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릴린먼로가 아인슈타인과도 사귀었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16,962
작성일 : 2013-04-12 10:08:49
당대의 대단한 사람들을 다 휩쓸었더군요.
지식인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것 같구요
외모보다는 지성...
세기의 색기라면 마릴린먼로가 아닐까요?
어제 공중파에서 루이비통 트렁크와 연결해서 마릴린먼로의 삶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흥미가 생겨 이것저것 찾아봤네요.
생각보다 지적이고 책읽는것이 취미였고 본인이 쓴 책도 상당히 시니컬하고 노래도 잘하고
그 밝음과 연약함 불안함이 어쩐지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자 같아요. 음...
IP : 125.132.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네
    '13.4.12 10:15 AM (119.18.xxx.70)

    근데 이 글을 보니 전 이효리가 스쳐가네요
    이효리는 너무 심심하게 사는구나

  • 2. 세우실
    '13.4.12 10:18 AM (202.76.xxx.5)

    마성의 여자로군요 -_-

  • 3. 뭔가
    '13.4.12 10:21 AM (121.165.xxx.189)

    채우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갈망이 느껴져서 찡해요.

  • 4. ㅡ.ㅡ
    '13.4.12 10:24 A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마릴린 먼로 대단하죠. 불행한 어린시절만 아니었다면...........엄청난 인생을 살았을 사람.

    그리고 요절한 것이 항상 더 오래 살게 만드는 힘인것 같아요.

    더 오래 살아서 쭈글쭈글하거나 등등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아이콘으로 남지 못했을거에요.

  • 5. ..
    '13.4.12 10:32 AM (125.132.xxx.67)

    그렇죠.. 제임스딘이나 이소룡처럼..의문의 죽음 전까지 많이 불안해하고 애정결핍에 시달렸다는 일화나 잘대해주던 한 부부를 부모님처럼 생각해서 돈도 많이 드리고 유산도 남겼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어요. 당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이 가진사람인데 비해 즉흥적이면서 순수했던것 같구요. 대부분의 사진들이 환하게 웃는 사진들인데 어쩐지 슬퍼보여요.

  • 6. ㅇㅇ
    '13.4.12 10:35 AM (218.52.xxx.100)

    마릴린 먼로가 백치스런 섹시함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아이큐가 150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영리하고 똑똑한 여자라고.. 직업적으로 갈수 없었던 길에 대한 갈망이 있었나봐요..

  • 7. 글쎄요
    '13.4.12 11:12 AM (211.234.xxx.61)

    거리의 아이로 태어나
    그렇게 살 수도 있을텐데
    몸을 무기삼아 방패삼아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죠
    최고의 지성과 권력자들과의 염문을 보면
    남자들은 결국 여성어 섹시함에 약한듯 싶어요
    어릴 땐 몰랐으나 최근 그녀 작품을 다시 보니 목소리까지 뇌쇄적인 매력의 절정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데뷰초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였으나
    제작자에 의해 섹쉬함 을 메이킹한 결과가 커요
    헤어컬러나 화장등등

  • 8.
    '13.4.12 11:29 AM (58.236.xxx.74)

    마릴린 몬로 어릴 때는 좀 왕따도 당하고 인기가 없었대요.
    2차성징 지나면서 조금씩,.

  • 9. ..그런 말 있잖아요..
    '13.4.12 11:30 AM (175.112.xxx.64)

    먼로가 아인슈 타인한테,,,
    나의 미모와 당신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있음 완벽..
    아이슈타인이 먼로에게..
    나의 외모와 당신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생길지도 모름...

    이런말있있는데..

  • 10. 윗님
    '13.4.12 11:34 AM (14.33.xxx.232)

    나의 외모에 당신의 머리..그건 버나드 쇼와 이사도라 덩컨 사이에 오간 대화 아닌가요

  • 11. 그대화
    '13.4.12 11:54 AM (211.234.xxx.127)

    아인슈타인과아니에요

  • 12. 그 대화는
    '13.4.12 12:29 PM (115.2.xxx.248) - 삭제된댓글

    먼로와 아서 밀러 아닌가요

  • 13. 귀여움 못받은 아이같은
    '13.4.12 1:09 PM (118.209.xxx.96)

    그 여러 얼굴 사진에서 저는 느껴지는게
    뭔가 귀여움 못받은 아이같은 느낌이 있던데요.

    이를테면
    김태희 사진에서는 결코 보이지 않는
    어떤 아쉬움, 갈망, 결핍이
    마리린 먼로의 사진에는 진하게 있어요.

  • 14. 거울공주
    '13.4.12 11:18 PM (223.62.xxx.86)

    마릴린 영화를 보세요 그녀가 천재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 15. 00
    '16.4.24 2:31 AM (221.139.xxx.19)

    마릴린 먼로의 흔적을 찾아 헤메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87 젤 살찌는 음식 결론. 40 뚱뚱 2013/04/19 19,614
241986 30대,백조는 오늘도 웁니다. 8 30대 백조.. 2013/04/19 4,262
241985 pot holder가 뭐예요? 3 해리 2013/04/19 1,172
241984 제주-유모차갖고 갈만한 곳! 7 올레 2013/04/19 1,300
241983 스님이 입적하시면... 궁금 2013/04/19 713
241982 내일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5 요리고수분께.. 2013/04/19 1,037
241981 부침가루와 팬캐잌가루의 차이가 뭔가요?? 11 질문있어요!.. 2013/04/19 5,955
241980 유럽에 사시는 분들- 어떤 드럼세탁기 쓰세요? 8 런던 2013/04/19 2,115
241979 오늘은 4.19 3 그해 4월 2013/04/19 925
241978 파리 시내 아파트 질문있어요...에어컨, 층수 3 ... 2013/04/19 1,454
241977 이 시간..밖에 나가 막 돌아 다니고 싶어요 1 ㅛㅛㅛ 2013/04/19 698
241976 박원순式 도시개발, ‘큰 그림’ 나왔다 1 jjj 2013/04/19 877
241975 여기 지금 계신분들은 왜 잠못들고 계세요? 17 여러분들은 .. 2013/04/19 1,828
241974 성인입문용 바이올린 가격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5 qkdl 2013/04/19 5,932
241973 아는 분이 좋은 일자리 소개해 준다는데..좋다기 보다 걱정이 앞.. 3 ... 2013/04/19 1,221
241972 두가지 최악중 차라리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14 .. 2013/04/19 3,748
241971 광주광역시랑 대구광역시는 공부 엄청시키네요 ㅎㄷㄷ 10 소녀도시락 2013/04/19 2,396
241970 면생리대 쓰면 가려움증이 사라지나요? 13 .... 2013/04/19 3,821
241969 비교연구쪽 아시는 분~ 6 박사공부중 2013/04/19 507
241968 오자룡에서 진주 이쁘지 않나요?? 22 오자룡 2013/04/19 2,907
241967 그들이 힘 없는 노인이 되었으니, 내가 어른이 되는 수 밖에 4 쑥과 마눌 2013/04/19 1,438
241966 전은진, 윤상 발라드로 데뷔했네요. 3 위탄 2013/04/19 1,541
241965 명란젓 활용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플리즈 2013/04/19 2,558
241964 우쿨렐레 뭘 사야하나요?? 3 우쿨렐레 2013/04/19 1,219
241963 교육비지원요,,, 6 해라쥬 2013/04/19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