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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0년차 현재 재정 상태

궁금해요 조회수 : 14,601
작성일 : 2013-04-05 17:04:24
집을 팔았어요.
빚 정리 다하고 나니 현재 2억 2천 남네요.
현재 외국 있어서 전세 보증금으로 걸려 있는건 없구요 순수
현금 보유액입니다.
초등 아이 하나 있는 상태인데 전 외벌이에 이 정도면 십년차에
나쁘지 않지만 좀 더 모을수 있었을텐데 라고 생각해요.
사실 살면서 먹고 싶은거 먹으며 적당히 여행도 다니며 살긴 했지요.
궁상 떨진 않았어요.
하지만 오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나니 좀 허탈하다고 해야할까요
마음이 이상하네요.
남편이 궁금해하네요.
결혼 십년차 이 정도면 어떤가요.

IP : 118.233.xxx.3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쌔요..
    '13.4.5 5:08 PM (218.152.xxx.206)

    2억 2천 - (결혼할때 양가에 보조받음 금액) 제외
    나누기 10년 하면 1년에 얼마 버셨는지.. 나오지 않나요?

    외벌이 수입대비 저축률이 얼마나 되셨는지 평균이 나올 듯

  • 2. 원글이
    '13.4.5 5:15 PM (118.233.xxx.37)

    양가 보조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집 사서 빚 갚으며 그렇게 살았네요.
    계산법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떠신지... 그냥 마음이 허탈하니 궁금해서 올려 봤네요.

  • 3. ㅎㅎ
    '13.4.5 5:18 PM (203.236.xxx.56)

    1년에 2천씩 모은 건데 수고했어요
    전 맞벌이였는데 현재 5년차 1억요 양가 도움 전혀고요

  • 4. 저희
    '13.4.5 5:20 PM (125.189.xxx.14)

    결혼 15년차 결혼때 시댁서 집얻을때 삼천정도 해주셨어요
    저희도 외벌이 . . .현재 4억 짜리 집 있구요(대출없어요)
    현금 4억(은행예금,보험예금..주식등등)
    저흰 운좋게 주식 투자 한게 잘되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집은 배로 집값을 받았구요
    지금집은 미분양분 싸게 들어왔어요 시세보다
    운이 좋았네요
    그리고 십년동안 여행은 잘 다녔는데
    차, 옷, 먹는거 다 애꼈어요
    아이 학원도 안보내고요

  • 5. 글쌔요..
    '13.4.5 5:24 PM (218.152.xxx.206)

    여긴 10년간 많이 번 사람들만 댓글 달릴것 같아요.

    외벌이에 그만큼 하셨음 노력많이 하신것 같아요

  • 6. 13년차
    '13.4.5 5:29 PM (58.143.xxx.58)

    아이둘
    공시지가 5억 집한채 ㅡ 대출제로
    현금화자산 4억정도

  • 7. ㅎㅎ
    '13.4.5 5:31 PM (59.15.xxx.207)

    여긴 10년간 많이 번 사람들만 댓글 달릴것 같아요. 222

  • 8. ...
    '13.4.5 5:35 PM (220.78.xxx.27)

    여긴 10년간 많이 번 사람들만 댓글 달릴것 같아요. 333
    .........이지만
    난 윗분들에 비하면 헛살았구나..

  • 9. Househubby
    '13.4.5 5:35 PM (82.13.xxx.128)

    결혼 3년차 (양가 지원은 커넝 결혼식도 안옴)
    자산 8억, 부채 4억
    현금 1억, 주식 2천

    그래도 애기 있는게 더 부러움.

  • 10. 여긴...
    '13.4.5 5:37 PM (175.223.xxx.35)

    여긴 정말 대단한 사람들만 들어오나봐요. 다들 재산이 ㅎㄷㄷ
    전 결혼 18년차. 명함도 못 디밀겠네여.
    자숙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야 할듯.
    부럽습니다.

  • 11. 한마디
    '13.4.5 5:40 PM (118.222.xxx.82)

    집을 팔았으면 한국엔 집이 없으신건가요? 지금 사시는곳엔 집이 있다는건가요? 한국 들어올 계획이 있으신건가요?? 그런 여타 상황에 따라 그 돈을 구분지을수 있겠는데요??

