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릴린먼로가 아인슈타인과도 사귀었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17,316
작성일 : 2013-04-12 10:08:49
당대의 대단한 사람들을 다 휩쓸었더군요.
지식인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것 같구요
외모보다는 지성...
세기의 색기라면 마릴린먼로가 아닐까요?
어제 공중파에서 루이비통 트렁크와 연결해서 마릴린먼로의 삶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흥미가 생겨 이것저것 찾아봤네요.
생각보다 지적이고 책읽는것이 취미였고 본인이 쓴 책도 상당히 시니컬하고 노래도 잘하고
그 밝음과 연약함 불안함이 어쩐지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자 같아요. 음...
IP : 125.132.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네
    '13.4.12 10:15 AM (119.18.xxx.70)

    근데 이 글을 보니 전 이효리가 스쳐가네요
    이효리는 너무 심심하게 사는구나

  • 2. 세우실
    '13.4.12 10:18 AM (202.76.xxx.5)

    마성의 여자로군요 -_-

  • 3. 뭔가
    '13.4.12 10:21 AM (121.165.xxx.189)

    채우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갈망이 느껴져서 찡해요.

  • 4. ㅡ.ㅡ
    '13.4.12 10:24 A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마릴린 먼로 대단하죠. 불행한 어린시절만 아니었다면...........엄청난 인생을 살았을 사람.

    그리고 요절한 것이 항상 더 오래 살게 만드는 힘인것 같아요.

    더 오래 살아서 쭈글쭈글하거나 등등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아이콘으로 남지 못했을거에요.

  • 5. ..
    '13.4.12 10:32 AM (125.132.xxx.67)

    그렇죠.. 제임스딘이나 이소룡처럼..의문의 죽음 전까지 많이 불안해하고 애정결핍에 시달렸다는 일화나 잘대해주던 한 부부를 부모님처럼 생각해서 돈도 많이 드리고 유산도 남겼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어요. 당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이 가진사람인데 비해 즉흥적이면서 순수했던것 같구요. 대부분의 사진들이 환하게 웃는 사진들인데 어쩐지 슬퍼보여요.

  • 6. ㅇㅇ
    '13.4.12 10:35 AM (218.52.xxx.100)

    마릴린 먼로가 백치스런 섹시함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아이큐가 150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영리하고 똑똑한 여자라고.. 직업적으로 갈수 없었던 길에 대한 갈망이 있었나봐요..

  • 7. 글쎄요
    '13.4.12 11:12 AM (211.234.xxx.61)

    거리의 아이로 태어나
    그렇게 살 수도 있을텐데
    몸을 무기삼아 방패삼아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죠
    최고의 지성과 권력자들과의 염문을 보면
    남자들은 결국 여성어 섹시함에 약한듯 싶어요
    어릴 땐 몰랐으나 최근 그녀 작품을 다시 보니 목소리까지 뇌쇄적인 매력의 절정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데뷰초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였으나
    제작자에 의해 섹쉬함 을 메이킹한 결과가 커요
    헤어컬러나 화장등등

  • 8.
    '13.4.12 11:29 AM (58.236.xxx.74)

    마릴린 몬로 어릴 때는 좀 왕따도 당하고 인기가 없었대요.
    2차성징 지나면서 조금씩,.

  • 9. ..그런 말 있잖아요..
    '13.4.12 11:30 AM (175.112.xxx.64)

    먼로가 아인슈 타인한테,,,
    나의 미모와 당신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있음 완벽..
    아이슈타인이 먼로에게..
    나의 외모와 당신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생길지도 모름...

    이런말있있는데..

  • 10. 윗님
    '13.4.12 11:34 AM (14.33.xxx.232)

    나의 외모에 당신의 머리..그건 버나드 쇼와 이사도라 덩컨 사이에 오간 대화 아닌가요

  • 11. 그대화
    '13.4.12 11:54 AM (211.234.xxx.127)

    아인슈타인과아니에요

  • 12. 그 대화는
    '13.4.12 12:29 PM (115.2.xxx.248) - 삭제된댓글

    먼로와 아서 밀러 아닌가요

  • 13. 귀여움 못받은 아이같은
    '13.4.12 1:09 PM (118.209.xxx.96)

    그 여러 얼굴 사진에서 저는 느껴지는게
    뭔가 귀여움 못받은 아이같은 느낌이 있던데요.

    이를테면
    김태희 사진에서는 결코 보이지 않는
    어떤 아쉬움, 갈망, 결핍이
    마리린 먼로의 사진에는 진하게 있어요.

  • 14. 거울공주
    '13.4.12 11:18 PM (223.62.xxx.86)

    마릴린 영화를 보세요 그녀가 천재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 15. 00
    '16.4.24 2:31 AM (221.139.xxx.19)

    마릴린 먼로의 흔적을 찾아 헤메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499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당황스런 경험.... 7 나쁜사람아냐.. 2013/05/02 3,677
249498 25개월 아이인데요, 잠자다가 옆에 엄마가 있는지 확인해요.. 14 25개월 아.. 2013/05/02 3,941
249497 삼성전자, 불산 또 누출 16 망조 삼성 2013/05/02 1,963
249496 부산분들! 호텔질문요. 3 82 2013/05/02 1,010
249495 오십대이신 분들 지금이 가장 좋고 행복하신 분 있으세요? 31 자유부인 2013/05/02 5,420
249494 아랫집을 경찰에 신고해야 할지요... 5 ㅇㅇ 2013/05/02 3,039
249493 유아책상으로 교자상이 갑일까요? 1 5월 2013/05/02 1,359
249492 서로 무뚝뚝한 부부는 어찌 해야 할까요 8 서로 2013/05/02 3,106
249491 우리나라 고등학교 6 고딩엄마 2013/05/02 1,545
249490 헌팬티 보내봤더니...바로 문자왔어요...헉~ 4 문자왔숑~ 2013/05/02 3,916
249489 갑상선 암 로봇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2 2013/05/02 1,683
249488 냉동 빵 생지 오븐 없이 먹는 법 없나요? 2 미즈박 2013/05/02 4,967
249487 한살림 치약 아이들이 써도 되나요? 2 건강한이 2013/05/02 2,224
249486 논현동 가구거리 잘 아시는 분요.. 2 부탁요 2013/05/02 2,798
249485 이럴땐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한 일일까요? 7 어떻게.. 2013/05/02 1,097
249484 시계 초침소리때문에~~ 4 아이구 두야.. 2013/05/02 1,710
249483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마늘 넣으세요? 30 저녁준비 2013/05/02 38,668
249482 아베 ”개헌은 우리 문제, 韓·中 신경 안 쓰겠다” 2 세우실 2013/05/02 663
249481 "무학" 을 영어로 뭐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 7 쉬운 영어가.. 2013/05/02 1,872
249480 고등학생끼리 호텔 투숙시키는 방법 4 지방사는 엄.. 2013/05/02 2,068
249479 남산 대림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0 거주자 2013/05/02 12,246
249478 (기사펌)시민방송 RTV’에 뉴스타파가 나오길 두려워하는 사람들.. green 2013/05/02 890
249477 남편,,돈,,저 화나는거 오바인가요? 5 화난다 2013/05/02 1,781
249476 초5 딸 발 크기가 너무.... 9 2013/05/02 1,765
249475 사이판 pic, 월드, 하이얏트 10 어디가 좋을.. 2013/05/02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