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기성용 다큐보셨나요

기성용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3-04-11 15:31:09
어제 기성용다큐를 20분정도 하더군요. 요새 급호감인지라 챙겨봤답니다. 스포츠다큐고 주시청시간이 아닌 시간대의 다큐지만 편집이 괜찮네요.
20대 청년의 외로운 외국시골에서의 생활이 주를 이루는데...나이들어 그런가요. 내가 이리 팬심이 깊었나 ...안쓰럽더라구요. 혼자 생활하며 운동하며 자기관리하는 20대삶이 흔치 않잖아요. 그걸 해내는 청년이 장하고 듬직해보이면서 집밥이 정말 그립겠다 싶더군요.
빨리 결혼해야겠어요. 글구 결혼도 잘해야겠어요. 외국시골에서의 신혼생활이 생각만큼 로맨틱하고 영화스럽지 않음을 잘아는 현명한 여성이어야겠더라구요.
팬질하다보니 트위터며 페북이며 가볍다 어리다싶었는데 어제 다큐보니 그렇게 노는게 차라리 건전하겠네요. 갑갑해서 사고치기 딱 좋은 환경이겠어요 ㅎㅎㅎ
요새 기성용 말많길래 팬심으로 적어봤네요. 어제 다큐괜찮앗어요. 담주도 한다니 꼭 보세요. 근데 참 기자들도 너무 하더군요. 놀고싶도 여자친구 만나고 싶은 평범한 얘긴데 한혜진이랑 연결시켜 기사화하네요. 그냥 외로운 청년의 넋두리였는데...우리나라에서 유명인으로 사는건 힘들겠어요 ㅉㅈ
IP : 125.17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가 좋다.
    '13.4.11 4:37 PM (223.62.xxx.133)

    다큐는 안봤지만 나이든 사람도 힘들 생활입니다. 제 남편도 일때문에 혼자 떨어져 있을 때 많은 데 어리광이 얼마나 심한지...문자 보내고 사랑한다 그러고 사진 찍어 보내고...유별스럽게 보이지만 외로워서라는 걸 알죠. 돈이나 명예도 중요하지만~~힘든 생활이에요.기성용 빨리 결혼해야 할 듯...감성적인 총각~~의지가 강한 청년입니다^^

  • 2.
    '13.4.11 4:48 PM (211.234.xxx.105)

    저도봤어요 한혜진이라는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ᆢ누가빼앗아갔나 열심히 봤는데 잘생겼네요 ᆢ팬됐어요

  • 3. ㅠㅠ
    '13.4.11 4:58 PM (121.188.xxx.90)

    저도 그 다큐보고싶은데 kbs에 다시보기가 없네요..ㅠ

  • 4. 전에도
    '13.4.11 5:04 PM (123.213.xxx.53)

    봤는데 해외 나가 있는 선수들 다들 대단하다 싶더군요,.

    한참 친구들 하고 놀나이고 연애도 할 나이에 거의 라면 아니면 인스턴드 식품 먹고 살더군요.

    혼자서 하루종일 나쁜길로 빠지지 않는 것도 훌륭하다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43 개수대랑 가스렌지 떨어뜨려놓는거요 1 mm 12:06:04 82
1771442 이외수 마지막 지킨 부인 전영자씨 별세 4 명복을빕니다.. 12:05:49 321
1771441 예쁜여자 이야기 나와서말인데요 1 ..... 12:04:48 136
1771440 건희와 강자의 문자를 본 특검의 반응이.. 2 매불쇼x헬마.. 12:03:01 242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10 ... 11:56:34 287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45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4 아... 11:55:00 504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264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83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3 요리초짜 11:45:47 358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1 .. 11:43:55 959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5 100개 11:43:30 326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355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91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2 궁금 11:41:25 168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747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448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7 ㅇㅎㅎ 11:31:43 770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1,037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712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21 --- 11:19:20 904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8 .. 11:13:53 504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7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30 미쳐나갈판 11:04:46 2,879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7 Hvjvk 11:03:5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