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노스페이스 잠바에 바지에 신발에 저 죽을거 같아요!!!

알찬시간들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3-04-11 00:46:33

남편이요 노스페이스 바지에 신발에 잠바에 계속 사다 줘서

죽을거 같아요

야식을 하면서 몸무게가 60을 훌쩍 뛰어넘어가더니

산에 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함 따라 가구 그 담에

혼자 약수터 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내려오는데 30분정도

갔다왔다 했더니  마 엄청 감동을 해가지고 신발에 잠바에 심지어 오늘은 바지까지 사가지고 왔네요

성의는 고마운데 계속 산에 꾸준히 다녀서 부지런히 살빼라는

묵언의 암시에    으 미칠것 같아여

지금 분위기는 산에서 죽어라는 엄청난 격려예요

따라하기 쉬운 다이어트 식단좀 알으켜 주세요

 

저녁에 허기지지않구 포만감이 오래갈수 있는걸

좀 알려주세요

살빼야 되요 

감사합니다

IP : 175.215.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4.11 1:08 AM (50.135.xxx.33)

    ㅋㅋ
    좋은 공기마시고 좋죠뭐.
    열심히 다니시면 다리도 튼튼해지고 노후보장되죠 좋잖아요

    식단은 남말할 처지가 못되기땜시...
    저는 마..저녁일찍먹고 일찍잠니더

  • 2. .......ggg
    '13.4.11 6:44 AM (182.208.xxx.100)

    부럽습니다,,전 제 돈주고 사서,,살빼러 다녀요~~~~

  • 3. ㅜㅜㅜㅜ
    '13.4.11 8:20 AM (1.247.xxx.49)

    남편이 주말마다 등산 다니자고 졸라대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다니자는거죠 평생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 하고 산지라서 가기 싫어 등산복 없어서 못 간다 풀세트로 사주면 갈거라고 했더니 그 뒤로 산에 가지는 말을 안 하더라구요 등산복 풀세트로 사주면 등산 같이 다녀주려고 했구만

  • 4. 공감을 좀
    '13.4.11 8:37 AM (211.63.xxx.199)

    굳이 노스페이스라고 말한건, 비싼 등산복을 사준다는거죠. 부담 팍팍 느끼게.
    그래서 하기 싫지만 남편의 성의를 봐서 운동해댜하는.
    참 공감력 떨어지시는분이네.

  • 5. ..
    '13.4.11 8:44 AM (110.14.xxx.164)

    야식끊으면 효과 올거에요
    거기다 반식하고 등산 힘들면 동네 공원 도세요

  • 6. 좋은남편
    '13.4.11 9:49 AM (1.247.xxx.247)

    멋진 부군이세요. 살빼라고 말안하고 옷으로...
    부러워요. 부지런히 다니셔서 예뻐지세요. 밤에는 주린배를 행복해 하면서요. 그럼 하늘하늘한 원피스 가능할겁니다.
    여기 말로만 살빼라고 참 눈치없는 남자랑 사는 사람도 있어요. 이남편아 입고 나갈 옷이 없단 말이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26 상추,부추 씨앗? 모종? 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다이소? 2013/05/02 1,000
249325 중학생 아이 먹일 오메가,유산균 있나요? 5 코스트코 2013/05/02 1,435
249324 실거래가 1억7천정도인 아파트담보대출로 삼천정도 받는다면... 3 .. 2013/05/02 1,208
249323 늘 시엄마편 남편.. 4 .. 2013/05/02 1,228
249322 일반주택인데 옆집대화소리 들리는 집 많은가요????? 4 ㅇㅇㅇ 2013/05/02 1,344
249321 생각나는 선생냄이 계시는데 2 내 생애에 2013/05/02 624
249320 전 축의금 빈봉투도 받아봤어요... 43 과연 2013/05/02 23,846
249319 삼생이 6 삼생이 2013/05/02 1,493
249318 옆집이 자기네 전단지를 자꾸 우리집앞에 버려요 10 묘하게빈정상.. 2013/05/02 2,314
249317 카톡이요 2 카톡 2013/05/02 656
249316 아들 어릴때 일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2 다시 그때.. 2013/05/02 596
249315 미국 필라델피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3/05/02 1,044
249314 키가 145인데 ... 10 직딩 딸맘 2013/05/02 2,623
249313 아이들 중국어 과외 시키는 분들 얼마에 시키세요? .. 2013/05/02 509
249312 결혼 아닌 법적 파트너십 가능할까 2 센스쟁이 2013/05/02 675
249311 영어질문..positive reinforcement 뜻이 뭔가요.. 4 ... 2013/05/02 2,029
249310 영업 죽어도 안맞는성격 4 ㄴㅁ 2013/05/02 2,381
249309 빌려준돈 받을길이없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13/05/02 904
249308 마흔 넘어서 남편이 점점 더 좋아지시는 분 계신가요...? 7 데이 2013/05/02 4,260
249307 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이요 4 기계치ㅠ 2013/05/02 856
249306 새벽 1시 무렵 결재된 미술관..과연 어딜까요? 17 ,,, 2013/05/02 3,630
249305 데미무어, 18살연하 딸 前남친과 결혼계획 42 --; 2013/05/02 14,305
249304 요즘 자기 손주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할머니 많은거 같아요. 1 왜 그럴까?.. 2013/05/02 1,362
249303 피임약으로 생리주기를 앞당길려고 하는데...의사,약사,경험있는분.. 3 급질)피임약.. 2013/05/02 3,711
249302 오른쪽 눈에 눈꼽이 잘끼고... 안과추천해주세요 검사받게 2 양파깍이 2013/05/02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