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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분들 진상 맞는거죠?

혼란스럽다 조회수 : 14,179
작성일 : 2013-04-08 20:33:34
무한리필 게장집에 갔어요
옆에 말끔한 좀 사는것처럼 생긴 4-50대 부부가 식사중이었는데
간장게장만 계속 드시더라구요
양념은 손안대고 간장만 리필하시고 그렇게

그러더니 직원을 불러서
저기요 이거(양념게장) 남기고 가면 버릴거죠?
아 네...
그럼 봉투좀 줘봐요 하더니
자체포장 서비스로 들고 가시대요

헷갈리는데 이분들 진상인거 맞죠?
IP : 175.223.xxx.16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장
    '13.4.8 8:34 PM (219.254.xxx.30)

    그게 왜 진상이에요?
    버리느니 싸가서 먹는게 음식 낭비도 안 하고 좋죠
    반찬 재활용도 막구요

  • 2. ..
    '13.4.8 8:35 PM (61.83.xxx.26)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저러는건 문제 많죠 ㅎ
    진짜 별의별 사람들 많네요

  • 3. 포장
    '13.4.8 8:37 PM (219.254.xxx.30)

    이미 기본으로 나온 게장을 싸갔다는거 아닌가요?
    먹지도 않을걸 달라고 해서 싸가는건 진상이지만
    어차피 테이블에 깔린 음식은 재사용도 못하고 폐기되니까
    기왕이면 싸가는게 좋다고 봐요

  • 4. ..
    '13.4.8 8:37 PM (180.65.xxx.29)

    무한 리필이면 간장게장만 계속 주문해도 별문제 없는것 같고
    버린다면 더 싸달라는것도 아니고 먹고 남은건 싸가도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리필은 양도 조금씩 주던데요

  • 5. ...
    '13.4.8 8:37 PM (61.83.xxx.26)

    기본이 아니라 리필했다잖아요


    원글좀 읽으세요~ ㅎ

  • 6.
    '13.4.8 8:38 PM (219.254.xxx.30)

    글 잘 읽었는데요?
    양념은 손도 안대고 간장만 리필했다잖아요

  • 7. 원글
    '13.4.8 8:40 PM (175.223.xxx.163)

    양념게장이요 반찬접시로 네그릇은 나오는 많은양이었고 간장게장은 계속 리필해서 밥이랑 드신 상태

    손안댔다해도 남기는건 버리는게 맞긴한데
    포장하는건 범상치는 않은거아닌가 싶어
    아리까리합니다요

    설마 실습하는분 안계시겠지요???

  • 8. .......
    '13.4.8 8:41 PM (175.192.xxx.47)

    이런 사람들 때문에 외식 비용이 높아진다는건 생각 안하세요?
    기본으로 깔려 있는 반찬들 중 남은걸 가져간게 아니라
    양념게장은 손 하나도 안대고
    간장 게장만 무한 리필...
    그리고 양념 게장은 포장...

    좀 진상은 맞죠.
    양념게장도 다 먹고 간장 게장도 먹고.. 모자라서 리필하는건 상식적인 행동이지만
    저건 살짝 진상 맞아요.

  • 9. ???
    '13.4.8 8:42 PM (59.10.xxx.139)

    그래서 직원이 포장해줬나요?
    포장이 안되는거면 직원이 거절했을꺼고
    그게 아니면 그냥 싸줬겠죠
    나랑 상관없는 일이면 진상인지 아닌지 판단은 안하는걸로

  • 10. 원글
    '13.4.8 8:42 PM (175.223.xxx.163)

    댓글 읽으니 그렇네요
    부페가서 접시에 잔뜩 담고 버릴거지? 하고
    포장해오는거랑 같네요
    좀 쇼킹해서 헷갈렸어요
    어라 저래도 되나???? 그랬네요 ^^;;

  • 11. ...
    '13.4.8 8:45 PM (175.192.xxx.47)

    헐...이런걸 진사 아니라니...
    그럼 무한리필 횟집에 가서
    기본으로 나온 광어회, 초밥, 우럭, 참치회중
    참치회만 10접시 리필해 먹고
    나머지 전부 싸달라고 해도 진상 아니겠네요??
    어차피 버릴거니까...

