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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그냥 집에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3-04-06 17:11:10
일단 물이나 잔뜩 받아놓고 육포나 쵸코바같은 비상식량으로 한두달 버티다가 종전되면 나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핵공격이면 지하철역으로 피신한다고 하는데 피신해서 살아남는다 쳐요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어버렸는데 지하철역에서 살아남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오히려 그때 죽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할수도 있는 상황이 올껄요

아님 남쪽지방으로 피난간다고 하는데 도로가 완전히 막히거나 붕괴되거나 차단되면

도로가 도로가 아닌거죠. 3~4중추돌은 기본이고 오히려 미사일로 죽는 사람보다 피난길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더 많을수도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최악의 상황은 저처럼 집은 서울인데 직장은 경기도 외곽지역이라서 도로도 막히고 차도 끊겨서

집에 귀환도 못하고 있는 상황일 거에요


IP : 121.167.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5:14 PM (222.112.xxx.131)

    집이 안전하다는 보장만 있으면 그렇지요... ;; 미사일이 어디떨어질지 모르니까..

  • 2. 그렇죠
    '13.4.6 5:16 PM (110.70.xxx.239)

    아파트나 고층건물에 층층이 포개져 있던 서울시민 천만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승만이 괜히 한강다리를 끊고 도망친 게 아니죠.

  • 3. 원전만 포격하면 끝나죠
    '13.4.6 5:18 PM (121.145.xxx.180)

    원전이 몇개인데요.
    원전만 집중 포격해서 몇개만 터져도 끝납니다.

    이좁은 땅에 인구는 많고, 원전도 많고 전쟁나고 갈 곳이 어디 있나요?

  • 4. ..
    '13.4.6 5:19 PM (110.14.xxx.164)

    요즘은 집이 낫지요
    괜히 나갔다 밟혀요

  • 5. 검색해 보니까
    '13.4.6 5:21 PM (211.201.xxx.94)

    대피소가 전철역도 있지만 의외로 아파트가 많더라구요.

  • 6. 그러니까요.
    '13.4.6 5:28 PM (39.118.xxx.142)

    괜히 짐들고 나서봐야 사람들에 약탈당하고...
    온가족이 다함께 모여있기만 하면 좋겠어요..이산가족..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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