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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으로 누가 이 분 좀 말려주시면...ㅠㅠ

봄눈 조회수 : 16,915
작성일 : 2013-04-05 11:27:18
누가 이 분 좀 말려주시면 좋겠어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001&aid=0006...

아무리 인명사고가 없었다지만 후진기어도 착각하셨다는데
운전이 의지만으로 되는 일인가요?
운전미숙이 네비게이션만 달면 해결됩니까?
고속도로에서 50 이라니요???
이건 노인공경도 아니고 의지와 끈기의 상징도 아니라고 봐요


IP : 122.34.xxx.2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똥별00
    '13.4.5 11:30 AM (180.64.xxx.211)

    진짜 무섭네요. 살인무기가 따로없어요. 노망나셔서 차로 누굴 다치게 한다면...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 2. 자식들이
    '13.4.5 11:32 AM (211.234.xxx.130)

    참...................우울해지겟네요

  • 3. 호오
    '13.4.5 11:36 AM (180.224.xxx.97)

    이름도 차사순 할머니. 차사주세요..처럼 들려요. 근데 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것처럼 부풀리고 분위기 조성하는거죠? 나이도 많고 감각능력도 떨어지면 받아들이고 다른 부분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방법이 많은텐데...
    미래의 잠재적 사고유발자를 오히려 조장하는 분위기 걱정되네요. 고속도로에서 안만나기만을 빌기에는 뭔가 조치가 필요해보여요. 자식들도 오죽하면 말리겠어요.

  • 4. ...
    '13.4.5 11:37 AM (123.199.xxx.86)

    고속도로는 나가지 마시고...시골동네 한바퀴나 도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고속도로에서 50킬로는 범칙금 대상이예요..ㅎㅎ남의 차의 통행을 막는 행위잖아요..

  • 5. ....
    '13.4.5 11:37 AM (211.179.xxx.245)

    대책없다 정말 ;;;

  • 6. 차사순 할머니
    '13.4.5 11:40 AM (121.130.xxx.228)

    필기에서 949번 떨어지신 분이십니다!!!!

    이분의 열망은 여기서 잘 드러나지 않습니까??

    절대 포기 하지 않습니다 ㅋㅋ

    운전을 향한 그 뜨거운 열망..정작 면허따고 도로에 나와보니 도로상황은 필기완 장난이 아닌거
    아셨고 또 시행착오도 여러번 하셨죠
    고속도로만 안나가신다면 저렇게 시행착오 겪으신뒤에는 점점 더 잘하게 될겁니다

    해외신문에도 실린 차사순 할머니의 저 열정만큼은 진짜 대단한 의지의 한국인인겁니다!ㅋㅋ
    응원해야죠뭐

  • 7. -_-
    '13.4.5 11:42 AM (211.179.xxx.245)

    윗님 분위기 파악좀 하세요
    노인네의 열정때문에 다른사람들의 목숨은 아무 상관없다는겁니까?
    뭘 응원하라는건가요? 참나

  • 8. ...
    '13.4.5 11:42 AM (218.234.xxx.48)

    신기하네요.. 후진하고 전진을 착각했다고 하더라도 주차할 때나 출발할 때 속도를 10킬로 이하로 천천히 하지 않나요? 그 속도에서 벽을 받았을 때 그렇게 크게 차가 상하진 않을텐데요..
    (주차/정차 후 재출발 할 때에도 악셀을 살짝 끊어 밟아 출발하는 버릇 들이면 좋은데.. 기어 착각보다도 핸들 돌아가 있는 상태인 걸 깜빡하고 출발하는 초보 운전자분들에게요.

  • 9. 하지만
    '13.4.5 11:44 AM (211.224.xxx.193)

    대단하신분 960번 만에 붙다니. 운전면허는 첫번에 합격 못해도 낙담될것 같은데 걸 거의 천번 재시험 보고 붙다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저렇게 해서 붙었는데 포기하겠어요? 근데 포기하고 말고 하기엔 저건 너무 인적,물적 데미지가 큰데. 그리고 타인한테 엄청난 위험을 줄 수도 있고. 고속도로는 왜 나가셨어요?

