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반 모임.. 평일 오전에 한대요

직장맘 조회수 : 3,773
작성일 : 2013-04-04 11:36:50

 

 

아이가 이번에 1학년 입학했어요.

 

반 엄마들 카톡방에서 대화하면서

대부분 전업주부고

직장엄마들은 1/3도 안되는 것 같았어요.

 

직장맘이라, 엄마들과 더 교류?하고 싶고

모임에 더 가고 싶은데

그냥 평일 아침, 아이들 등교시키고 하겠다고 정해버리네요.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렇게 결정되니 많이 허탈..

 

그래도 전체 모임인데

직장맘들에게도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하는것 아닌지.

 

다른 학교 모임도 이렇게들 많이 하시나요?

 

IP : 163.152.xxx.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1:38 AM (1.241.xxx.188)

    가봐야 별거 없습니다
    엄마들이 친하다고 아이들끼리 잘 지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알림장,유인물에 적힌 준비물만 잘 챙겨보내주세요

  • 2. ..
    '13.4.4 11:39 AM (222.107.xxx.147)

    보통 평일에들 많이 하죠.
    낮에 어디 식당 가보면
    모임하는 엄마들 많잖아요.
    주말에는 또 나름 스케줄들 많으니까
    전업 엄마들은 평일 점심 먹는 게 편하죠.
    막상 가도 뭐 그닥 영양가 있는 모임 아니에요,
    못가셔도 크게 아쉬워할 거 없으세요.

  • 3. ,,,
    '13.4.4 11:39 A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미치겠다.
    그럼 직장맘들 퇴근시간 기다려 저녁할 시간에 반모임 할까요?
    아님 주말에 가족들 버려두고 반모임 할까요?
    어쩜 이렇게 세상이 자기 중심적인지...헐

  • 4. 눈사람
    '13.4.4 11:40 AM (115.139.xxx.97)

    다음모임은 오후에 해달 라고 애교부리세요

    같이 하고 싶은데 서운하다 하시구요

    저라면 후식같은것 보낼것 같아요

    다음 모임을 위해서

  • 5. 초ᆞᆞᆞ
    '13.4.4 11:40 AM (175.115.xxx.234)

    대부분 평일에 해요.

  • 6. ...
    '13.4.4 11:41 AM (121.137.xxx.84)

    저희는 평일오전, 토요일아침, 평일 저녁 이렇게 세 의견을 놓고 투표를 했는데 토요일이나 평일 저녁에 나올수 있단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5교시 하는날 평일 점심시간쯤에 맞춰서 해요. 직장가까우신 분들은 많이 나오신다고 하셨어요.

  • 7. ???
    '13.4.4 11:41 AM (59.10.xxx.139)

    직장맘 퇴근시간에 맞추면 전업맘 애들은 누가보나요
    직장맘집엔 애들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맡기고 나가면 되겠지만

  • 8. ㅇㅇ
    '13.4.4 11:41 AM (49.143.xxx.139)

    반차 내시면 어때요??? 나가봐야 별거없지만 궁금하잖아요.
    저녁이나 주말에 하면 각자 스케쥴도 있고, 아이 맡길데 없어서 곤란하거든요.

  • 9. ...
    '13.4.4 11:42 AM (39.115.xxx.91)

    충분히 섭섭할수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학교에 직접 가서 일하는 분들은 전업맘들이니 그럴수 밖에 없더라고요
    작년에 어떤 반이 그런 의견이 있어 저녁때 반모임을 했는데요
    전업맘들은 그 시간이 저녁준비+아이들 돌보는 시간이니 나오기 힘들고
    정작 직장맘들은 더 안나오시더래요. 뭐 아무래도 변수가 있었겠죠.
    그러니, 아무래도 오전에 잡을수 밖에요.

  • 10. 눈사람
    '13.4.4 11:43 AM (115.139.xxx.97)

    제가초1모임 너무좋아하는지라

    원글님 아픈소리 는 흘 리시구요

    제일 좋은것은 잠깐 조퇴하는것

    그리고 다음에는 저녁에 한번보자 내가 쏠게

    요령이 필요해요

  • 11. 직장맘은
    '13.4.4 11:44 AM (211.197.xxx.180)

    그냥 죄인이요~ 하세요 어쩔 수 없잖아요 ㅠㅠ

  • 12. 이사벨라
    '13.4.4 11:45 AM (168.126.xxx.3)

    저희는 평일1번 주말에 1번 교대로 하니까 넘 좋아요...제안해 보시면 안될까요?