  • 12. ...
    '13.4.5 5:41 PM (218.39.xxx.196)

    17년차 부끄럽네요.. 계속 내리막이네...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ㅠㅠ

  • 13. ㄱㄴ
    '13.4.5 5:47 PM (223.62.xxx.212)

    자산 자랑해놓고 허탈하고 허전하다네. ―,.― 부럽기만 하구만...

  • 14. 결혼10년차
    '13.4.5 5:49 PM (112.171.xxx.42)

    외동 한명있구요
    결혼초에 시아버님께서 1억2천오백. 전세얻어주셨어요
    2년후 남편이 6천까드시고
    또2년후 남편께서 2천 까드시고
    저 일하고 남편 일한지4년정도되가고요

    개인연금,보험,작은적금 들어가며
    지금은 전세7천 삽니다

  • 15.
    '13.4.5 6:07 PM (211.222.xxx.94)

    저도 대충 정리해보니 허탈해요
    지지리 궁상으로 살았는데..
    그래도 힘내서 또 살아봐야죠

  • 16. 우아
    '13.4.5 6:08 PM (1.246.xxx.85)

    맞벌이로 10년차이신데 자산이 10억넘는분들은 사업하시는건가요??? 3년차인데서초동에 30평대 대출없이 사시는분은 두분이서 사신건가요? 아님 물려받았나요? 자산에도 놀라지만 어떤일을하시는지ㅇ더 궁금....여긴 정말 빈부격차가 극과극이듯~~~

  • 17. 외벌이로
    '13.4.5 6:17 PM (211.63.xxx.199)

    연간 2천만원씩 저축했으면 열심히 사신거죠.
    저흰 결혼 13년차 간간히 맞벌이 했지만 그럼에도 순수하게 모은돈은 저희도 연간 2천만원 수준이예요.
    하지만 부동산이 올라주는 덕분에 지금 현재 깔고 사는 아파트가 5억, 현금재산 1억 있네요.

  • 18. ..
    '13.4.5 6:24 PM (220.124.xxx.28)

    결혼13년차 만12년 남쪽지방.
    시댁이 가난해서 도움없이 빚2천으로 시작.
    만 5년만에 7500 아파트 구매
    아이 둘 낳고 키우며 전업
    맞벌이 한지 4년차
    현재자산은
    구매한지 8년된 아파트는 2배로 오름.
    상가 2채 상가주택 30평대 1채부지포함 420평
    현금과 현금성 3억(자영업이라 자본금)
    상가 1채는 직접 자영업운영중이라 월세는 없음
    대출은 2억 있으나 대출이자는 세내준 상가월세로 해결.
    참..얼마전에 친정에서 5천만원 주심..
    대충 10억은 넘으나..
    정말정말 입는거 먹는거 꾸미는거 엄청 아낌.
    9,6살 아이둘 있지만 사교육비 전혀 없고 옷도 딸은 얻어다 입힘..화장품 안삼..세타필로 온가족 다씀..자동차 없고..삼식세끼 집에서 다해먹으며 양곡 양념류등 시댁서 얻어다 먹으나 그만큼 용돈더 쥐어드려야하니 비슷.
    반찬은 친정서 해주심..
    안아끼는건 그나마 과일인데 제철과일로 최대한 국산만 세일하는것만 골라 삽니다.
    술 담배 안하며 사실 돈 쓸시간도 없습니다.ㅜㅜ 부부가 둘다 검소 타고 났습니다.
    신혼여행때외엔 여행따위 가본게 삼년전 경주 친정가족모임 회비 십만원내고 갔네요ㅎㅎ
    어쩌다 운이 터져 사업이잘되서 재산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갚아야할 대출도 많고 꿈도 있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네요..
    일에 치여 삶의 여유로움은 바닥이라..

  • 19. 저도
    '13.4.5 6:25 PM (218.152.xxx.206)

    요즘 생각이 드는건데요.
    전쟁나면 다 헛수고 같아요.
    세놓은 집도 어차피 날라갈꺼고
    전쟁시기인데 집주인한테 맡겨놓은 전세금도 받기 어려울꺼고
    묶여 있는 연금도 찾을수 없을것 같고...

    앞날은 어찌되는지 모르니 그냥 오늘을 즐겁게 살 수 밖에요.

