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차두리 결혼 5년만에 파경…왜?
1. ..
'13.4.3 3:57 AM (123.212.xxx.4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44&aid=000...
2. ...
'13.4.3 4:01 AM (115.139.xxx.124)헐렝~...
차두리가 독일서 국내로 유턴하고 노력도 많이 했다는 거 같던데 우째...3. 마그네슘
'13.4.3 4:07 AM (49.1.xxx.69)에구...부인도 귀엽고 애들은 더 이쁘던데 이게 무슨 변괴같은 소식이오...
애들 생각해서라도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4. 이혼은
'13.4.3 5:08 AM (121.165.xxx.189)항상 쌍방과실. 누구 한사람 잘못으로 몰리지 않길 바랍니다.
5. 제발
'13.4.3 5:13 AM (174.46.xxx.10)이혼은 아니였음 좋겠네요.
둘다 서로 노력하는것 같고 보기 좋았는데..
이혼한다고 뾰족히 나아지는게 아닌데..
축구는 인생의 부분이지 다가 아닌데.. 앞으로 함께 살 날을 계획해보지.
그동안 힘들었겠지만 이혼은 안했으면..6. 리나인버스
'13.4.3 5:39 AM (121.164.xxx.227)남의 일에 너무 관심 갖는 것도 아줌마 스러운 짓이죠.
7. ..
'13.4.3 5:57 AM (211.205.xxx.127)그놈의 아줌마스럽다는 얘기는 더럽게 많이 나오네요
아줌마싸이트에서 기웃거리는 변태보다는 아줌마가 낫겠구만
허구헌날 여기서 죽치며 남의일에 관심갖는 위 누구같은 남자도 그럼 아줌마입니까?8. 부디
'13.4.3 7:36 AM (223.62.xxx.167)너무 예쁜 커플인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9. 결혼5년차
'13.4.3 8:06 AM (125.180.xxx.206)저도 요며칠 신랑이랑 대판싸우고
이혼하자까지말이나왔는데..
아기바서 서로양보하기로 했어요..
두분도 잘해결하시길..10. 의외
'13.4.3 8:29 AM (14.63.xxx.153)잘 살거 같았는 데 아니었나봐요.
역시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11. 안타깝네요..
'13.4.3 8:37 AM (218.234.xxx.48)아버지 때문인지 괜한 호감에 잘 살길 바랐는데..
12. 운동선수 아내들
'13.4.3 9:53 AM (211.224.xxx.193)아주 헌신적이지 않으면 힘든것 같아요. 특히 이렇게 외국 가서 사는 경우 자신은 버리고 철저히 선수 뒷바라지하는 팬 입장으로 하지 않는한 견디기 힘든듯. 이승엽 아내분도 굉장히 힘들었다고 많이 울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13. 뭔가..
'13.4.3 10:17 AM (112.185.xxx.143)차두리가 뭔가 결정적인 잘 못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한국에 왔다갔다 할 수 없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귀국했고 차두리는 경기고 뭐고 다 버리고 따라 들어왔거든요.
지금은 해외생활 끝내고 귀국하는 판인데 조정이혼이라? 해외생활이 원인이 아닌듯 싶네요.14. ..
'13.4.3 10:35 AM (211.176.xxx.24)(121.165.xxx.189) 이혼은 항상 쌍방과실. 누구 한사람 잘못으로 몰리지 않길 바랍니다.
---> 본인이 유책배우자로 이혼했다는 뜻?15. ..
'13.4.3 10:40 AM (211.176.xxx.24)운동선수라는 직업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듯. 어느 직업 종사자든 배우자가 헌신적으로 지지해주어서 나쁠 직업이 있을까요? 전업주부도 자기 배우자가 자신에게 헌신적이면 좋은 겁니다. 밥 하고 빨래 잘 하라고 날마다 어깨 주물러 주면 좋은거죠. 아무튼 외조나 내조 거론하는 건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일 뿐. 같은 집에 거주하는 부부도 이혼 많이 함.
16. 실상은
'13.4.3 11:32 AM (218.38.xxx.50)어떤가요?? 궁금
17. ..
