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 개월 아가랑 해외여행
여태까지는 남편과 저, 둘만의 여행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동반자가 추가되었네요.
아기 데리고 휴양지로 여행가고싶은데, 무리일까요? 첫 아이라 7~8개월 월령의 아가를 데리고 해외여행하는 것이 어떨지, 판단이 안돼요,. 일단 주위 아가 엄마들은 많이 다녀오는 것 같던데, 휴양지 리조트에만 머문다고 가정했을 때, 어떨까요?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공유 좀..^^
그리고 아가 데리고 가기에 괜찮은 여행지도 추천부탁드려요^ㅅ^
1. 음
'13.4.12 9:41 AM (59.6.xxx.80)전 6개월 정도에 처음으로 제주도 3박4일 데리고갔었는데 너무 어려서 걱정했지만 아주 잘 다녀왔고요,
2돌 전후 이후부터는 정말 해외여행 많이 다녔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워낙 데리고다니기 쉬운 아이들이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두세돌만 되어도 휴양지 여행은 아이들과 같이 얼마든지 즐길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초등고학년 이후로는 유럽박물관 여행도 가능했던것 같구요.
7~8개월이면 아무래도 조금 힘드시긴 하지만, 원글님이 너무 가고싶으시면 가셔야죠. 괌, 사이판, 세부 등등 가까운 곳으로 해서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겠다 하고 가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2. ..
'13.4.12 9:42 AM (110.14.xxx.164)가능은한데 아기는 힘들기만 하죠
맡길데 있으면 두고 가시는게 나을거에요3. SJmom
'13.4.12 9:46 AM (211.237.xxx.33)솔직히 지금 돌도 안된애 델꾸 나가서 즐기는건 엄마 욕심이시구요^^;; 물론 그런 엄마들이야 많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4살이전에 애 몇시간씩 비행기 태워가며 아직 잘 모르는애 델꼬다니는건 좀 그래서..
애가 엄마없이도 잘 잔다면, 그냥 신랑이랑 두분이 오붓하게 갔따오세요~ 아이 맡기구요~
아이 델꾸가신다면 아직은 제주도 추천입니다^^4. SJmom
'13.4.12 9:48 AM (211.237.xxx.33)아 그리고 우리애만 그런진 모르겠는데.....두돌 인 지금도 국내선 40분 비행기탈때도 울고불고
계속 안고있고 그러거든요. 신혼여행갈때 애들 델꾸 가는 가족들 비행기에 많았는데 진짜 울음바다였어요;;
비행기안이나 가서 잘먹고 크게 보채지만 않는 스타일이면 괜찮을것 같기도 해요
우리애가 워낙 유별나서;; ㅠㅠ5. 00
'13.4.12 10:14 AM (61.33.xxx.133)두 아이 엄마에요. 큰아이 6살 (만 5세는 안되었구요) 둘째 아이 19개월.
큰 아이 백일지나서 1박 2일로 국내 여행다닌거 시작으로 여행 쭉 다녔어요. 9개월부터 비행기 탔구요.
물론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르기에 좀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전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엄마가 휴가 보내겠다고 아이만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는 것도 좀 마음이 쓰였구요.
오히려 돌전에 모유수유하던 때가 쉬웠고 크면서 짐이 늘어나서 여행가면 여전히 짐이 한보따리에요. 이유식도 냉동해서 다 가지고 다니는 열혈엄마인지라 ^^
다니면서 요령도 생기고 재미도 느끼고 그러실거에요. 물론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그리고 고맘때는 비행시간 길지 않고 휴양리조트 좋아요. 전 젤 처음 갔던 여행지는 세부, 그 이후에는 발리, 사이판, 괌, 푸켓, 싱가폴. 등등이네요. 아이들 컨디션 잘 조절해 주시면 괜찮아요~
비행기 타고 갈때가 중요한데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미리 준비해 주시고, 책도 준비하시고, 미리 컨디션 조절 잘 하시면 괜찮아요. 비행기 시간도 아기 낮잠자는 시간으로 맞춰주시면 더 좋구요. 걱정마시고 시도해 보시면 앞으로는 잘 다니실수 있을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4735 | 지금 끝난 sbs 세상에 이런일이 ..팝송 제목 좀 알려 주세요.. 2 | ... | 2013/04/25 | 1,171 |
244734 | 동안 헤어스타일 하고 싶어요.. 2 | 뿌잉뿌잉 | 2013/04/25 | 2,681 |
244733 | 9개월정도 된 고양이는 우유 줘도 되나요? 4 | 궁금 | 2013/04/25 | 794 |
244732 | 47세 롯데 백화점 여직원 투신자살 39 | 노컷뉴스 | 2013/04/25 | 21,638 |
244731 |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실수로 삭제해버렸는데ㅠㅠ 3 | 놓지마 정신.. | 2013/04/25 | 1,479 |
244730 |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교실 책상에 외투 벗어놨는데 없어졌다는데.. 4 | 진 | 2013/04/25 | 877 |
244729 | 마루빌츠 컨실러 어떤가요? 3 | 열심히오늘 | 2013/04/25 | 1,723 |
244728 | 위로 좀 해 주세요~~ 2 | 봄아줌마 | 2013/04/25 | 542 |
244727 | 눈가 주름방지를 위해 지압하는거 괜찮을까요? 9 | 초겨울 | 2013/04/25 | 2,208 |
244726 | 초등 2학년 수학익힘책이요... 5 | 원시인1 | 2013/04/25 | 4,355 |
244725 | 현정부 무능 3 | 공기업 | 2013/04/25 | 807 |
244724 | 내일 아침 시어머님 생신인데 찾아뵈야 할까요? 7 | 머리아파 | 2013/04/25 | 1,652 |
244723 | 사는 이유 7 | 내가 | 2013/04/25 | 1,526 |
244722 | 키가 150이면.. 6 | ㅁㄴㅇㄹㅇ | 2013/04/25 | 3,928 |
244721 | 영어강사하시는분 자신의 영어 어떻게 평가하세요? 11 | 손님 | 2013/04/25 | 2,718 |
244720 | 딸아이가 너무 예뻐요 15 | 예쁜딸 | 2013/04/25 | 2,991 |
244719 | 안철수 보고 있으면 너무 고소해요. 13 | .. | 2013/04/25 | 3,994 |
244718 | 1970년생 서울 망우리에서 입양간 여동생 찾아요 36 | 리소모 | 2013/04/25 | 3,990 |
244717 | 안 건조한 클렌징 폼 추천해주세요!! 7 | 피부미인되기.. | 2013/04/25 | 2,175 |
244716 | 바싹한 부침가루 추천해주세요 4 | 비법 | 2013/04/25 | 1,963 |
244715 | 동서울(강변)에서 일산 킨텍스가려면요? 5 | 야야야 | 2013/04/25 | 1,313 |
244714 | 곰취 어떻게 해 먹을까요? 4 | 방울이 | 2013/04/25 | 1,273 |
244713 | 항생제를 처방보다 적게 먹였어요 ㅜㅜ 1 | 괜찮을까요 | 2013/04/25 | 603 |
244712 | 친정엄마가 조미료를 너무많이쓰세요 10 | ㅅㄷ | 2013/04/25 | 2,317 |
244711 | 재래시장 좋아하시면(투어정보) 1 | 시장조아 | 2013/04/25 | 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