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방과후 수업, 환불 어떻게 하나요? 잘 되나요?

ㅜㅡ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3-04-12 10:49:02

1학년인데, 재밌게 하라고 보냈더니, 샘이 시간때우기용으로 교재에 한두바닥씩 글씨를 잔뜩 쓰게 하고 있네요.

자기 편하려고 애들 글씨 연습 시키고 있어요. 시간, 돈도 아깝고 아이도 것땜에 스트레스 받네요.

방과후 하는 날 늦게 오는 건 좋았는데^^, 기본 자질이 없는 샘한테 아이 맡기긴 싫네요.

인원수도 적고, 한 달 수업했는데, 통화했는데 울 애가 누군지도 모르더군요.^^;;

환불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샘이랑 개인적으로만 해결하나요? 재료비 같은 것도 환불되나요?

혹시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IP : 221.151.xxx.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2 10:52 AM (175.223.xxx.168)

    앞으로 안받으심 되구요ᆢ학교 행정실에 문의하셔야죠
    이미 지난거 환불은 좀 그렇네요.....

  • 2. 궁금해요
    '13.4.12 10:57 AM (221.151.xxx.80)

    방과후 교실 맘에 안 들어도 4개월간 걍 참고 듣게 하시나요?
    문화센터도 남은 기간 환불 되던데...
    방과후 교실은 샘에 따라 수업의 질이 많이 다른 거 같아요.
    같이 신청한 다른 수업은 아주 만족스럽거든요.

  • 3. 저희학교는
    '13.4.12 10:59 AM (175.223.xxx.168)

    한달마다 다시 돈내거든요ᆞ
    행정실에 환불하셔야겟네요~~

  • 4. 흠냐
    '13.4.12 11:01 AM (114.207.xxx.10)

    자질 부족이라... 방과후샘 무시 마세요. 필요하니까 글씨 쓰게 한 거 아닐까요? 차라리 왜 글씨를 쓰게 하는지 문의해 보시지 그러셨어요...
    어쩌면 수업을 위해 필요해서 연습하는 걸 수 있어요.
    방과후샘 대충 뽑지 않아요. 학교수업 경력 없는 강사는 잘 안뽑아줘요 검증 안된 사람은 기피하고
    상당히 전문적인 인력을 채용하거든요.
    저는 수학 학원강사 5년에 과외경력, 학위 2장 있는데 이번에 겨우겨우 채용됐을 지경이에요.
    다들 스펙이 후덜덜해요. 정말 구직난이 엄청나구나 했답니다.

  • 5.
    '13.4.12 11:04 AM (175.223.xxx.243)

    저희 아이 학교는 방과후 수업이 2달씩 하게 되있구요, 처음 신청할때 2번 정도 수업 들은 이후에는 환불이 안됀다고 알려주던데요.
    전 방과후 수업 첫날 받아보고 아이랑 안맞는것같아 환불처리했어요.
    학교에 전화하셔서 어떤 기준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환불이 안된다면 그 수업 선생님께 수업내용에 대해 건의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 6. 원글
    '13.4.12 11:06 AM (221.151.xxx.80)

    방과후샘 무시하는 거 아니에요. 문의해보고도 납득이 안 되고 다른 엄마들도 불만이 속출하고 있거든요.
    학교마다 다른 거 같아요. 다른 수업도 환불받는 사람들 있구요.
    시간마다 1,2학년 아이들을 교재 한두 바닥씩 글씨를 잔뜩 쓰게 하고, 못 쓰는 애들은 방치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방과후 샘을 낮춰보는 게 아니라 수업을 충실히 안 하는 분들을 못마땅해 하는 겁니다.

  • 7. 강사
    '13.4.12 11:13 AM (175.196.xxx.188)

    방과후강사입니다. 강사님께 말씀드리면 수강 취소 처리 되고 나머지 달 교재비와 수강료 환불 됩니다. 다만 한달 중 몇 회까지는 수업을 받았으면 해당 달은 환불이 안되게 규정이 있구요. 그리고 어머님들 집에 가지고 온 결과물 가지고 (이를테면 교재를 몇 쪽이나 풀었는지) 수업진행에 대해 잘 모르시면서 강사 자질이나 능력을 단정지어 말씀하시는데 수업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직접 통화를 해보시는 게 오해가 쌓이지 않고 내 아이 수업태도도 알 수 있어 좋아요. 아무리 수업이 좋아도 와서 참여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 아이들도 많고, 수업 진도를 나갈 수 없을 정도로 기초 실력이 부족한 경우는 진도와 다르게 기초학습부터 하기도 하구요.

  • 8. 저도
    '13.4.12 11:13 AM (211.234.xxx.176)

    방과후환불받고싶어요.기초과정이 있는 수업이어서 일부러 전화상담까지하고 등록시켰는데 미리 공부해갈거있냐고 물어도 없다고 하면서 수업시간에 애는 맨날 못한다고 야단만치고 따로 가르쳐주는것도 아니라니 어이가 없어요.인원이 많지않다면서도 애 못하는거봐줄시간없으면 애를 받지를 말아야죠.자기수업 인원적어 폐강될까봐 애는 받아놓고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실력이 좋고스펙좋은 선생이면 뭐합니까.애들이 지밥그릇으로밖에 안보이는그냥 영업하는 인간한테 걸리니 애만 죽어나네요.환불 받고싶어요 진짜

  • 9. 공부
    '13.4.12 11:24 AM (221.151.xxx.80)

    차라리 공부하는 방과후면 이해가 되죠. 단순히 취미 강좌인데 그러니까 문제죠.

