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 피아노학원 계속 다녀야할까요?(급질문)

고민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13-04-05 19:52:50

지금 초등2 올라간 남아인데요, 1학년 3월부터 피아노학원 다녀서 지금은 딱 1년 되었네요..

1년동안 매일 다녀서인지, 학교 음악시간에 실로폰이나 멜로디언으로 교과동요는 쉽게 잘하더군요..

금욜은 리코드와 오카리나 가르쳐주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학교방과후 수업갔다가 영어학원갔다가 피아노학원가는데,

거의 시간이 피아노학원 끝마칠 시간이라 30분정도 수업밖에 못해요..어떨땐 20분이고요..

특별히 아이가 음악쪽으로 진로를 나갈것도 아니고, 집에와서도 단 한번도 피아노 연습해본적 없어요..

그냥 학원진도만 따라가는식이죠..

전 학원에서 음악이론도 가르쳐주고, 앞으로 수행평가인 리코드 가르쳐주고 교과 동요 쉽게 칠수있다는것에

만족합니다..그런데 이번달부터 학원비도 올랐고, 그것보담 아이가 바빠서 1시간 수업 제대로 받지도못하고해서

그만둘까 고민하는데, 좀 불안하기도하고요..

나중에 아쉬우면 고학년될때 다시 배운다하지만 그땐 더 바쁠것같고,  수행평가와 시험볼때 이론시험을 위해서라도

좀더 학원에 다녀야하나 고민이예요...

전 피아노를 못해서 제가 집에서 가르쳐줄수도 없어요..

로그인하고 일부러 댓글달기가 참 번거롭고  힘든줄 알지만,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124.153.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은
    '13.4.5 8:13 PM (110.10.xxx.194)

    어차피 레슨시간은 15분 정도
    나머지는 개인연습일 거에요
    근데 집에서도 연습 안한다니 그게 더 문제네요
    이론 때문에 굳이 보내실 필요는 없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주2회 개인레슨 시키는 게 낫겠네요
    근데 연습 않는 걸로 봐서는 의미없을 것 같고요

  • 2. ...
    '13.4.5 8:17 PM (110.70.xxx.200)

    리코드가아니고 리코더입니다. 일년하고 관두기엔 너무 짧네요. 레슨으로 바꿔보세요

  • 3. xlfkaltb
    '13.4.5 8:18 PM (61.76.xxx.101)

    영어학원을 조정할수 없다면 피아노 학원을 뒤로 늦춰야죠.. 불가능 한가요?? 그리고 아이들 1시간 타임이라도 실제 치는건 30~40분 정도 일거에요 아기가 학원에 있는시간이 20~30분 뿐이라면 치는시간이 더 적을수도 있고 선생님이 좀 지혜로운 분이라면( 그냥 학생을 돈으로만 아는 선생님이 아니라면_) 20~30분 해도 심화로 가르쳐줄수도 있는데.. 집에 피아노 없죠?? 아니면 레슨도 괜찮아요 시간조절도 되고 어찌보면 훨씬 꼼꼼하고 울애가 남아2학년인데 얘도 진짜 불쌍해요 제가 지금아니면 예체능 실컷 못할것 같아서 학원 돌리는데..ㅜㅜ 방과후 영어 끝내고 피아노 태권도 까지 하면 보통6시 수업 5교시하는날은 7시에 와요..
    그래도 일단은 피아노는 보내고 있는데 내년쯤 되면 레슨으로 시킬까해요..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으면 레슨이나 아니면 피아노쌤에게 부탁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효율적으로 가능할런지 문의해보세요 저도 피아노쌤이 태권도 가는 타임이 있으니 어떤날은 좀 아쉽게 배우고 시간이 좀 널널한 날은 좀 더 배우고 그렇게 하게해요..
    그리고 집에 피아노 있어도 진짜 연습 한번 안해요.. 아직 어려서 3학년쯤이나 되어야 좀 능숙하게 칠거에요..
    그냥어릴때 배우게 해주자 이런 생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 4. 피아노 집에와서
    '13.4.5 8:32 PM (220.119.xxx.40)