  • 20. 와~
    '13.4.5 6:30 PM (121.134.xxx.102)

    다들 아끼면서 열심히 사시나봐요.
    급 반성하고 갑니다.
    지금부터라도 좀 더 아껴서 모아봐야겠네요.ㅠㅠ

  • 21. 전 13년차
    '13.4.5 7:26 PM (180.66.xxx.231)

    전세금 2억7천에 현금 1억8천(전세금 올려주려고 가지고 있어요.)
    근데... 현금들 많이 갖고 계시네요.
    은행에 돈이 쌓여 있다는 말이 맞나봐요.

  • 22.
    '13.4.5 8:35 PM (110.70.xxx.214)

    돈들은 많은지 모르나
    사회적 감수성은 결여된분들 많네요
    전 이런 글엔 댓글이 별로 안 달릴줄 알았 ㅎ
    몇십억 있다고 자랑하고
    어머 자랑이라뇻 반성하고
    뭥미 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대학생딸이 혀를 차네요 재수없다고...

  • 23. ****
    '13.4.5 9:51 PM (124.50.xxx.71)

    뭐 익명방이니까 자랑할수도 있죠...
    안보면 되지 재수없다고 비웃는 윗님 열등감 쩌네요

  • 24. 그게 왜 재수없나요?
    '13.4.5 11:36 PM (125.177.xxx.27)

    위에 댓글 단 사람 아니지만, 익명게시판에서 이런 소리 할 수도 있지 않나요.
    그야말로 친구사이에 눈치없이 형편 다른 사람끼리 얼굴 맞대고 하면 사회적 감수성이 결여된 것이지만, 다른 집 사는 것 민감한 주제에 얼굴 모르는 사람끼리 묻고 답할 수도 있지요.
    재산 물려 받으신 분보다도 아끼고 절약해서 모았다는 글도 많은데요. 물론 소득이 높기도 했겠지만, 절약해서 모은 내용들도 귀담아 들을 내용이구요.
    위에 댓글 다신 많은 님들을 재수없다고 한번에 비꼬는 것이야 말로 자랑하는 분들보다 훨씬 나쁘네요.

  • 25. 사실, 위의 액수들 그리 많지 않아요
    '13.4.5 11:40 PM (115.136.xxx.239)

    어찌보면 서울에 30평대 강남아파트가 10억 가까이하는데 기본 10억씩은 있어야
    중산층 커트라인에라도 들어가죠.

    최소한 재수없단 소리 들을려면 자산이 100억 정도는 되야 부자소리 듣지요.
    겨우 10억 정도에 그리 위화감 느끼면 어쩝니까.

    100억도 한국에선 그냥 소소한 부자죠.
    재벌되려면 적어도 조단위는 있어야겠죠.

  • 26. 빈부격차는 한국에서 필연입니다
    '13.4.5 11:57 PM (115.136.xxx.239)

    어쩔수없습니다.
    인구많은 나라에서 빈부격차는 필연적이니까요.

    환경보존을 감안한 그나라의 생산능력에
    인구수를 나누기하면 답나오죠.

    번식욕구가 많을수록
    나누기하면 적어지니까 에라, 다수는 지지리궁상으로 살게하고 소수나 잘먹고잘살자,
    이렇게 되죠.

    그니까 다같이 잘사는 사회를 원한다면 나부터 번식욕구를 절제해야죠.
    이 좁은 땅에 5천만이 뭡니까.
    천만 정도 살면 딱인데.

  • 27. 지금보다 5배 잘살려면
    '13.4.6 12:00 AM (115.136.xxx.239)

    그것도 단기간에 그렇게 되려면
    다들 산아제한에 동참해야합니다.

    내가 현재 누리는것보다 2배를 더 누리고 싶다면
    인구가 반으로 줄어야죠.

    걍 세집건너 하나낳기 하면
    우리말고 다음세대는 그 혜택을 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 28. 결혼3년차 님
    '13.4.6 12:12 AM (120.75.xxx.24)

    대단하시네요. 원래 자산을 합쳐서 그 정도인가요....3년만에 버신 건가요.

    저희도 열심히 모으고 잘번다면 잘 버는데도, 시댁 어른들 다달이 생활비에 병원비에 다 감당하느라 재산이 안 모여요.

