장독을 깼어요 8 속상해 2013/04/22 1,883
243376 구가 몰입도 우와!!! 8 ..... 2013/04/22 1,538
243375 이승기 정도면 잘생긴거 아닌가요? 31 lz 2013/04/22 3,525
243374 40초 직장맘 데일리백 추천부탁요 3 가방 2013/04/22 3,314
243373 남은 사골국물 활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남은 사골국.. 2013/04/22 2,852
243372 변기 뚫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3 .. 2013/04/22 1,505
243371 직장의 신. . .정주리 정말 찌질한 민폐덩 어리 24 멋지다 2013/04/22 11,254
243370 피부과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어요- 5 후아 2013/04/22 2,545
243369 나이들면서 변하는얼굴, 정말 성품 따라갈까요? 5 ㅇㅇ 2013/04/22 2,954
243368 포스코에너지 왕희성 상무 면상有 18 소나기와모기.. 2013/04/22 17,610
243367 울남편도 남의편 화가 난다 2013/04/22 814
243366 외대 폴란드어과 와 체코어과... 5 고민맘 2013/04/22 3,071
243365 싱글로 되돌아간다면 2 싱글 2013/04/22 1,031
243364 주부님들..고춧잎을 샀는데..이거 잎만 먹는 건가요????? 4 ??? 2013/04/22 922
243363 급질)한글과 컴퓨터 글자 크기 키워서 인쇄하기 조언 부탁합니다.. 4 크기 2013/04/22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