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릴린먼로가 아인슈타인과도 사귀었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16,978
작성일 : 2013-04-12 10:08:49
당대의 대단한 사람들을 다 휩쓸었더군요.
지식인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것 같구요
외모보다는 지성...
세기의 색기라면 마릴린먼로가 아닐까요?
어제 공중파에서 루이비통 트렁크와 연결해서 마릴린먼로의 삶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흥미가 생겨 이것저것 찾아봤네요.
생각보다 지적이고 책읽는것이 취미였고 본인이 쓴 책도 상당히 시니컬하고 노래도 잘하고
그 밝음과 연약함 불안함이 어쩐지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자 같아요. 음...
IP : 125.132.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네
    '13.4.12 10:15 AM (119.18.xxx.70)

    근데 이 글을 보니 전 이효리가 스쳐가네요
    이효리는 너무 심심하게 사는구나

  • 2. 세우실
    '13.4.12 10:18 AM (202.76.xxx.5)

    마성의 여자로군요 -_-

  • 3. 뭔가
    '13.4.12 10:21 AM (121.165.xxx.189)

    채우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갈망이 느껴져서 찡해요.

  • 4. ㅡ.ㅡ
    '13.4.12 10:24 A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마릴린 먼로 대단하죠. 불행한 어린시절만 아니었다면...........엄청난 인생을 살았을 사람.

    그리고 요절한 것이 항상 더 오래 살게 만드는 힘인것 같아요.

    더 오래 살아서 쭈글쭈글하거나 등등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아이콘으로 남지 못했을거에요.

  • 5. ..
    '13.4.12 10:32 AM (125.132.xxx.67)

    그렇죠.. 제임스딘이나 이소룡처럼..의문의 죽음 전까지 많이 불안해하고 애정결핍에 시달렸다는 일화나 잘대해주던 한 부부를 부모님처럼 생각해서 돈도 많이 드리고 유산도 남겼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어요. 당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이 가진사람인데 비해 즉흥적이면서 순수했던것 같구요. 대부분의 사진들이 환하게 웃는 사진들인데 어쩐지 슬퍼보여요.

  • 6. ㅇㅇ
    '13.4.12 10:35 AM (218.52.xxx.100)

    마릴린 먼로가 백치스런 섹시함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아이큐가 150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영리하고 똑똑한 여자라고.. 직업적으로 갈수 없었던 길에 대한 갈망이 있었나봐요..

  • 7. 글쎄요
    '13.4.12 11:12 AM (211.234.xxx.61)

    거리의 아이로 태어나
    그렇게 살 수도 있을텐데
    몸을 무기삼아 방패삼아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죠
    최고의 지성과 권력자들과의 염문을 보면
    남자들은 결국 여성어 섹시함에 약한듯 싶어요
    어릴 땐 몰랐으나 최근 그녀 작품을 다시 보니 목소리까지 뇌쇄적인 매력의 절정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데뷰초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였으나
    제작자에 의해 섹쉬함 을 메이킹한 결과가 커요
    헤어컬러나 화장등등

  • 8.
    '13.4.12 11:29 AM (58.236.xxx.74)

    마릴린 몬로 어릴 때는 좀 왕따도 당하고 인기가 없었대요.
    2차성징 지나면서 조금씩,.

  • 9. ..그런 말 있잖아요..
    '13.4.12 11:30 AM (175.112.xxx.64)

    먼로가 아인슈 타인한테,,,
    나의 미모와 당신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있음 완벽..
    아이슈타인이 먼로에게..
    나의 외모와 당신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생길지도 모름...

    이런말있있는데..

  • 10. 윗님
    '13.4.12 11:34 AM (14.33.xxx.232)

    나의 외모에 당신의 머리..그건 버나드 쇼와 이사도라 덩컨 사이에 오간 대화 아닌가요

  • 11. 그대화
    '13.4.12 11:54 AM (211.234.xxx.127)

    아인슈타인과아니에요

  • 12. 그 대화는
    '13.4.12 12:29 PM (115.2.xxx.248) - 삭제된댓글

    먼로와 아서 밀러 아닌가요

  • 13. 귀여움 못받은 아이같은
    '13.4.12 1:09 PM (118.209.xxx.96)

    그 여러 얼굴 사진에서 저는 느껴지는게
    뭔가 귀여움 못받은 아이같은 느낌이 있던데요.

    이를테면
    김태희 사진에서는 결코 보이지 않는
    어떤 아쉬움, 갈망, 결핍이
    마리린 먼로의 사진에는 진하게 있어요.

  • 14. 거울공주
    '13.4.12 11:18 PM (223.62.xxx.86)

    마릴린 영화를 보세요 그녀가 천재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 15. 00
    '16.4.24 2:31 AM (221.139.xxx.19)

    마릴린 먼로의 흔적을 찾아 헤메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48 이미 정원 확대 확정인데 왜 이제서야 파업한다는 거에요? ?,? 06:16:52 106
1603647 매일 성경 읽는 분들 계세요? 성경 06:15:40 40
1603646 병원인데 옆침대 천수경틀어놓네요ㅎㅎ 2 아이고 06:13:16 198
1603645 데이트폭력 입법 청원 .... 05:55:32 96
1603644 정조때 시전상인들 휴업 시위 26 .... 05:09:10 698
1603643 인생이란. 이게 지나가면 또 딴 게 온다. 13 인생 03:11:21 2,606
1603642 솔직하면 무조건 좋은건가요 16 요요 02:54:24 1,307
1603641 커가는 아들( 고3맘) 1 ... 02:39:24 1,038
1603640 선재업고 튀어 4회 방금 보고 느낀건 1 선재야 02:36:01 865
1603639 검가드 오리지날 써보신분 계신가요? 3 아기사자 02:35:10 210
1603638 국립암센터 전문의들 전면 휴진 고려..의협 요구사항 거절에 유감.. 20 .. 02:15:48 2,160
1603637 처음으로 무제한 데이터 써보고 있어요. ..... 02:12:37 464
1603636 짜먹는 에그샐러드요. 냉장고에서 얼마나 갈까요? ㅇㅇ 01:50:00 218
1603635 기자들 해외연수요 7 ㅎㄱ 01:21:43 911
1603634 넷플릭스의 약사의 혼잣말 3 추천 애니 01:12:55 2,272
1603633 한중개소에서 매매 전세 같이 하면 복비는? 1 부자 01:12:39 407
1603632 으악.. 좀벌레 ㅠㅠ 6 ... 01:08:29 1,327
1603631 당근 신고 누가했는지 모르죠? 4 저기 00:56:46 1,836
1603630 45번째 여름은 4 ··· 00:45:55 1,237
1603629 싫다는 말 하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7 ㅇㅇ 00:43:54 1,051
1603628 코스트코 떡볶이 3 @@ 00:41:48 1,594
1603627 고등 급식검수가는데 모자써도 되나요? 4 ㅇㅇㅇ 00:32:11 545
1603626 지금 이시간 윗집 망치질인지 뭔지 3 윗집 00:22:59 723
1603625 잔금먼저 일부분 주고 그후에 이사진행해도 될까요? 4 부동산 00:14:25 845
1603624 양주 불났나봐요 1 불났어요 00:14:05 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