  • 10. 후진기어 착각하는건요
    '13.4.5 11:45 AM (121.130.xxx.228)

    새파란 30대 아줌마들도 자주 하는 행동이에요

    그리고 저렇게 주눅들어 운전하는행동은 자기차량 피해가 더 많이 나요

    첨 운전할때 후진기어착각 느리게 가서 뒷차클렉션소리 듣고 이러는거 평범젊은사람들도 다 하는짓입니다
    그냥 암생각없이 전화받다 앞차 들이받기도 하구요
    얼마나 많은데 차할머니도 똑같은 과정 겪는건데 그렇게 성토할 필요 있나요

  • 11. 혼자 감당할 수 있는
    '13.4.5 11:58 AM (111.118.xxx.36)

    사고라면 알아서 하라하겠지만
    어휴~~
    2년간 놨던 운전대, 어떨까요.
    아찔합니다.
    사고가 날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이면 족한 문제인가요?
    사십년 넘게 운전해오셨지만 반사신경이나 시력, 지각 능력이 떨어져서 안전운전에 부합하지 않은것을 이유로 운전대 놓으신 양가 어른들 보면서 살짝 맘도 아펐는데 그럴게 아녔던거에요.
    바로 그 한순간이 앞길이 구만리같은 젊디 젊은사람 인생을 종치게 할 수도 있는건데..할머니야 사실만큼 사셨다쳐도요.

  • 12. 베네딕토
    '13.4.5 11:59 AM (59.42.xxx.76)

    왜자꾸 노인네 노인네 ...그러시는지 참...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 죽이는 그런 개같은 인간들보단 나은거 아닌가??

    그런 사람들을 더 말려야되는거 아닌가..자꾸 노인네..노망..그러시네...부모도 없으신가..쩝

  • 13. ㅇㅇ
    '13.4.5 12:02 PM (203.152.xxx.172)

    윗님 부모가 없어서 노망이라고 할까요?
    음주운전하는 것들이 더 나쁜놈들이라고는 하지만
    이 할머니도 못지 않아요.
    술안먹고도 음주운전 못지 않게 살인병기잖아요

  • 14. 복단이
    '13.4.5 12:04 PM (112.163.xxx.151)

    이 할마니 현대자동차에서 차 선물하고 그걸로 광고까지 찍었죠.
    일본에서는 70대가 되면 운전면허 반납하는 노인들도 많다던데...

  • 15. 언젠가
    '13.4.5 12:06 PM (180.67.xxx.11)

    2차선 도로에서 역방향으로 계속 주행하고 갔다는 외국 할머니 해외토픽이 생가나네요.

  • 16. ㅈㄷ
    '13.4.5 12:08 PM (115.126.xxx.98)

    울 아버지도...60쯤 무렵에서 운전 손 뗐어요..
    평생 차 끌고 다녀서 불편했을 텐데도...과감하게...
    ..울 동네.. 몇 번 횡단보도 큰 사고 날뻔 했는데..그게
    다 나이든 남자들이었다능...한분은..음주
    또 노인네는..운전하다 딴 생각하느라..

  • 17. 봄눈
    '13.4.5 12:08 PM (122.34.xxx.27)

    글쎄요~
    운전기간에 비해 사고가 너무 잦지않나요?
    벽도 박으시고 나무와도 정면충돌.... 저 기사엔 안 나왔지만 사고가 더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주차는 잘하시는지...
    저정도면 사실 20대나 30대라도 충분한 연수를 더 받게 하거나 아님 가족들이 더 뜯어말려야죠. 음주운전이 나쁜 게 뭐에요? 자기 다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남을 다치게 혹은 죽게 만들 가능성 때문이잖아요? 운전미숙은 내가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 18. ..
    '13.4.5 12:10 PM (58.124.xxx.152)

    자동차가 장난감도 아니고 너무 이기적이네요..

  • 19. 복단이
    '13.4.5 12:10 PM (112.163.xxx.151)

    차사순 할머니 정도면 숙련된 운전자의 약한 음주 운전보다 훨씬 안 좋은 상황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 발이 살짝 바퀴에 뀌었는데, 후진 하려다가 아이 몸을 타고 넘어갈 수도 있을 듯...
    작년이었나? 학교 운동장에서 자기 아이 학교 학생 받아놓고도 차를 뺄 생각도 안 하고 어머, 어머만 연발하던 운전미숙한 아주머니처럼요...