    아파트 요즘 시세도 3억 될까말까한거 대출 없이 한 채(월세주고 있음)
    현금 5억...결혼할 때 5천 도움 받음.. 아이 없음. 결혼 10년차입니다.

  • 29. ..
    '13.4.6 12:34 AM (112.171.xxx.151)

    얼마전 기사에서 본건데
    우리나라 자산 1억미만 가구가 40%
    2억 미만 가구가 60%라고 하네요
    아파트가 넘쳐나지만 대부분 대출끼고 있죠
    원글님! 2억 이상이시니 상위40%는 확실하네요

  • 30. 상위 40%도 지지리궁상인데
    '13.4.6 12:39 AM (115.136.xxx.239)

    헐이네요.
    2억이상이면 뭐합니까.
    그돈으로 서울서 30평 아파트 전세얻기도 힘든데
    한국에선 특히 서울에선 2억 자산이면 렌트푸어들 입니다.

  • 31. 시댁에서
    '13.4.6 1:48 AM (59.5.xxx.83)

    해주신거 없고 남편이 모아 작은 아파트 9천짜리 가지고 있었어요. 부동산 오를 때 팔고 33평 샀는데 지금 부채 다 갚아 대출없고 4억정도 되구요....순수 현금자산은 5천정도에 묶여있는 거 5천정도가 다네요.....현금 늘이기 위해 목돈적금을 들어서 3년후에는 작은 상가나 빌라를 사는 것이 목표네요. 결혼 9년차 남매 초등과 유치원생 있어요. ㅇ

  • 32. 결혼12년차
    '13.4.6 2:02 AM (68.82.xxx.18)

    정말허무하네요
    결혼할때 월세 천만원짜리 해주셨어요

    1억 8천짜리 아파트 대출 7천 빼면 1억 1천 남고...
    통장에 마이너스 3천 ㅠㅠ
    합이 꼴랑 8천있네요 ㅠㅠ
    남편이 대학원에 박사과정까지 다 결혼한담에 하느라 그동안 학비 들어간것만 5천만원 넘을거에요 ㅠ
    3년동안은 월급이 150만원 정도 ㅠㅠ
    어찌된 일인지 돈이 모이질 않아요

  • 33. 윗윗분
    '13.4.6 2:11 AM (203.226.xxx.80)

    대단하시네요 애 셋 키우면서 그래도 맨땅에서 그만큼 모으신게 어디예요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결혼 3년차인지 5년차에 서초동 집 금융자산 4억 쓰신 분 참 그런데요 상식적으로 부모가 물려준 재산 아니라면 1년에 2,3 억 이상 모았다는 건데 그런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여기 왜쓰나요 게다가 구체적인 내용은 쓰지도 않고 어떻게 벌고 썼다거나
    저도 꼬인 댓글들은 싫어하나 돈자랑하자고 깔린 판 없는데 참 넌씨눈이군요

  • 34. 윗윗분
    '13.4.6 2:12 AM (203.226.xxx.80)

    없는데 -> 아닌데

  • 35. 19년차
    '13.4.6 10:00 AM (121.88.xxx.109)

    개룡남에 맞벌이. 지금 전세비와 현금 5천이 다예요. 시부모가 효자남편 총각때월급부터 10년월급과 제 돈 다 날리고,빚 1.2억 넘겨주셨죠.저희가 다 갚았어요. 지금생각하면 당신들 이름으로 진 빚인데 왜 갚았나 몰라요. 작년에 저 병나고 시부모 분가시켜드리느라 전세비 가구비 나갔죠.
    다행히 퇴직금은 안빼서 잘 불고 있어요. 지금은 참 행복해요. 이번달에 중고차도 사고요. 원글님 2억2천은 한국에서 전세비정도 될거예요. 하지만 마음 편하게 살면서 모으시면 금방 불어날 수도 있는 돈입니다.비교하지 마세요^^

  • 36. ...
    '13.4.6 10:55 AM (180.228.xxx.117)

    집 5억~7억 짜리에다 현금으로 4억이나?
    에휴~
    위화감,거리감이 팍팍 느껴지네요.
    어찌 그리 재주들이 좋으신지..
    현금 4억이면 10,000원짜리로 도대체 몇장이여?
    허~~~

