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딸이 하나있어..점점 고민스러워집니다..
오늘 가보니 한집은 입구에 축하화환이 정말 많더군요..
저 나 아이아빠가..그리 친구가 많지 않고 타지역에서 살다보니...
은근 멀지 않을텐데 아이 치룰일이 걱정이 됩니다...
정말 하객들 알바 쓴다는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경조사에 손님 너무 없어도 서글프던데..
이래서 종교를 믿나봐요..
저두 딸이 하나있어..점점 고민스러워집니다..
오늘 가보니 한집은 입구에 축하화환이 정말 많더군요..
저 나 아이아빠가..그리 친구가 많지 않고 타지역에서 살다보니...
은근 멀지 않을텐데 아이 치룰일이 걱정이 됩니다...
정말 하객들 알바 쓴다는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경조사에 손님 너무 없어도 서글프던데..
이래서 종교를 믿나봐요..
그딴거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저 결혼식 때 느낀게요 왜 내 얼굴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올까
정말이지 우리나라 결혼문화 많이 바뀌어야겠다
딱 가족친지(친지도 다 오는거 싫음) 남편과 나 100명안에
격식있고 고급스럽게 결혼하고 싶었는데
그게 혼주는 양거 어른들이라서 그냥 했는데
제가 결심한게요
내 자식 결혼 할 때는 직계만 부르고싶다 였거요.
직계만 그리고 아이친구 몇명만 초졸하고 격식있게 하던지
아니면 외국에서 결혼 시키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말로 아들 세대는 결혼 두번 할지 세번 할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뭘 그리 불러대는지
그때는 내가 혼주니까 아이랑 상의해서
딱 그렇게 결혼시키고 싶어요.
저도 님같은 고민합니다.
타지에 살다 고향와도 도시라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종교 고민도 해봤는데 성격상 맞지도 않을거 같고..
진짜 알바 써야하는 상황이면 더 서글플 거 같아요.
50대이후 등산이니 동호회니 휩쓸리는 분위기 이해되기도 하네요.
살다보면 생각치않은 고민이 생기네요.
연달아 두번 참석해서 그런지 하객이나 친구나 적을수록 예뻐보이던데요
정말 축하하는것 처럼 보이고 하객들도 신랑신부 정말 아는사람만 오니까 보기도 좋구요
정말 축복받고싶은 직계가족들.
그리고 친구 몇명만 초대해서
같이 즐기는 파티같은 결혼^^
사돈을 잘 만나야지 가능하긴 하겠지만 부조금 안받고 일가친척, 아이 친구들만
초대해서 하우스 웨딩 하는게 소망입니다.
이런 결혼식은 어떠신지요....
신경쓰지말라고 하신분 같은사람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식이든...장례식이든...화환이나 손님 있더라 없더라 꼭 나중에 말이 나오더군요.
저도 걱정입니다.
하우스웨딩 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저처럼 남의 눈이나 뒷말에 무심한 사람들일겁니다..
82도 가끔 올라 오잖아요 친구 없는 남자 어떤가요? 결혼식에 신랑 친구 2명만 참석했어요
하면 줄줄줄 부정적인 댓글 올라오는거...하객 적게 하면 저분들 쿨하고 세련됐다 시선보다 인간관계 어찌 했길래 ...하는 부정적 시선이 많기는 해요
제가 호주에 사는데요.
2년전 현지엄마가 난 타이에서 신랑이랑 둘이 결혼식 올렸다길래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했어요.
근데 작년 애 담임선생님이 결혼하신다길래, 찬찬히 들어보니, 친척, 친구 딱 15명만 골라 타이비행기 타고 함께 결혼식 올리고 오셨더라구요. 결혼식 사진 보니, 결혼식도 간소화하고,
저도 우리애는 하와이에서 결혼시키고 싶어요. 한국에 계신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미국에 계시는 형제들, 그리고 여기서 몇명만 추려서 간소하게 결혼시키고, 진정 축하해줄 사람만 왔으면 좋겠어요.
한국 경조사 문화는 좀 달라져야 할거 같아요.
여기도 결혼한다고 한국서 사돈댁이 오면 갑자기 방 4개 렌트 빌려서 잘 사는 척 하시는 분도 있어요.
보여지는 것에 연연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렇게 하우스 웨딩 할거면
진실하고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람들 이니 그리 하겠죠?
그런 사람들은 타인이 무슨말을 하든 의식안해요.
본인이 추구하는 것만 하는거죠
단, 사돈이랑 쿵짝이 맞아야겠죠
제발 그런 사돈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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