'13.4.3 11:34 AM (123.212.xxx.43)경향신문 취재 결과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조정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혼조정신청을 낸 사람이 차두리네요? 부인이 아니라? 지난달 12일이면 3월 12일이란 얘긴데 그럼 FC 서울 입단하기 전에 이미 서류를 접수 시켰었네요.18. ...
'13.4.3 11:47 AM (218.39.xxx.117)이제 차두리로 넘어가시는 겁니까?
실상은 안그래..
운동선수란....
부잣집 딸이 뭐...
대중스타를 대중이 소비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지요.
요즘은 혼자 머리속에 떠올릴 뜬금 없는 생각도 고대로 인터넷에 옮겨지는 세상이네요. 익명이라는 이름으로..
축구선수는 경기로 소비하시고 영화배우는 그 영화로 선택하세요....19. 지나가다
'13.4.3 12:20 PM (119.71.xxx.36)간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20. 이런...
'13.4.3 1:06 PM (61.78.xxx.102)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장인어른이 사위사랑 유별난것 같았는데....
차두리 장가 잘갔구나.. 했는데.
아~~21. dma..
'13.4.3 1:43 PM (218.52.xxx.236) - 삭제된댓글다른 건 모르겠고 둘이 결혼할 때 차두리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요새 애들 다 구름에 붕 떠서 공주처럼 대접받기만을 원하는데
우리 며느리될 애는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사는 애라서 좋다고....
그 말 한 마디가 정말 모든 걸 알려주더라니까요...
물론 축구선수니까 내조 잘 해 줄 수 있는 여자를 바라는 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좀 그랬어요.
아무리 부자고 집안 좋고 본인 실력있는 그런 여자라고 해도
저런 마인드를 지닌 시부모를 만나면 별 수 없겠구나...
저는 이혼까지 올 줄은 몰랐지만
아무튼 여자 분이 결혼 생활이 그리 만만치는 않겠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22. ....
'13.4.3 2:04 PM (121.190.xxx.72)시어머니 장난 아니던데....
23. 흠
'13.4.3 2:05 PM (175.210.xxx.94)월드컵 끝나고 그때는 사이 좋아보이던데
안타깝네요24. 이런..
'13.4.3 2:19 PM (182.222.xxx.219)딱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면 남의 가정사에 이런저런 섣부른 추측은 안 했으면 좋겠네요.
뭔가 알고 있는 것처럼 괜한 낚시질 하지 말고..25. 차두리가 월드컵
'13.4.3 2:47 PM (182.219.xxx.110)승리했을때 임페리얼 호텔 앞에 차두리 얼굴로 1층에서 5층에 이르는 초대형 현수막으로 전면 장식해서
신랑이랑 보면서 야 차두리 장인 사랑 제대로 받는구나 했는데..26. ..
'13.4.3 3:16 PM (203.226.xxx.121)외국 운동선수들도 부인들이 헌신적인 내조하고 그러나요? 아님 평생엄마노릇이 필요한 우리나라 남자들 특징때문에 더 특별한 내조를 원하는건지.. 궁금
27. ㅠㅠ
'13.4.3 5:30 PM (1.236.xxx.17)저 작년부터 차두리네 이혼할 거 같다는 얘기 들은 사람인데요.
차두리네 집안 일 돌봐주던 분을 알아요.
차두리 아내가 외국에서 전전하며 선수 뒷바라지하는 게 맞지 않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홀연 이삿짐 일체 싸서 귀국하고...
그랬다더라구요28. 백롤
'13.4.3 5:43 PM (79.194.xxx.226)그렇구나 ㅠㅠ
외국생활 여러 곳에서 안 해보신 분은 아마 저 커플의 어려움을 이해 못하실 듯 ㅠㅠ 스코틀랜드는 그나마 영어라도 통했지;; 차두리는 독일이 고향이라지만 아내분은 뒤셀도르프에서 많이 힘들었을 거에요. 어항 안에 갖힌 심정이었을 듯. 어쩜 차두리는 독일에서 아이들 교육시키고 늙어죽길 바라는데 부인은 그 반대였을 지도 모르죠.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당분간 별거라도 하지;; 이혼은 조금만 참으면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너무 ㅠㅠ29. 저위의
'13.4.3 5:44 PM (122.153.xxx.130)dma 님은 가끔씩 가다가 황당한 댓글 다시네요.
