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유머

시골할매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3-04-04 10:35:21

오늘 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인생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알아주지 않는 진짜 다이아몬드 역시 수없이 많다. -타거제이-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르붸그-

노(no)를 거꾸로 쓰면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노먼 빈센트 필_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존 호머밀스-

당신만이 느끼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 데스몬드 투투-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슈레더-

몽생미셀에서 실려온 생의 찬미 강대환글 중에서

 

알은 낳는 족족 밟아서 깨 버릴꺼야.

여섯살 배기 사내애가, 길 건너에 사는 여자애와 결혼하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어린애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 아주 현대적인데다가 교육까지 잘 받은 사람이라, 아빠는 나오는 웃음을 감추었다.

"거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아빠가 말했다.

"그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니?"

"그럼" 어린아들이 대답했다.

"일주일은 내방에서 지내고, 다음 한 주는 그 애의 방에서 지낼 거야. 바로 길 건너니까, 밤에 쓸쓸하면 금방 건너오면 돼."

'차는 어떻게 하지?" 아빠가 물었다.

"내 짐차가 있잖아. 그리고 우리 둘 다 세발자전거를 가지고 있고,"

어린 녀석이 대답했다.

사내에는 아빠가 묻는 모든 말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내 화가 난 아빠가 물었다.

"애는 어떻게 하고? 결혼하면 애를 가지게 된다, 너."

"그 문제에 관해서도 우리 생각해 봤어." 녀석이 대답했다.

"우린 애를 갖지 않을 작정이야. 그 애가 알을 낳는 족족 내가 밟아서 깨버릴 거야."

 

이혼사유

김지미와 나훈아가 물침대 위에서 딩글며 노닥거리는데, 훈아가 자기 발을 만지며 지미에게 묻는다.

"그거 누구 발~?"

지미, 코맹맹이 소리로,

"훈아 발 ~~!!!"

이번에는 지미가 훈아 발을 사랑이 가득한 몸짖으로 어루 만지며 묻는데, 자기가 지미보다 연하인지라 말을 놓기가 미얀혀서 존칭을 쓰느라 ~씨를 붙인다.

'지미씨~~발."

다음날 김지미는 이혼소송을 냈다.

 

남편의 저녁 밥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출근을 했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 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퇴근하여 돌아오자 반갑게 말했다.

"여보, 어서 씻고 저녁 드세요.'

그러나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아냐 난 ! 당신이면 돼!"

그러면서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 날도 또 그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편이 집에 돌아와 보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네 당신 저녁밥 데우는 중인데요."

 

유머의 미학 이정길 엮음 중에서

시크릿 유머 서덕원 엮음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103 지금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질러도 될까요?? 10 아기엄마 2013/04/04 2,102
    239102 달러보유한도 4 ㄷㄷㄷ 2013/04/04 5,924
    239101 군에간 아들 휴가 나올수있을까요??? 9 2013/04/04 1,281
    239100 아이문제에 신고만이 능사는 아니지만요 2013/04/04 528
    239099 초등 반 모임.. 평일 오전에 한대요 32 직장맘 2013/04/04 3,889
    239098 北 10일까지 전원철수 통보 주장은 오보랍니다. 6 우리는 2013/04/04 926
    239097 서양쪽에서..낯선 사람끼리 서로 미소짓는거요 17 음음 2013/04/04 3,741
    239096 직장의료보험 질문입니다(아시는분플리즈 ㅠ) 1 ^^^^ 2013/04/04 503
    239095 재미있던 드라마도 남편이랑 보니까 7 ㅠㅠ 2013/04/04 1,285
    239094 유아교육 공부하는데요 아이들보면 너무행복해요 5 ^-^ 2013/04/04 793
    239093 YWCA 가사도우미 점심 어떡할까요? 1 가사도우미 2013/04/04 8,613
    239092 국산땅콩 어디서 사면 좋은가요? 2 온라인구매 2013/04/04 1,214
    239091 홈쇼핑에서 광고하는데요... 3 에어프라이어.. 2013/04/04 645
    239090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검찰이 '봐주기 수사' 의혹 1 세우실 2013/04/04 418
    239089 정맥류 환자들이 신는 압박 스타킹요 2 압박스타킹 2013/04/04 1,217
    239088 이 정부는 소통이 없네요. 9 ... 2013/04/04 1,248
    239087 친정 어머니 입장이신 분들 좀 봐주세요 10 가슴에 돌 2013/04/04 1,419
    239086 여아 샤리템플 스타일 옷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3 앙이뽕 2013/04/04 1,323
    239085 개성공단 기업, 철수하라고 12 lemont.. 2013/04/04 1,419
    239084 인간관계가 힘드네요. 2 넋두리 2013/04/04 986
    239083 거피들깨가루 들어가는 나물 음식 4 ㅇㅇㅇ 2013/04/04 1,248
    239082 코우스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공연장에서 장애인 할인을 안해줬는데요.. 3 별똥별00 2013/04/04 397
    239081 노트북 부팅시에 걸어놓은 LOCK을 잊어버렸을 때... 4 .... 2013/04/04 1,109
    239080 소파 사는 법 6 소파사기 2013/04/04 1,998
    239079 과탄산도 원산지가 중요할까요? 4 과탄산 2013/04/04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