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아파트 월세놓으려면...

멀리 사는 딸..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3-04-12 08:52:07
제가 외국나와 산지 10년도 넘어 한국 사정에 좀 어둡기도 하고 
어디 딱히 물어볼 데가 없어 정보력 짱이신 82쿡 회원님들께 여쭤봐요.

부모님께서 분당에 작은 아파트를 한채 갖고 계신데 그동안 쭉 전세놓으시다
이제부턴 월세받아서 생활비로 충당하고 싶어하세요.

문제는 부동산에 내놓은지 한달이 다되도록 보러오는 사람이 없나봐요.
(참고로 집은 소위 로열층에 복도끝 집이라 창고도 있고 좋대요.)

어제 엄마와 통화하는데 넘 걱정하시면서 혹시 부동산에서 복비땜에 월세는 소개안하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더라구요.(자꾸 전세는 잘 나간다면서 전세놓으라 하나봐요.)

혹시 한국에는 집주인이 직접 본인 집올려서 팔거나 세 놓을 수 있는 사이트가 없나요?

부동산만 믿고 있기에는 불안해 하시니 그런데가 있으면 제가 직접 글이라도 올려 세입자를 
찾고 싶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IP : 218.186.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8:57 AM (221.162.xxx.59)

    부동산에서 복비 욕심에 그러지는 않을거예요..
    전세는 정말 귀해서 내 놓으면 하루만에 나가기도 하는건 맞아요..
    직접 내놓는다고 더 빨리 나가지 않아요.. 그런건 원룸이나 그런 경우 얘기구요..
    몇 평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소형평수에 싼 아파트 아니면 부동산 끼는게 양쪽 모두에게 좋아요..

  • 2. 분당살아요
    '13.4.12 9:13 AM (122.203.xxx.2)

    저도 집을 월세놓으면 어떨까하고 부동산에 문의했던 내용이예요
    1. 전세자금 대출이 4%대인데 주인들은 5%이상을 원하기때문에 계약이 잘 되지 않는 다네요.
    5%이상 월세를 내느니 은행에서 대출받는게 났다고 월세입자들이 생각한데요

    2. 전세는 대기자가 많아서 금방계약이 성사되는데 분당에는 오피스텔이 많아 월세희망자가 적다네요

    3. 월세는 벽지까지 해줘야하고, 계약성사 후에도 작은 일까지 봐줘야하는데 분당아파트는 오래되서 손보고
    돈들어갈 일이 많대요..
    4. 월세입자가 모두 착해서 정해진 날짜에 월세를 주면 감사하겠지만 웬만하면 전세로 살지 아파트에 월세
    로 살정도면 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네요. 그럼 월세 받으려면 고생께나 해야겠드라고요.

    제 경우 입니다.

  • 3. dlfjs
    '13.4.12 9:28 AM (110.14.xxx.164)

    여러군데 내놔보세요
    아무래도 월세 찾는 사람은 드물지요

  • 4. ..
    '13.4.12 4:25 PM (221.151.xxx.83)

    저도 분당 정자동에 작은 15평 아파트 작년부터 월세 놓고 있는데..
    먼저 월세로 돌리기 전에 전체 도배,장판,욕실,싱크대 올수리하고
    내 놓았더니 바로 계약 되던데요..?^^
    30대 초반 남자 직장인 인데..월세도 꼬박꼬박 들어 오구요..

    집 전체 도배라도 하시고..내놓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87 초2남자아이 친구문제때문에 걱정됩니다. 8 ... 2013/04/12 2,457
242086 냄새...냄새~~어휴.... 2 코를 어디로.. 2013/04/12 3,744
242085 약침이나 봉침이요 4 레몬향99 2013/04/12 4,023
242084 오글오글해진 실크 블라우스를 세탁소에 맡기면 다시 돌아올까요? 1 마리여사 2013/04/12 1,189
242083 인생에서 부모에게 자식의 의미는 뭔가요? 10 그리고그러나.. 2013/04/12 3,104
242082 급해요 혹시 여권 영문성 철자 변경가능한가요 7 오잉꼬잉 2013/04/12 3,871
242081 영화인것 같은데요.웃기고..무서운? 5 제목좀알려주.. 2013/04/12 839
242080 김밥에 질리시겠지만 맛있는 김밥집 하나 추천할께요. ^^; 5 맛있는 김밥.. 2013/04/12 3,253
242079 17개월 여아) 전업인데 어린이집 보내려니.. 18 에휴 2013/04/12 3,655
242078 이빨끝이 깨졌어요 11 어쩌나요 2013/04/12 2,739
242077 아버지들 보통 몇세까지 일하시나요..? 8 고민.. 2013/04/12 1,994
242076 냉장고에서 5일 된 쇠고기 ㅠㅠ 3 2013/04/12 1,342
242075 박태환이 훈련할 수영장이 없다니; 볼 감독 황당 1 이러고금메달.. 2013/04/12 1,260
242074 전문가 님의 원피스 댓글 16 에버린 2013/04/12 6,118
242073 희망수첩에 있는 웃는소 3 어디에 2013/04/12 1,069
242072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계약을 취소했는데 계약영수증을 달라고 합.. 1 왜 달라는 .. 2013/04/12 1,236
242071 초등 1학년 아이에게 혼자 시간맞춰학원 가게 하려면? 3 ........ 2013/04/12 1,100
242070 요리란거 어렵네요. 1 하늘을달리다.. 2013/04/12 864
242069 이럴때는 정말 자식키우는 맛이 나요 !! 16 진짜 2013/04/12 4,568
242068 잡무가 너무 많은 직장.. 4 eofjs8.. 2013/04/12 1,882
242067 어제 남편 회사에서 법인화-등재이사...해야 한다고 고민글 올린.. 1 후기글 2013/04/12 1,529
242066 오늘 지슬 봤는데 정말 화가 나는 2 .. 2013/04/12 1,336
242065 1 2013/04/12 865
242064 9평 정도 되는 주말농장에 뭘 심으면 좋을까요? 6 ........ 2013/04/12 1,139
242063 인터넷으로 폴더폰 사려는데 주의할점 있나요? 3 2013/04/1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