  • 20. ddd
    '13.4.5 12:18 PM (118.37.xxx.212)

    샤라라님이 말씀하신 공항버스 전복사건이요.
    일단 그 소형자동차 아줌마가 차를 타고 나간 거 부터가 에러인데...
    만약 그 상황에서 다리 중간에서 차가 멈췄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정답일까요?

    차를 안가지고 나갔어야 하는 게 0번.
    어떻게든 차를 갓길로 빼기 위해서 차가 멈추기 전에 노력하는게 1번.
    뒤에다 안전대 세우고...비상등 켜고...2번.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 있지는 못하고 결국은 나와서 보험회사+ 도로공사?경찰서?? 뭔가 알려줘야 할 곳에 전화 할 것 같은데....-.-;;;

    저런 상황에서 상식적인 행동 매뉴얼이 뭐였을까요?

  • 21. ...
    '13.4.5 12:21 PM (112.155.xxx.72)

    저런 분은 운전을 안 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사람 죽이면 어떻게요?

  • 22. ...
    '13.4.5 12:27 PM (219.240.xxx.117)

    공항버스 사건으로 저 아는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출장 가려고 버스타고 가는 길이었죠.
    저도 운전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그 아줌마 톨게이트에서 제지 했을 때 멈췄어야죠.
    차가 중간에서 멈췄으면 최소한 삼각대는 세워야하구요.
    그 지점이 톨게이트 통과하고 얼마 안되는 곳이라 속도 미친듯이 내는 곳 아닙니다.
    물론 버스 앞에서 급 차선 변경하고 빠져나간 화물트럭도 나쁜 놈이긴 마찬가지입니다.
    화물트럭이 옆으로 빠지면서 미리 신호 줬으면 그런 대형사고까지는 안났을 사고였어요.
    삼각대 세우는 것도 모르는 분들 운전하지 마십시요.
    액셀과 브레이크가 헷갈리고 전진과 후진기어가 헷갈리는 분들도 운전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 할머니 진심으로 운전 하시면 안됩니다.
    운전대 잡는순간 흉기가 되는 거에요.

  • 23. ....
    '13.4.5 12:30 PM (218.234.xxx.48)

    이게 운전차 차이인지, 남녀 차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남자가 모는 차에서 달리다가 엔진이 꺼지는 걸 경험했는데, 남자 운전자는 "어, 엔진 이상하다"고 하면서 신속하게 비상등 켜고 차선 빨리빨리 바꿔서 4차선-갓길에 딱 대더라구요. 이상하다고 느끼는 순간 비상등-차선 몇개 바꿈-갓길에 붙임. 그래서 보험사 부르고..

    그런데 최근에 고속화도로에서 차가 멈춰서 비상등 켜고 있는 걸 두번 연달아 봤는데 둘다 1차선, 2차선이었고(총 4차로의 고속화도로) 둘 다 여자 운전자였어요. 운전 경험이 짧아서일 수도 있겠지만 차가 이상하다 싶은데 계속 달리는 거죠. 보통 차가 엔진에 이상이 생겨도 갑자기 딱 멈춰서진 않고(급브레이크 밟듯) 서서히 속력이 줄어들잖아요. 그 느낌이 오면 바로 차선을 바꿔서 갓길에 대야 하는데 멈출 때까지 1, 2차로에 서서 악셀만 밟고 있는 듯.. (길이 막힐 때에도 바로바로 비상등 켜고 창문내려 손짓하고 클락슨 울리면 다들 비켜는 줍니다.)

    경험이 짧아서인지, 순발력이 없어서인지...

  • 24. ....
    '13.4.5 12:34 PM (218.234.xxx.48)

    그리고 공항버스 사건은 그 아줌마가 원인 제공을 했지만 버스 기사가 결과적으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앞에 달려가던 대형 화물 트럭에 바짝 붙어서 고속으로 주행하다보니..(차간거리 지키지 않음. 특히 고속도로에서 왜 100미터 이상 띄우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줌..)

