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심이나 근교에서 힐링하며 사는 법 있을까요

조회수 : 482
작성일 : 2013-04-08 11:09:26
요즘은 미취학 아들들과 대기업 다니며
야근을 매일 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그리고 30대 초반인 저를 보며
욕심을 놓고 마음 편히 즐겁게 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남편도 높은 연봉을 받고있는
지금의 대기업을 그만두고 해보지 않았지만
자신은 음악이 힐링이 된다면서
작곡을 하며 서울근교서 마당있는 집 지어놓고
살고싶다 자주 말하고요

저도 아이들 사교육에 휘둘리지않게 편안하게
공교육에 중점두고 자유롭게 키우고싶단
생각이 들고요

제주도 같은 곳에 집짓고 살면 어떨지..
불편하지만 근교 신도시에서 조용히 사는 건 또 어떨지...
또 마당있는 집 지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어릴때부터 많이 만들어 주는 건 또 어떨까...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 하고있네요
좋은 방법 뭐가 있을까요?

저와 같은 고민하고계신 분들 계신가요?
IP : 220.93.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8 12:16 PM (112.154.xxx.35)

    사람사는데는 어디든 똑같아요. 지금 이곳이 힘들어 딴데로 도피하면 좋을것 같죠?천만에요. 그곳은 그곳 나름의 힘듬이 있더군요. 제가 젊은 날 여행을 좋아해서 해외의 좋다는 곳에서 한두달 지내다보니 사람사는데는 어디나 다 똑같고 쉽지 않더라고요. 젊었을때는 다소 치열하게 살아야지 나이들면 그러고 싶어도 체력떨어지고 기운딸려 그리 못해요. 나이들어 젊어서의 삶을 현상유지하는 사람들은 치열하게 살던 사람들이고요.적당히 살던 사람들은 젊은 시절보다 떨어진 삶을 산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젊어서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며 편히 살고 그 후 삶은 힘들고 고되도 견디시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40 아빠가 위독하세요 1 .. 09:08:07 232
1772739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1 piano 09:07:47 114
1772738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495
1772737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17 74년생 09:01:24 449
1772736 생새우 실온 2시간 1 또 경동시장.. 08:59:41 72
1772735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3 여행 08:59:41 154
1772734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고3 08:57:39 423
1772733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1 ... 08:54:05 226
1772732 수능 시작 2 3호 화이팅.. 08:53:25 227
1772731 원달러 환률 1469.5원.. 6 .. 08:46:29 582
1772730 쌀 사실 분 2 00 08:33:09 753
1772729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5 다음은뚜껑?.. 08:24:05 1,537
1772728 길을 가다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면 10 00 08:24:03 766
1772727 22영숙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6 08:20:01 1,407
1772726 수능 전날 밤 맛이 간 아이패드 엄마 08:13:24 525
1772725 아보카라는 브랜드의 모직 제품 활용 알려 주세요 1 모직제품 08:12:15 115
1772724 백팩을 매면 왼쪽 어깨와 목 사이 통증이 심해져요 3 ㅇㅇ 08:00:36 268
1772723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9 Z z 08:00:18 1,183
1772722 고3 아이 데려다주며 극t 납편 5 ㅇㅇ 08:00:09 1,479
1772721 법원 중계로 드러난 진실‥그러나 내년 예산 0원 2 내란재판중계.. 07:57:44 607
1772720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2 ㅇㅇ 07:54:47 1,589
1772719 수험표안가져온학생 7 짠짜라잔 07:52:07 2,038
1772718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10 .. 07:50:31 1,033
1772717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8 ㅇㅇ 07:44:45 1,210
1772716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2 명품환장 07:39:16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