  • 13. 우리반도
    '13.4.4 11:48 AM (61.72.xxx.199)

    평일 오전에 했어요.
    저는 직장맘이라 못갔구요. (아니..안간게 맞겠죠. ㅎㅎ)

    1학년때는 직장맘들이 많아서 평일 저녁때 모였는데, 나가보니 별 거 없더라구요.
    위에 어떤 분 말처럼 엄마가 친하다고 아이들이 친구 되는 것도 아니고

    아줌마들도 은근 편가르기 좋아해서 그 무리 중에서도 서로 끼리끼리 모이고...
    차라리 안가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 14. 음..
    '13.4.4 11:49 AM (122.40.xxx.59)

    어쩔수없어요.
    조퇴못하시면 첫 모임은 그냥 빠지시고 반장맘께 두번째는 저녁모임 함 하자고 해보세요.
    제가 반장맡을때 첫모임 오전에 하고 아쉬워하는 직장맘들 위해 두번째는 맥주곁들인(^^) 밤모임했더니 직장맘들뿐아니라 전업맘들도 즐겁게 나오셨네요.
    그리고 대부분 아이들 이야기에서 일상적인 수다로 이어지기때문에 모임의 영양가를 따지긴 그렇지만 아이를 위해서..그리고 작은 정보라도 공유할수있어서 저학년때 모임은 싫어도 나가봐야할거같습니다 ^^*

  • 15. 저녁모임
    '13.4.4 11:49 AM (119.214.xxx.165)

    저녁모임하면 애들도 다 데리고 나와야하는데 어떻게 해요?ㅠㅠ 운동회도 아니고 애들 빼고 엄마들 모임이니 아이들 학교 가 있을때 하는게 제일 낫지요. 전에 어떤 직장다니시는 분은 따로 직장엄마들만 따로 저녁모임 가지자고 하던데 전업들도 오라고 문자돌리셨어요.시간되는 분들 가셨구요.대부분은 점심때 합니다

  • 16. ...
    '13.4.4 11:49 AM (211.246.xxx.178)

    당연한거에요.애 학교보내고 하지 애 하교후에 애 놔두고 외출은 더 어렵죠.거의.그래요.그리고 직장엄마랑 친해지고 싶은 전업엄마 없어요.뭐 부탁하면 안들어주기도 뭣하고 직장엄마랑 엮이지 말라는 말도 있다니까요.

  • 17. ...
    '13.4.4 11:50 AM (175.112.xxx.3)

    초등저학년때는 주로 평일에 해요.
    애들만 집에 두고 나올수도 없고 데리고들 나오면 어수선해서 얘기 나누기도 그래요.
    좀지나 친해지면 밤늦게 번개하기도 하고 직장맘위해
    가끔 저녁에 모임하자는 얘기도 나오니 기다려보세요.

  • 18. ..
    '13.4.4 11:51 AM (211.209.xxx.15)

    지금까지 반모임을 100번도 더 했을텐데 전부 애들 학ㅈ교가고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애들 일찍 오는 날은 잡지도 않는데 하물며!

  • 19. 직장맘
    '13.4.4 11:51 AM (163.152.xxx.7)

    아.. 평일 저녁이나 주말,
    모두 어려울 수 있다는것 알아요.
    그런데 직장맘들도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라고 역시 다 되는게 아니죠.

    저 위에 어느분, 평일에 애 버리고 주말에 가족 버리고 모이자는게 아니예요.
    표현이 참..

    반 모임이 자주 하는게 아닌 것 같은데..
    평일 아침에 하면 직장맘은 거의 배제하는것 같아서요.
    첫 모임, 처음 얼굴 보는 자리 (총회때는 거의 인사도 못 나눴어요)
    그리고 전업주부들은 이미 등하교 길에 많이들 서로 아시더라구요
    직장맘들이 더 인사하는 자리에 가고 싶을 수 있는데
    시간이 너무 어려우니까요..

    일년에 몇일 안되는 귀한 휴가를 내는 것도 어렵고
    제 직장은 반차니 그런것 없구요
    제 경우 아니더라도
    이번에도 몇 안되는 직장맘들 모두 못온다고들 했어요..