  • 12. 주인은 속쓰리겠으나
    '13.4.8 8:45 PM (223.62.xxx.27)

    원글님이 보고 진상같았으면 원글님이 안 그러시면 되지요

  • 13.
    '13.4.8 8:45 PM (219.254.xxx.30)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게장 안 먹으면 손 안 댈수도 있죠
    어차피 버리느니 싸가서 집에 있는 다른 가족 주면 음식도 안 버리고 좋은거 아닌가요?
    진상이라고 할건 아닌 것 같아요

  • 14. 아니요...
    '13.4.8 8:47 PM (121.175.xxx.150)

    글이 좀 헷갈리게 써져서 댓글들도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무한 리필이지만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간장, 양념 반반으로 한 접시 나오는데 그걸 간장만 먹고 계속 간장만 리필시켰다는 말씀이시죠?
    처음 기본으로 나온 양념이 접시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싸갔다는 소리구요.
    그럼 가게에서 쓰레기로 버릴걸 싸달라고 한 거니 그다지 진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주인 입장에선 그 양념게장도 먹고 리필을 좀 덜 시켰으면 싶긴 하겠지만요.
    그 정도야 감안해줄 수 있는 선이지 않을까요?

  • 15. 글쎄
    '13.4.8 8:52 PM (58.141.xxx.219)

    진상보다는 얌체같네요
    가까이하기 싫은..

  • 16. 저도
    '13.4.8 8:53 PM (14.33.xxx.232)

    양념게장을 자기손으로 퍼다 놓고 남겨뒀다 싸간거라면. 그건 확실히 잘못이지만
    기본으로 나온 걸 싸간게 왜 진상인가요 그것도 남기면 버린단 말 확인하고 그런건데.
    그리고 간장게장만 리필해 먹더니 그랬다.. 그것도 흉거리가 되나요?
    어차피 무한리필인데 자기가 좋아하는걸 리필해 먹는게 어때서요.
    브라질식 스테이크 무한리필집에서도 손님이 원하는 스테이크로 리필해주는데.
    원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념게장 1회분..
    안 먹고 버리거나 재활용 의심하느니 싸가는게 맞지 않나요

  • 17.
    '13.4.8 8:53 PM (119.64.xxx.12)

    잔뜩 담아가서 싸달라한게 아니라 기본으로 주고 더 먹을 수 있는 곳이니 기본세팅인거고 진상 아니지않나요?

    빕스에서 주메뉴 스테이크 시켜놓고 손 안대고 샐러드바 잔뜩 먹고
    스테이크는 포장해달라하면 그것도 진상일까요? 같은 케이스같은데..

  • 18. ...
    '13.4.8 8:53 PM (61.83.xxx.26)

    한상 차려나왔는데 그중 먹고픈거 하나만 리필...

    나머지 집에 싸온다면.. 글쎄요.. 댓글님들이 음식점 하신다고 생각해보세요..

  • 19. 여기 물어볼 필요도 없이
    '13.4.8 8:56 PM (180.65.xxx.29)

    원글님이 진상이라 생각하면 원글님은 안그럼 됩니다 진상 아니다 하면 원글님도 싸올건 아니잖아요

  • 20. ㅇㅇ
    '13.4.8 8:58 PM (223.33.xxx.208)

    그닥 진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간장게장 리필집인 거죠? 그럼 그냥 양념은 반찬이니까 그렇게 말할 수도 이을 것 같은데요.

  • 21. 원글
    '13.4.8 9:03 PM (175.223.xxx.163)

    저는 당연히 안그러지요 ㅠㅠ
    괜히 분란글 올린거같네요 ㅡㅡ
    빕스얘기들으니 그말도 맞네요

  • 22. 아이미미
    '13.4.8 9:03 PM (115.136.xxx.24)

    딱히 진상이라 하기는 좀.....

  • 23. ....
    '13.4.8 9:04 PM (124.50.xxx.49)

    별로 진상같진 않은데요. 간장게장이 더 좋아서 간장만 리필해서 먹었고 양념은 기본세팅된 거 있으니 기왕 버릴 거라면 싸가겠다는 건데요. 간장을 더 좋아한다 해서 양념을 못 먹거나 안 먹는 건 아니잖아요.
    뭘 그리 진상이냐 아니냐 남의 테이블에 신경을 쓰는지 은근 피곤합니다.;;
    자기가 피해받지 않은 이상, 여기 와서 같이 욕해달라는 이런 글 좀 덜 봤으면 싶어요.