    앞을 달리던 화물트럭은 마티즈를 보고 피했지만요..화물트럭이 확 차선 바꾼 후에 마티즈를 본 (그것도 아주 가까이) 공항버스기사는 정말 놀랬을 겁니다. 그래서 핸들을 돌렸겠지요. 그 상태에서는 브레이크 밟으면서 그냥 마티즈를 들이받는 게 오히려 사상이 줄었을 거에요. 그런데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핸들 돌리는 게 운전자의 본능..ㅠ.ㅠ

    암튼 인터넷 블랙박스 영상을 봐도 공항버스와 유사한 사고를 당한 차들이 좀 있더군요.. 1차선 달리는데 앞의 차가 갑자기 쓱 차선을 바꾸고 갑자기 공사현장이 뙇! 이 차도 급하게 차선 변경해보려 하지만(본능) 하필 바로 옆차선에 화물트럭. 결국 화물트럭 받고 중앙분리대 받고 한 바퀴 굴러 전복.. 이 사고 당한 차도 고속도로에서 앞차를 아주 바짝 쫓아 달려서, 앞차가 쑥 비키니 바로 코 앞에 공사 현장이 갑자기 튀어나온 거죠...

    암튼 고속도로 주행할 때도 그렇고 시내 주행할 때에도 내 차 바로 앞에 큰 차 있으면 차간 간격을 더 멀찍이 떨어뜨려야 해요. 사거리에서 버스 바로 뒤에 서 있다가 신호 받아 줄줄줄 출발하는데, 버스 뒤만 따라가다 (신호등은 안보이고) 이미 신호 빨간 불 바뀐 상태에서 건너가는 승용차들도 많아요..이때 다른 편에서 신호 받고 달려오는 차와 사고나면 버스 뒤 따라간 승용차 잘못이 크죠. 승용차 입장에선 버스 때문에 신호등이 안보였다고 해도 그건 참작 안됨..

  • 25. 운전 아니라 재앙
    '13.4.5 12:46 PM (115.178.xxx.253)

    언론도 나쁘고 자동차 회사도 나빠요.
    차가 그렇게 좋아도 구경만하지 운전해서는 안되는 분이네요.

  • 26. ...
    '13.4.5 12:59 PM (219.240.xxx.117)

    그 사건의 경우 화물트럭과 버스간에 신경전이 인천대교 위에서부터 있었죠.
    그러다가 톨게이트를 먼저 통과한 화물트럭이 버스 앞으로 끼어들어서
    잠깐 진행하다 깜빡이도 안켜고 마티즈 앞에서 급차선 변경 하는 바람에 뒤따라 오던
    버스는 시야가 가린 상황에서 갑자기 마티즈를 발견하고 핸들을 틀어 그렇게 된 겁니다.
    그곳이 커브길이고 공항신도시와 공항으로 가는 갈림길 부근인데다 톨게이트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고 화물차가 깜빡이만 켜고 비켰어도 그렇게 큰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거에요. 물론 고속버스 기사도 안전운행 안한게 가장 크죠.

    아무튼 정말 내 운전 나도 무섭다 싶으신 분들은 집근처만 살살 다니시기 바래요.

  • 27. 초보운전자
    '13.4.5 1:41 PM (118.36.xxx.172)

    운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요.
    연수를 30시간 받고 해도 운전은 여전히 두렵습니다.
    동네만 살살 다니고 익숙한 길 (수십번 연습한 길)로만 다녀도
    옆에 트럭이나 버스가 와도 간이 쪼그라들어요.

    어설픈 운전은 사고와 직결되는 걸 알기에
    운전하면서도 마음이 조마조마.

  • 28. 미쳐....
    '13.4.5 4:16 PM (220.85.xxx.138)

    저정도면 운전 못하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할머니땜에 누가 어케 될지 알고......

  • 29. 흐음...
    '13.4.5 4:21 PM (175.198.xxx.45)

    운전한지도 오래되었고 매일 100키로씩 자가 운전 하는 사람인데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묘한 공통점들이 보이는게 운전인듯 싶어요.