  • 10. 스노피
    '13.4.12 11:26 AM (59.5.xxx.118)

    강사한테 연락하시면 환불처리 다 해줘요.
    그리고 한달되어도 이름을 모른다고하셨는데 애들이 인원이 많고 주1-2회같은경우는 당연히 애들이름 아직 잘 몰라요. 학교정규수업처럼 매일 만나는게 아니라서요.
    저도 요번주면 한달인데 한두명 말고는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안돼요.그런걸 너무 서운해하지 마셔요.

  • 11. 궁금해요
    '13.4.12 11:30 AM (112.168.xxx.5)

    방과후 수업료 얼마인가요?알려주실분 계신가여?

  • 12. 저희는
    '13.4.12 11:32 AM (175.223.xxx.168)

    25000원이에요

  • 13. 감사합니다
    '13.4.12 11:53 AM (112.168.xxx.5)

    윗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4. 과목이 뭔지..
    '13.4.12 12:45 PM (124.54.xxx.45)

    선생님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방과후 모니터링 해봐서 아는데 학교 방과후 강사분들 아무나 막 뽑고 그렇지 않아요.
    엄마들끼리만 얘기하지 말고 강사분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보세요.수업의도나 그런 것 여쭤봐도 되쟎아요.

    원글님께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 아이가 못하는 걸 꼭 방과후샘 탓하는 엄마도 있던데요.
    반대로 같은 선생님한테 배워도 잘 하는 애는 꼭 잘하던데..
    아는 엄마는 방과후 샘이 아이가 많이 뒤쳐진다 상담하니 그건 선생 잘못 아니냐고 하던데..
    할말없음

  • 15. 행정실
    '13.4.12 6:23 PM (117.111.xxx.57)

    이번달 1~2회.이상 들었음 이번달은 환불안되구요.
    달 끝나기전 해당 선생님께 못듣게되었다하시고 환불받으세요. 뭐 얼마를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4월이면 한달 조금더 배웠을텐데 쓰기시키는 의도가 원글님 생각과 다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88 된장녀라고해야할까? 검소하다고 해야할까? 2 샹드레미 2013/04/21 1,696
242887 피터리드 라는 침구브랜드 좋나요? 2 2013/04/21 6,656
242886 백화점에 다녀 왔는데.......................... 1 -_- 2013/04/21 1,472
242885 쿠쿠 압력솥 살건데요, 한 번 만 봐주세요 4 ,,,, 2013/04/21 1,347
242884 이런제가싫어요 2013/04/21 656
242883 랏또 먹고싶어요 1 주문요~ 2013/04/21 1,696
242882 동물농장의 미친개 저는 바로 밟아버리지 안락사가 웬말 76 몽둥이가 제.. 2013/04/21 10,236
242881 들마 나인 책임지세요 16 마니마니 2013/04/21 2,975
242880 원룸 전세방좀 봐주세요.. 6~7평 전세 8천인데.. 4 ... 2013/04/21 1,916
242879 대화역 근처에 해물찜 잘 하는 곳 1 알려주세요... 2013/04/21 872
242878 코스트코진상 추가 30 .. 2013/04/21 18,554
242877 인공호흡기 1 인공호흡기 2013/04/21 1,831
242876 진짜 실력자... 5 나이 2013/04/21 1,301
242875 제발 공부못하는 중등 아이들 학원은 어딜보내나요? 18 중등 엄마 2013/04/21 4,972
242874 개를 풀어놧더니 거름에 막 들어누워 비벼대네요 하루죙일~ 10 겨울 2013/04/21 1,416
242873 프랜차이즈 빵집...하는분 혹 있으세요? 1 창업 2013/04/21 1,310
242872 OST 시계 있으신 분? 2 ... 2013/04/21 1,350
242871 펜션에러 어떤 음식 해서 먹나요?(아들 군대 면회) 4 ,, 2013/04/21 1,682
242870 에버랜드로 체험학습 가는데 용돈 얼마주면 되나요? 1 초등5학년 2013/04/21 991
242869 립톤 루이보스티 어떤가요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 6 슈퍼마켓 2013/04/21 2,778
242868 반복얘기 피곤하신분 패스.. 환기때문에 곰팡이 생겼다고 소리지르.. 1 세입자 2013/04/21 1,271
242867 직장의 신 원작이 일본인가요? 8 검색하다보니.. 2013/04/21 3,671
242866 홍준표 경남지사 관용차 교통사고…1명 부상 3 참맛 2013/04/21 1,523
242865 아파트값이 자꾸 떨어지는건 층간소음때문이 아닐까? 3 시르다 2013/04/21 1,481
242864 전남편과 같이 학원을 할지 말지 선택을 할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16 인생은 선택.. 2013/04/21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