  • 37. 원글이
    '13.4.6 11:32 AM (118.233.xxx.37)

    이제야 인터넷을 봤는데 베스트까지...
    위화감 조성하려고 올린 글은 아니었구요 현금화 되지 않은 재산을 그냥 추정만 하고 있다 집 팔리고 현금화가
    되고 보니 사실 쥐어진 돈이 별로 없어서 허탈했어요.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냥 익명 게시판이니까 내가 더 아꼈어야하나 채찍질도 생각했고, 그만하면 잘했다
    위로 받고 싶었나봅니다.
    아무튼 사람은 많고 수준도 제각각 지금 생활에 감사하며
    아낄때 아끼고 쓸때 쓰자는 뻔한 결론이 나왔네요.
    괜한 분란글로 속상하신 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이 글로 저처럼 조금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는 시간
    갖는 분도 계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38. 잘 모으셨네요
    '13.4.6 12:08 PM (39.7.xxx.183)

    결혼 11년차 외벌이에 가진건 집과 현금 1000만원 뿐이에요
    막막하네요 ㅡ 집안에 돈 뜯어가는 사람이 있어서요

    외벌이해서 4~5억집에 현금 몇억씨 이루셨다는 분둘 존경스럽네요
    전쟁 위험 있다 뒤숭숭한 분위기에
    가진건 없어 회사 어려워 월급도 미뤄지니
    먹먹한 가슴입니다

  • 39. 에효
    '13.4.6 12:23 PM (119.67.xxx.75)

    양가에서 하나도 안받고 천만워짜리 전세부터 시작해서 저도 원글님 정도 밖에 없네요..
    결혼생활이 원글님 두배인데도..
    뭐..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물려 받은거 없이 열심히 일하고 모으고 해도 그런걸
    어쩐답니까..
    부자가 있으면 우리처럼 가난뱅이도 있지요.
    하지만 지하월세 사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냥 이정도도 행복이다 하고 살랍니다.
    그나마 최근에 남편 벌이가 좋아서 저축을 평소보다 배는 하고있고
    아이들 건강하니 마음이 부자네요,

  • 40. 개털
    '13.4.6 2:01 PM (222.109.xxx.13)

    괜히 봤어요 ㅠㅠ
    코딱지만한 사업하는 남편믿고(목돈시댁으로다새고) 월급으로 기냥기냥 살다가 그사업마저도 빚만남겨놓은채 접은후 월세로 골골 거리며 사는데 둘다 작장에선 급여가 밀려 아주 죽을지경만큼 돈걱정이 시달리는 사람으로선 댓글 얘기는 딴나라 이야기 같아요
    우울합니다
    부럽습니다

  • 41. 14년차
    '13.4.6 2:50 PM (1.240.xxx.142)

    다들 대단하시네요ㄴ
    외벌이로 7년살다 7년 맞벌이 하니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진작에 했음 저도 지금보다 더 삶이 나아졌을거같아요

  • 42. 19년차
    '13.4.6 2:58 PM (112.154.xxx.25)

    자산10억, 대출 3억7천
    현금 6억정도
    전세 3천3백에서 용되었죠??^^

  • 43. 9년차
    '13.4.6 3:00 PM (180.68.xxx.157)

    26되자마자 결혼해서 이제 9년차네요 벌써^^

    집값 합한 자산이 7억5천, 남편명의 땅 있으나 얼마인지는 잘 모름.
    현금 8천 (남편앞으로주신 연금보험 6억8천-이건 저희자산아니니깐요)
    차랑 보험 그런거 다 제외. 아이 둘이에요. 초등학생 하나 유치원생 하나
    아이들 교육을 주변 사람들과 비슷하게나마 해주려다보니 돈이 잘 모이질 않네요
    식비 옷값 이런거는 정말 아끼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에 비해 현금은 많이 못모았네요
    더 절약하고 아껴야겠어요

  • 44. 조금
    '13.4.6 5:02 PM (221.139.xxx.10)

    후회 되기도 합니다.
    젊은 날 너무 많이 소비하고 살아서..
    지금이라도 바짝 조이려고요.
    집 있고, 월세 아파트 있고
    예금 조금..
    아이 공부시키고 그게 다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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