  • 20. 직장맘
    '13.4.4 11:53 AM (163.152.xxx.7)

    그냥 못가는거라고 마음 비워야겠네요 ^^
    이런식이면 일년에 몇번을 한들 가기 어려우니까요..
    제가 너무 욕심을 냈나봐요.
    첫 아이라, 엄마들 모임에도 열심히 나가고
    직장맘들은 밥도 열심히 사라고 친구들이 조언해줘서
    그냥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만.

    욕심을 버려야겠어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21.
    '13.4.4 11:55 AM (211.234.xxx.143)

    평일 점심때도있는데 평일오전은좀 너무 배려없긴하네요

  • 22. 그런데
    '13.4.4 11:59 AM (220.79.xxx.207)

    엄마들 다 모이면 뭐해요?
    저희애는 초2인데요. 작년에도 올해에도 모여서한 일은 청소조 짠 것밖에 없어요.
    어차피 직장맘들은 청소 못 나오시니까요.

  • 23. ..
    '13.4.4 12:03 PM (110.14.xxx.164)

    초등모임은 거의 그래요
    애들이 어리니 저녁시간엔 나오기 힘들어서요
    그러다가 친해지면 저녁에 따로 모이기도 합니다
    굳이 여럿 모이는 어수선한 모임 나가기보단 아이가 친한 친구 한두명 주말에 초대해서 친해지는게 나을거에요

  • 24. 음..
    '13.4.4 12:04 PM (115.126.xxx.100)

    모여서 의논할게 학교일에 관한건데
    막상 평소에 일 할 사람들은 전업맘들 아닌가요?
    그러면 전업맘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을 잡는게 당연한거죠.
    대표 입장에서도 같이 일할 사람 정하고 의논해야하는데
    직장맘들 많이 오는 시간에 잡아서
    평일에 직장때문에 일 못해요..하면 어쩌란 말인가요?

  • 25. ..
    '13.4.4 12:10 PM (175.249.xxx.90)

    저녁에 모이면 나오는 엄마들 많지않아요.

    아이들 밥도 챙기고...한참 바쁠 시간인데...

  • 26. ...
    '13.4.4 12:11 PM (211.202.xxx.137)

    초등 모임자체가 친목도모 혹은 아이들에 관한 사교육 나눔. 그리고 소소한 학교도우미 일들이 대부분이지요.

    당연히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뭉치게 되어 있구요.

  • 27. ...
    '13.4.4 12:15 PM (211.202.xxx.137)

    그런데 직장맘이라고 못끼는건 아니에요.
    일단 앞면 트고 나면 간혹 저녁에 소소한 모임의 원글님의 의지에 따라 참석할수도 있어요. 그러는 분들도 보았구요.
    그러기 위해선 첫번째 모임에 나가서 반대표 엄마한테... 미리 이야기 해 놓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무작정 회사때문에 안된다 생각하면 방법이 없구요. 어떻게 해서든 끼고 싶다면 시간을 내서 만나는것 외엔 방법이 없네요.

    그런데 1학년때 얼굴 알고 지내는 사이가 쭉~ 가요. 여러모로 친해 놓으시는게 좋죠..;.

  • 28. soulland
    '13.4.4 12:27 PM (211.209.xxx.184)

    저희는 초1때는 반모임 없었고, 아무래도 어머니회 엄마들만 따로 모이셨던듯싶고,

    3학년되니..회장 어머니께서 전체 문자 주셔서 올수있는사람만 모이도록 했어요.

    그게 평일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토요일 낮에 주로 모였고, 어머니들도 다 좋으시고,
    회장어머니 포함 몇몇 어머니들께서 간식이랑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죠.

    아이들 함께 모이는게 목적이라.. 주로 물총놀이, 수영 등 할수있는 장소로 정했구요.
    아무래도 회장어머니 재량인듯 싶습니다.

    안좋으시겠지만,그래도 조직의 결정에 따라야하는건 맞는거같아요.

  • 29. 고정점넷
    '13.4.4 12:28 PM (223.62.xxx.234)

    섭섭함은 알겠어요. 어쨌던 직장맘들 휴가내서 오시거나 급히 인사만 하고 가신 분들도 봤어요.
    근데 어차피 반모임은 청소 당번정하기등 이라 전업맘들이 편하구요,
    카톡하심 결정된거 알려주십사 부탁 드리세요.
    그리고, 5월쯤 아이와 친해진 아이 전화번호 몇개 받아다가 같이 놀려보세요. 엄마에게도 연락해서 친하게 지내요~ 하시구요.

