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명자 회고록-내가본 박정희와 김대중

인물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3-04-04 19:58:53

http://society-true.blogspot.kr/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pea528&logNo=40017529538

한국엔 언론민주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이 매우 높게 평가하는 워싱턴 특파원이 두 명 있다. 그 중 한 명은 『한겨레』의 정연주 특파원이고, 다른 한 명은 문명자다. 물론 문명자는 1973년 이후로 더 이상 한국 언론사 특파원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는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난 워싱턴 특파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 김중배는 문명자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나이로 보나 경륜으로 보나, 이제는 ‘문명자 선생’쯤으로 불려 마땅한 그 분은, 그러나 여전히 ‘문 선배’의 호칭이 더 어울리고 더 친숙해 보인다. 사실 그 분은 ‘독보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한 한국산 국제기자이다. 한동안 그 분의 이름이 ‘문명자 특파원’으로 통칭되었던 것도 다른 연유에서가 아닐 터이다.”

문명자는 99년 11월 22일 자신의 고희를 맞아 출간한 『내가 본 박정희와 김대중-워싱턴에서 벌어진 일들』(월간 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73년 정치망명 후 26년 만의 귀향이었다. 그가 이번에 낸 책은 40여 년 넘게 해 온 기자 생활을 담고 있는데, 그 내용은 개인의 회고담 수준을 뛰어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이 책에 한국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박정희 시대의 감추어진 이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문명자는 자신이 회고록을 쓰게 된 원인에 대해 “고국에서 들려오는 ‘박정희 신드롬이라는 푸닥거리’ 때문”이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를 위한 기록이다. 한국 사회는 가치의 혼돈시대를 맞고 있다. 이대로 한 세기만 지나면 한국 사회에는 박정희를 미화하는 기록만 남을 것이다. …… 우리 후손들의 역사 인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동안 보고 들은 박정희의 모든 것을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수피아

 

꼭 한번 읽어 보세요.

IP : 121.134.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물
    '13.4.4 8:00 PM (121.134.xxx.200)

    http://society-true.blogspot.kr/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pea528&logNo=40017529538

  • 2. ...
    '13.4.4 9:40 PM (118.38.xxx.26)

    귀중한 자료를 사람들이 잘 안보는건가요.....

  • 3. .....
    '13.4.4 9:51 PM (114.200.xxx.253)

    감동스토리 감사합니다.

  • 4. 정윤
    '13.4.5 3:09 PM (211.192.xxx.39)

    현대사중 꼭 읽어보야할 귀한 내용이군요...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오!
    '13.4.6 3:37 PM (220.77.xxx.22)

    감사합니다.천천히 잘 읽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723 벌어진 앞니는 앞니 성형전문 병원만 가야할까요? 7 바다짱 2013/04/18 1,490
241722 산호 브로치 만드는데 있나요? 인사동 2013/04/18 464
241721 세자 유아인과 민대감 이효정씨 싸우는거 보면 1 장옥정 2013/04/18 1,230
241720 고3폰 아직은 사신 분 없겠지요? 2 고등맘 2013/04/18 3,260
241719 유지인씨 첫째딸 외모가 부러워요. 13 넘이뽀 2013/04/18 5,384
241718 원세훈·4대강 '파문'…힘잃은 MB '잔인한 4월' 세우실 2013/04/18 692
241717 싸이 젠틀맨 뮤비가 한국방송에선 부적격 판정 받았군요. 7 으허허허 2013/04/18 1,437
241716 백팩(주로 정장용) 좀 봐주세요. 뽁찌 2013/04/18 539
241715 김치 담글때 냉동했던 사과, 배 갈아도 괜찮나요? 2 bitter.. 2013/04/18 1,121
241714 100만원씩 12달, 3.7% 이자 3 -- 2013/04/18 1,124
241713 애 몇 살까지 손잡고 횡단보도 건너야할까요?? 5 2013/04/18 673
241712 영화 노리개 를 보고 .. 1 좋은날이와요.. 2013/04/18 1,456
241711 장옥정-송혜교가 했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아요.. 30 드라마 2013/04/18 4,090
241710 인사동에 울려퍼진 아리랑입니다~ 1 .. 2013/04/18 512
241709 아이들 중고전집류 어디다 파셨는지요? 6 집안정리 2013/04/18 834
241708 퀼팅트렌치 180만원... 안되겠죠? 6 버버* 2013/04/18 2,028
241707 부추김치를 냉동실에 넣어버렸어요. 3 123 2013/04/18 1,115
241706 얼마전 올라온 철학관중에 진로나 취업운은 어디가 나을까요? 4 .. 2013/04/18 1,965
241705 드럼세탁기 삼성버블 선전하는거 좋은가요? 1 드러비 2013/04/18 1,166
241704 요즘사극 4 ㅍㅍ 2013/04/18 868
241703 근데 바운스 원디렉션 노래랑 넘 비슷하지 않아요? 17 바운스 2013/04/18 2,064
241702 아이들 방 침대 고민 좀 도와주세요 ^^ 2 여러분~ 2013/04/18 1,327
241701 발성이 나빠도 유일하게 용서되는 배우가 저는 한고은이예요. 14 ..... 2013/04/18 4,791
241700 초6 딸내미 이성교제 조언 좀... 3 딸내미고민 2013/04/18 1,386
241699 창원에 사시는 분들~ 1 jc6148.. 2013/04/18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