  • 24. 저라면
    '13.4.8 9:06 PM (1.241.xxx.27)

    무한리필집에서 리필을 시켜서 남기면 돈을 더 받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그런 제도 자체가 악용될수 있으니까요.
    샐러드바도 그렇잖아요. 일부 식당에선 많이 가져가셔서 남기시면 3000원 더 받는다고 써있는집도 있어요.
    리필이 안되는집이고 자기가 못먹을 반찬을 세팅된걸 가져가는건 괜찮다고 예전에 판결에 나온것 같아요. 상추같은것도.
    하지만 내가 못먹을건데도 리필 시켜서 싸가는건 안되죠.
    그럼 뭐든 다 리필해서 싸가도 되게요?

  • 25. 저는 얌체라고 생각
    '13.4.8 9:07 PM (114.205.xxx.82)

    양념도 먹고 싶고, 간장도 먹고싶고...무한리필이니깐, 뱃속에 채워가야죠. 간장게장으로 이미 배는 채우고 기본으로 나온 양념은 싸오고...양념 넣을 배까지 간장으로 채워넣고 한거겠죠. 그리고 가게면 당연히 반찬 재사용안한다는걸 알텐데...일부러 물어본거잖아요. 점원이 다시 쓴다고 했다면 아 그래요? 하고 말았을까요. 당연히 재사용 안하니깐, 버릴거라면 차라리 달라고 하자..작정한고 온거잖아요. 저도 잠시 아 피자 먹을때도 샐러드로 배 채우고 피자 챙겨오니깐 괜찮나? 싶었는데....여기서 메인은 피자고, 샐러드는 얼마 안하는거잖아요. 하지만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은 둘다 메인이구요. 진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얌체인듯. 무한리필은 원래 포장안되는건데 점원이 당황한듯

  • 26. ㅇㅇ
    '13.4.8 9:09 PM (223.33.xxx.208)

    몇몇 댓글님들은 간장게장 리필집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간장게장 리필만 되고 양념게장은 그냥 반찬들 중에 하나예요. 원글님 이야기에서 간장게장을 막 리필한 다음에 그걸 가져갔다는 게 아니고 반찬 중 하나를 가져간 것이죠.

  • 27. 보니까
    '13.4.8 9:11 PM (14.33.xxx.232)

    처음부터 양념은 싸가려고 작정하고 간장게장만 시켜먹으며
    고의로 얌체짓 한거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좀 계신데
    전 그런 발상이 더 신기하네요..

  • 28. **
    '13.4.8 9:1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달리 생각해서 기본으로 놓인 어묵볶음을 하나도 안 먹었는데
    버릴지 물어보고 가져간다면 어떤가요?
    양념게장이 그런 반찬이라고 생각하면 그닥 진상같진 않아요
    물론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가...는 다른 문제구요

  • 29. 참맛
    '13.4.8 9:24 PM (121.151.xxx.203)

    **님 댓글 읽고 감이 오네요.

    문제는 간장게장이 어묵처럼 싸지 않다는 거죠. 싸기만 하다면야 한가마니로 가져가던, 지게로 져서 가져가던. 비싼걸 요령껏 챙겨 가니 다른 손님들과의 공정성이 문제가 되는군요.

    주인 입장에서는 진상고객일테고, 다른 고객들에게는 심기를 불편케하는 스타일이겠으나, 실험해보기엔 낮이 덜 두꺼우네요 ㅎ

  • 30. 어쩌나
    '13.4.8 9:32 PM (14.33.xxx.232)

    글 제대로 안 읽고 댓글 다시는 분이 많네요..
    딱히 진상이라고 여기서까지 욕 먹을 일은 아닌 듯요

  • 31. 저도
    '13.4.8 10:15 PM (1.231.xxx.229)

    원글님이 헷갈리지않게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댓글 다읽고 여기와서 다는건데 어쩔때 원글읽다가 흥분하면 바로 댓글달거든요~ 그럼 오해할때도 있더라구요
    오해의 소지가있으면 댓글로만 달지말고 원글도 수정해주시길...
    저도 예~~전 씨즐러 번성할때 애들 데리고가면 샐러드바에 먹을거 잔뜩있는데 애는 스테이크먹고싶어서 스테이크시켜주고 애는 샐러드바에 있는건 배불러서 먹지도 못하고.. 아 본전생각나죠
    그래서 위에 댓글다신분처럼 스테이크시켜도 샐러드바에 있는거 이용하고 스테이크는 포장해달라고했었네요~~ 기본으로 깔아주는 양념게장 내가 안먹고 포장해오는정도는 이해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양념게장으로 배채울꺼 간장게장으로 배채우고 가져갔다고 뭐라 하시는분들 있는데요 그렇게까지 따질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간장게장리필되는집가서 먹고 기본으로 나온거 싸오는거 진상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낯뜨거운 일일뿐.