  • 30. 음...
    '13.4.4 12:43 PM (180.67.xxx.11)

    한번 의견을 내보지 그러셨어요. 미안하지만 내가 직장을 다녀서 그 시간에 하면 나오기가 힘든데
    토요일이나 저녁시간에는 안 되겠냐 라고요. 꼭 참석하고 교류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안되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번 생각을 해 주십사 하고요.
    만약 다행히 그 엄마들이 원글님의 편의를 봐 준다면 음료 같은 거 원글님이 감사 인사로 쏘시고.
    일단 안 되도 시도는 한번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 31. ...
    '13.4.4 8:13 PM (180.64.xxx.47)

    제가 아이 중학교 1학년때 반장 엄마여서 반모임 주도 했는데
    첫모임은 평일 점심시간에 했어요.
    엄마들이 마음이 잘 맞아 매달 반모임 하길 원해서 했는데
    짝수달엔 토요일이나 평일 저녁에 해서 맞벌이 엄마들 위주로 했고
    홀수달엔 평일 낮에 해서 전업 엄마들 위주로 했습니다.
    그 모임이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쭉 이어지고 있어요.

  • 32. 거의 모든
    '13.4.4 10:41 PM (14.52.xxx.59)

    엄마모임은 평일 오전이죠
    솔직히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학교일 하기 어려우니 할수없어요
    그리고 맥주 곁들인 저녁모임은 가급적이면 소규모로 하세요
    제3자가 보면 참 그래요 ㅠㅠ
    어차피 모임가도 그 주변 4명하고만 말하기 십상이라 막상 가면 아무것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610 나인 시작해요~~ 11 진욱홀릭 2013/04/15 1,634
240609 유아인과 김태희.. 11 jc6148.. 2013/04/15 5,213
240608 펌)LSO 상임 콜린데이비스 타계 ,,, 2013/04/15 773
240607 부산모임 공지입니다~ 3 가브리엘라 2013/04/15 1,023
240606 자존심싸움 9 ... 2013/04/15 1,999
240605 역곡 살기 어떤가요 학군이나 동네분위기등 3 ... 2013/04/15 2,936
240604 푸켓 잘 아시는 분.. 호텔 선택 도움좀 주세요.. 홀리데이인이.. 17 ... 2013/04/15 2,777
240603 일룸 식탁 써보신분 계세요? 5 고민 2013/04/15 5,627
240602 대학 입시 전략 관리해주는 사이트 좀 .. 7 시골아낙 2013/04/15 1,230
240601 직장의 신 넘 웃겨요. 39 푸하하 2013/04/15 13,410
240600 직장의신 2 으하하하 2013/04/15 1,891
240599 드라마 장옥정 보시는 분은 없나봐요???^^전 재밌는데..ㅎㅎ 8 Good 2013/04/15 2,418
240598 아파트 거실창문이.. 5 오!창문~ 2013/04/15 1,611
240597 이랜드 공채시험 "노무현 죽음은 정부·검찰 책임인가?&.. 10 저녁숲 2013/04/15 2,861
240596 인간 관계에 치여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1 힘들어 2013/04/15 7,063
240595 시험기간이라 다들 애 엄청 잡나봐요 10 .... 2013/04/15 3,254
240594 영어질문인데요 제가 뭘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6 .. 2013/04/15 842
240593 이런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흐... 달아 2013/04/15 641
240592 3학년 아이 왜이리 직각을 못 찾을까요? 5 2013/04/15 1,121
240591 정말 발이 편한 구두는 없는걸까요? 30 운동화아짐 2013/04/15 5,698
240590 빵 맛있는집 추천좀.. 21 입덧중 2013/04/15 2,847
240589 중등 딸에 대해 초연해지네요 ㅎㅎ 10 ... 2013/04/15 2,273
240588 전업인데 세미정장풍 자켓을 즐겨입는 사람 어떻게 보세요? 12 자켓 2013/04/15 2,975
240587 자궁물혹제거후 3 ,, 2013/04/15 3,890
240586 임플란트 많이 힘든가요?? 7 울고 싶다 2013/04/15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