    연습 안할정도 같으면..지금 잘치는 상태라고 해도 나중에 성인되서 못치는 경우가 허다하던데요
    애가 애정이 크지않으면 그만둬도 될거 같아요
    제 주변에 같이 배웠던 애들..연습 안하고 학창시절 한번씩이라도 안쳤던 애들은 지금 거의 못쳐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항상 학원다녀오면 5번씩이라도 복습하게 했고 중.고등학교때 스트레스 풀려고 제가 가끔 쳤거든요..지금도 이력서에 자신있게 적을수 있는 취미긴 한데..
    저같음 계속 시킬거 같구요 애가 별로 안배우고 싶어하면 안쳐도 될거 같아요

  • 5. ㅇㅇ
    '13.4.5 9:08 PM (211.234.xxx.99)

    피아노는 단기간에는 안늘어요. 학원에서 연습안하는것 같은데 그럼 집에서라도 엄마가체크해야하는데. 학원에서 뭘배우는지 모를테니 그건불가능하실듯하구요. 차라리 개인레슨하시는게 나을수있구요. 아님 다른 방과후나 영어를 조정하시던지, 그럴수밖에요. 피아노는 최소 3년은해야 들을만해요. 잘친다라는 느낌올려면 남자애들은 중학교가서도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레슨받더라구요.. 그만큼 단기간에 되는 악기가 아니랍니다.다른악기도 마찬가지이지만요. 저희집아이는 7살때부터 초6학년 까지하네요. 중간에 아파서 1년 쉬었지만 음악이라는 좋은 취미는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주었어요. 윗님말씀처럼 스트레스를 피아노치면서 풀구요

  • 6. ㅇㅇ
    '13.4.5 9:11 PM (211.234.xxx.99)

    음악좋아하는 친구들 형아들과 교류하는것 참 좋네요.. 아이가 모든것 다 하기 힘들어요. 요즘애들참바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415 임플란트 많이 힘든가요?? 7 울고 싶다 2013/04/15 2,359
240414 골치아프네요. 스승의날 2 에그 2013/04/15 1,374
240413 템플스테이 갈만한곳 추천이요 ! 7 청춘 2013/04/15 1,498
240412 남편 한달 술값 얼마나오세요? 11 ... 2013/04/15 2,338
240411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방법은 뭘까요?? 6 sss 2013/04/15 2,201
240410 페이스북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좀 도와주세요 2 페이스북 2013/04/15 1,210
240409 SK2 제품 면세에서 구입했는데요, 4 질문 2013/04/15 1,476
240408 과학의 달 행사 과학독후감이요 2 질문 2013/04/15 765
240407 코스트코.. 소비 다 할수 있는집은? 18 궁금 2013/04/15 4,654
240406 큰 돈을 잃어버렸는데 마음이 초연하네요 38 2013/04/15 16,202
240405 자식을 왕따시키는 부모 15 버림 2013/04/15 3,868
240404 난소초음파 결과에요 4 ...겁나요.. 2013/04/15 2,464
240403 암기력이 정말 약한 고딩 6 .. 2013/04/15 1,350
240402 방금 달인 초밥집.. 2 .... 2013/04/15 1,515
240401 일산에 파스타집 갈만한데 있나요? 10 일산 2013/04/15 1,277
240400 미스터김 너무 허술하네요 9 웃겨요 2013/04/15 2,714
240399 팔자주름 언제쯤 생기셨어요? 11 궁금 2013/04/15 3,181
240398 약삭빠르게 빠져나가는 동서가 너무 얄밉네요 13 도미 2013/04/15 5,284
240397 기린에서 나왔던 과자인데요 1 ,,, 2013/04/15 571
240396 푸마 tx-3 한물 갔죠? 운동화 뭐가 대세에요? 5 푸마 2013/04/15 1,538
240395 변기 오염 때문에 교체해보신 분... 4 죄송한 질문.. 2013/04/15 1,390
240394 아래층에 민폐..어떻게 해야하나요?? 15 ^^ 2013/04/15 3,092
240393 사또밥을 벌써 두개째 박살을 내고 있네요 9 아우 2013/04/15 1,288
240392 아이허브영양제 잔뜩 사놨는데, 먹지 말라네요~~ㅠㅠ 13 아이허브영양.. 2013/04/15 27,451
240391 민주당은 강남이라고하면 무조건 조지고 보려는군요. 3 ... 2013/04/15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