  • 32. 매사감사
    '13.4.8 11:28 PM (112.154.xxx.14)

    그집이 무한리필집이라는게 문제죠
    일반음식점이면 괜찮은데
    다른걸로 배채우고 있던거 싸간다는건
    다분히...

  • 33. 리필
    '13.4.9 12:47 AM (1.232.xxx.143)

    반찬으로 나온 양념게장이 뭐 그리 양 많겠어요? 주인입장에서 그거주고 인심쓰고, 손님입장에서는 그 식당의 만족감이 커지는 거죠.
    그나저나 한식당의 재활용이 문제예요.

  • 34. 흠. 글쎄요.
    '13.4.9 4:06 AM (121.162.xxx.132)

    그렇게 살면 재벌되나요?
    궁금하네요

  • 35. ㅇㅇ
    '13.4.9 4:10 AM (182.218.xxx.224)

    당연히 개진상이죠
    애초에 싸갈려고 손안댄건데
    음식쓰레기가 나오는 한이 있어도 무한리필 식당에서 싸가는건 진상이죠.
    그럼 뷔페음식도 남으면 다 버리는데 그렇다고 싸가도 진상이 안되는 건가요?

  • 36. 00
    '13.4.9 7:01 AM (211.252.xxx.1)

    빕스도 때에 따라서는 메인메뉴 포장 안해줘요

    스테이크 주문한고 샐러드만 먹고 포장해달라해도 안해줄때 있어요
    반절먹고 나머지 포장해달라 해도 안해줄때도 있구요,,

  • 37. ...
    '13.4.9 7:21 AM (108.180.xxx.193)

    진상 맞아요. 이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다니 어이없음. 무한 리필인데 싸가다니요.
    무한 리필에 저렇게 남기면 북미에서는 돈 내야됩니다. 남긴 양 정상 가격 받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 38. 방답32
    '13.4.9 7:35 AM (112.164.xxx.88)

    진상이고 얌체고 가릴 필요도 없이 식당가서 남은 음식을 싸오는 건 좋은 모습 아닙니다.
    가능하면 다 먹으면 좋지만 남겼더라도 그 뒷처리는 식당에서 하게 둬야합니다.

  • 39. 이런경우도
    '13.4.9 7:53 AM (220.78.xxx.5)

    전 꽃게 알러지가 있어요
    근데 메인은 아니면서 그냥 반찬수준도 아닌 기본 한번은 깔아 주고 리필하려면 추가로 돈내야하는 게장 가끔 있잖아요
    같이 밥먹는 사람이 제몫까지 먹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 내가 못먹은 걸 싸와요 버리는거 아깝기도 하고 남편이 좋아하거든요
    그냥 반찬수준인건 말구요 추가로 돈받을 정도면 좋은 거잖아요 ㅎㅎ
    그런 경우도 있다구요 ^^

  • 40. 너나 잘 하세요.
    '13.4.9 8:00 AM (114.141.xxx.60)

    진상 아닌 것 같은데요.

  • 41. 글쎄요
    '13.4.9 8:19 AM (211.192.xxx.155)

    식탁에 놓고 손도 안댄 음식은 왜 싸가나요?
    본인은 손도 안대는 음식이지만 집에 좋아하는 식구가 있다?? 사실 좀 웃긴거지요.
    사실 무한리필제도를 이용한 진상 맞는것 같은데요.