    성별차이도 있긴 해요. 헌데 진행에 방해가 될정도의 차이까진 아니거든요.
    근데 연령에서 오는 차이점은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운전은 기계조작이 문제가 아니라 순간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고 봐요.
    문제는 할아버지 운전은 조심스럽고 답답한데 반해
    나이든 아주머니 운전은 위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올림픽 대로 막 달리고 있는데 거의 서다시피 하면서 진출로 확인하는 아줌마부터시작해서
    4차선 도로에 막 달리고 있는데 좌회전 하겠다고 수직으로 천천히 들어오는 아줌마
    적어도 나이든 남자들은 오히려 소심하게 하면 했지 그렇게 위험하게 하는걸 겪은적이 없는데

    운전하시는 분은 알거에요.
    과속하면서 달려 나가는 차는 지가 위험한거지 날 위협하는건 아니거든요.
    헌데 말도 안되는 곳에서 속도 줄이는 차들... 정말 저는 너무 많이 겪어서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생겨 버렸어요.

  • 30. ㅇㅇㅇ
    '13.4.5 4:40 PM (121.130.xxx.7)

    저희 친정엄마 60에 운전면허 따셨어요.
    저렇게 버벅대지 않고 거의 한두번만에 따셔서 저도 좀 놀랬어요.
    그리고 바로 운전대 잡고 운전하셨어요.
    지금 70중반이신데 얼마전에 아빠랑 합의 해서 폐차 하셨대요.
    이제 운전 그만하자고.
    저희 아빤 젊어서부터 운전 하셔서 70후반인데도 운전실력 짱짱하시지만요.
    이렇게 잘 하시던 분들도 그만 둘 나이예요.
    근데 저 분은 진짜 심각하시네요.

  • 31. 007
    '13.4.5 5:20 PM (175.211.xxx.79)

    라이센스 투 킬................................

  • 32. 한마디로
    '13.4.5 6:51 PM (72.64.xxx.136)

    미친거죠.

  • 33. 저게 무슨
    '13.4.5 8:42 PM (110.70.xxx.194)

    노력이고 끈기인가요? 90번 떨어지기도 전에 자신의 운전 자질 결여를 인정하고 단념했어야죠. 저런 분이 찬양 받고 무슨 유명 인사처럼 인터뷰를 하다니 제 눈을 의심하겠네요.

  • 34. ...
    '13.4.5 9:14 PM (110.14.xxx.164)

    운전하던 사람도 그 나이면 안하던대요
    더구나 그런 사고가 많았고 자식들도 말릴 정도면.. 하지 말아야죠
    노력과 끈기로 다른공부를 하시지..
    다행이 지금까진 인명사고 없다지만 언젠간 인사사고도 날거에요

  • 35. 수성좌파
    '13.4.5 10:51 PM (121.151.xxx.240)

    저번에 100세 가까이 되시는 할아버지도 운전 면허 따는거 나오던데
    전 운전면허 시험에 나이제한 없는거 몰랐네요...
    저도 운전을 하긴 합니다만 사고는 어느순간 누가낼지 아무도 알수 없는거라
    정말 꼭 필요할때 것도 잘 아는길로 가고 집중해서 조심해서 갑니다..

  • 36. 건새우볶음
    '13.4.6 12:20 AM (112.149.xxx.145)

    억 ㅋㅋ 방어운전 홍보대사 나가셔야 겠네요.
    저 분이 '방어운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한마디 하면 가슴에 절절히 맺힐듯

  • 37. 제발
    '13.4.6 3:01 AM (116.37.xxx.135)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일본같은 경우 70세 넘으면 운동신경, 반응속도 떨어진다고 자체적으로 운전 그만하자는 운동이 있을 정도고
    초보운전 표시 뿐만 아니라 노인운전자 표시도 차에 붙여요
    (초보는 새싹표시, 노인은 낙엽ㅜㅜ)

    제발 운전 안하길 바랄 뿐이네요

  • 38. .........
    '13.4.6 11:02 AM (220.76.xxx.105)

    저정도면 운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저분은 뭐 하시고싶어서 하시지만

    저런 행동때문에 큰 사고도 날수 있다구요.

  • 39. 천년세월
    '18.2.2 12:39 AM (58.140.xxx.24)

    나이가 들면 하던 운전도 그만두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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