    의외로 진상 아니다. 너나 잘하라 이런 감정 이입 댓글들이 많네요

  • 42. ㄴㄴ
    '13.4.9 8:40 AM (110.13.xxx.12)

    본문글은 첨에 먹든 안먹든 한번 깔아주는 기본 상차림이란 말이잖아요.
    그 분들이 양념꽃게는 안먹고 게장만 리필해먹고
    기본 깔린 양념꽃게를 싸갔다는 말인데..
    이게 왜 문제가 될까요.
    안그럼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맞나요? 재사용하는게 맞나요?
    본인들은 양념장을 안먹지만 버리기엔 아까워 집안 누구를 준다고 싸간거 같은데
    진상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죠.
    설마 양념꽃게는 싸갈라고 고의로 안먹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요?
    돈내고 먹는데 본인 좋아하는거 갖다먹는게 이득이지
    남겼다 싸갈라고 양념게를 좋아하는데 부러 안갖다 먹지는 않았을텐데요.

    양념은 싫어한다 버리긴 아깝다 싸간다 문제없는거 같아요.
    고의성도 없어보이구요.

  • 43. ㅇㅇ
    '13.4.9 9:12 AM (175.120.xxx.35)

    포장 안된다고 하는데 억지로 가져갔으면 진상.
    주인 허락하에 가져갔으면 진상 아님.

  • 44. .....
    '13.4.9 9:28 AM (116.37.xxx.204)

    그거먹고 탈났다고 병원비 받으러 올지도.

  • 45. 주인허락~
    '13.4.9 9:35 AM (182.208.xxx.182)

    인데 왜 진상~
    양념게장 버릴것 가져간 것이고..
    안가져가면 다른상에 다시 올릴것인데..

  • 46. 한마디
    '13.4.9 9:55 AM (118.222.xxx.82)

    진상 아닙니다.

  • 47. 별게다 진상
    '13.4.9 10:05 AM (211.210.xxx.62)

    별게 다 진상이네요. 무한리필이라 좋아하는거 실컷 먹고 남은 반찬을 안먹을 수도 있는거죠.

    남은거 버리냐는 물음에 네 라고 답한 순간 싸가겠다는 말이 나올지는 몰랐겠죠.
    재활용하는 사람이라면 급 당황했을거 같아요.
    게장같은건 거의 재활용한다고 봐야지 않을까요. 비싼거 손도 안댄거 그냥 버리겠나요.

    서로서로 재활용된거 먹고 싸가기도 하고 그렇게 그냥 그런거죠.

  • 48. 어랍
    '13.4.9 11:44 AM (223.62.xxx.111)

    진상보다는 빈티나보이는데.좀 없어보이네요

  • 49. ...
    '13.4.9 11:55 AM (121.139.xxx.94)

    어느 부분이 진상일까요?
    무한리필집에서 리필하는 행동에 잘못은 없는 것 같고요. 리필되는 것 말고, 다른 남은 반찬 싸간다는 게
    주인입장에서도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것도 돈인데.
    저분들 딴에는 양념은 입에 안 맞지만 남겨서 버리느니 다른 사람이라도 먹이자는 생각이셨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또는 손 안댄 반찬 재활용 걱정하느니 직접 버리자는 생각에서 그러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50.
    '13.4.9 12:30 PM (112.159.xxx.25)

    깔려있는 기본 반찬이고(댓글 내용을 보니 리필 간장게장을 싸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주인허락을 받았다면 진상은 아니죠.

    물론 남은 반찬 재활용 하는 가게에서는 진상 맞습니다.

    다른 손님에게 재활용해야 하는 데 싸가니 진상이죠. 재활용 음식점 주인입장에서는 진상입니다.

  • 51. 82에서 배우는거
    '13.4.9 12:44 PM (182.216.xxx.234)

    많은데...
    오늘..제가 또 고지식하다는걸 배웠어요...이럴수 있단 생각은 못해봤거든요..
    세상은 배울거 투성이네요...

  • 52. 주부
    '13.4.9 1:32 PM (203.130.xxx.37)

    진상 맞아요. 원가 계산할 때 반찬비용도 고려하는데 반찬은 공짜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네요.
    반찬과 메인을 함께 먹을 것을 고려해서 상차림 비용을 계산하는데,
    레스토랑 가서 안심 스테이크만 무한 리필해먹고 스프랑 샐러드, 가니쉬는 포장~해달라는 거랑 같아요.
    엑기스만 뽑아먹겠다는 이치.
    양념게장이 반찬이 아니었다면 진상확정이에요. 뷔페가서 접시에 산처럼 쌓아올린 후
    어차피 버릴거면 싸줘. 하면서 떼쓰는 격이니까...

  • 53. 주부
    '13.4.9 1:36 PM (203.130.xxx.37)

    저런다고 법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만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악용하는 염치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가격이 올라가고 선의의 다수가 피해를 입는 것은 사실이지요.

  • 54. 내가 생각하기엔 진상...
    '13.4.9 2:37 PM (221.159.xxx.227)

    무한리필이라 먹을만큼 가져다 먹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어쩜 남겨가지고 싸가지고 가는 건 이해불가입니다.
    진상 맞아요.
    먹을만큼만 갖다 먹어야죠

  • 55. 진상 맞음
    '13.4.9 2:54 PM (72.213.xxx.130)

    진상이 아니라면

    고객 전부가 저런 식으로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가격 올리거나 당연히 제제를 받습니다.

    전체가 똑같이 반복했을때
    결국 전체에게 피해가 된다면 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56. 저런건
    '13.4.9 3:02 PM (211.224.xxx.193)

    주인이 못싸가게 해야죠. 무한 리필집인데 싸가도 된다면 다들 리필 엄청해서 먹고 남긴다음 집에서 먹을것도 잔뜩 싸오면 저 집 조만간 망해요

  • 57. 댓글 달려고
    '13.4.9 8:15 PM (116.37.xxx.46)

    로긴했어요. 제가 뭐 혹시 놓친게 있나 원글부터 다시 찬찬히 읽어봤어요. 진상이냐 아니냐 분란글이 된게 저를 더 어리둥절하게 만들어요. 상 위에 남은 반찬 가져가는게 왜 진상인지... 손님 상에 한번 오른 음식은 폐기하는게 기본 원칙 아닌가요. 어차피 버릴텐데 담아가는 게 왜 흉이 되는지요.

    간장 게장 먹고싶어 무한리필 게장집 갔고, 배불리 먹고 보니 상에 기본으로 깔린 양념 게장이 있다. 저라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위에 남은 반찬 챙겨가는건 주인한테 손해를 끼친다는 생각은, 누군가의 상에 올린 반찬을 식당 주인이 재사용하는 것에 이의없다는 의미신지...

    가져갈 목적 하에 양념게장은 안먹고 간장게장만 열심히 먹었다고 보는 시각도 좀 의아하네요. 부페가시면 평소 먹고 싶은 것만 집중 공략하여 드시지 않나요. 취향따라 먹는거죠. ㅎㅎ

    근데 글 읽다보니 게장 막 땡기네요. 아. 무한리필 게장이라니 막 데 입술과 손가락을 짭쪼롬한 간장에 더럽히고 싶어집니다.

  • 58. 댓글 달려고
    '13.4.9 8:20 PM (116.37.xxx.46)

    상차림 원가 계산까지 거론하시는데, 그건 장사하는 분들이 기본 팔고 남기기 위해 따져보는 그네들의 계산 방식이구요. 저희가 그 것까지 신경쓰며 식당가서 상위에 오른 반찬을 골고루 먹을 필요는 없죠 ㅎㅎ 너무 멀리들 가시는 것 같아요. 저도 멀리까지 왔나요?^^

  • 59. 저도
    '13.4.10 12:04 AM (117.84.xxx.247)

    제생각도 진상은 아닌것 같아요.
    비슷한 경우인지.. 가끔 시어른들과 돌게간장게장 무한리필 집 자주 가는데요. 표현이 죄송한데 간장게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시는 분들인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못먹어요ㅡㅡ 짜다는... 먹을수록 더 짜진다는ㅡㅡ 근데 여긴 회무침 비슷한걸 시키면 큰 냉면 그릇에 간장게장이 담겨나오고 메인이라 볼수 있는 회무침은 좀 작은 그릇에 인분에 맞게 나와요. 시댁식구들과 가는거라 한번 가면 최소 대여섯명은 가는데 회무침도 간장게장도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과 이왕 밥한공기 먹을거 회무침보다야 간장게장이 더 좋으니 회무침은 거의 안드시고 게장을 주로 드시는 분들때문에 꼭 회무침이 남아요.
    한끼 반찬으로 먹을만큼 남으면 꼭 싸오시네요. 시부모님 식당 하셨었는데 재활용 안되서 남은거 없이 다먹거나 싸가는게 오히려 낫데요.
    기본으로 더 나온거 추가로 요청해 싸간것도 아니고 버릴거 싸간건데 왜 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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