두다리를 땅에 붙이고사는 사람이라고하는건 칭찬인데
그걸보고 저런 마인드를 가진사람이라뇨?
그럼 허영과 사치에 두다리 둥둥 떠있는 사람을 찾는 시어머니가 좋은 시어머니인가요?30. ...
'13.4.3 5:48 PM (78.225.xxx.51)잘 나가는 해외 축구 프로 리그 선수 정도 되면 밥은 영양사가 해 주고 운동은 트레이너가 시켜 주고 딱히 여친이나 아내가 가사도우미 역할 할 게 없어요. 정신적 서포트나 해 줄 정도지...외국 일류 선수들이 아내가 해 주는 밥 먹어서 안정감 느껴서 잘 뛰나요? 그런 거 없어요. 일류 선수들은 모델이나 연예인 여친 수시로 갈아 치우면서 데이트하며 소위 불안정한 삶을 살아도 잘만 뜁니다. 호나우두 거쳐 간 여자친구가 몇 십명인데요. 게다가 결혼 안 했는데 엄마 모르는 아들까지 있습니다. 우리 나라만 운동선수랑 결혼하면 일 그만 둬야겠네, 밥 잘 해야겠네 하는 거죠. 우지원 와이프가 방송 나와서 그러더라구요. 운동선수 와이프한텐 만능을 바라는 것 같다고...그런 게 너무 부담이 된다고 하는 말에 공감이 갔어요. 스코틀랜드 촌구석에 가서 다른 한국 선수 밥까지 해 먹이면서 몇 년 동안 남들 하는 것만큼 도리할만큼 하다가 무슨 일 때문인지 둘이 틀어진 걸 갖고 내조가 어쩌고 저쩌고 하며 이혼 원인을 여자한테만 찾는 것도 웃겨요.
31. 후우~
'13.4.3 6:17 PM (119.82.xxx.218)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같은 차씨여서 괜한 동질감..
친척같은 맘으로 응원하곤 했었는데...
아~잘 됐으면 좋겠네요 흐흐흐32. 50대 아줌마
'13.4.3 7:02 PM (121.188.xxx.203)79년도 차범근 선수 동부이촌동 장미맨션 옆 복지아파트에 살때
토요일 오후면 운동복 차림으로 애기 유모차 끌고 부인이랑 지나가시던지...
아님 장미맨션 아래 슈퍼에서 분홍색 프라스틱 바가지에 콩나물이랑
반찬 사가지고 가시던게 기억나는데...33. 1111
'13.4.3 7:45 PM (50.132.xxx.26)시엄니 근처에 살면서 완전 장난 아니였을듯..
보통 나대는 것이 아님34. 진짜
'13.4.3 11:04 PM (211.106.xxx.243)진짜 웃기네요 차두리네 지인이예요? 뭘안다고 누구 탓이네 뭐네 뭐 그리 노출된 유명인들도 아닌데.. 뭐하나 줒으들은거 얕은정보가지고 판단하는거 진짜 가벼워보여요 뭐 부부사이는 부부만 안다는말은 뒀다 뭐해요 차범근이 썻다는글 보니 그림 나오는구먼
35. dma..
'13.4.3 11:07 PM (218.52.xxx.236) - 삭제된댓글차두리 어머님이 하신 표현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산다는 그 말
어찌 저렇게 표현하셨을까 했는데 현실적이라는 뜻의 프랑스 관용구 더군요.
그 표현 자체만 놓고 보자면 칭찬으로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그 기사 전문을 놓고 문맥상 보았을 때는 전혀 그렇게 다가오지 않았어요.
공주처럼 애교부리고 안달나게 해서
남자를 들었다 놨다 정신 못차리게 만드는 불여우가 아닌...
참하고 조용하고 수더분해서
남자 조종하려 하지 않고 그저 남편 말 고분고분하게 잘 따르는...
제가 그 기사에서 느낀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의 의미는 이런 거였어요.
며느리의 성격상의 강점에 대해 칭찬하고 있는 순간에도
촛점은 자신의 아들에 맞추어진 채
며느리는 그 화제의 변두리에 놓여있었거든요.
두 부부를 동등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며느리는 오로지 자기 아들을 내조하고 그에 맞춰주는 한에서만 대화에 등장하고 인정되더군요.
며느리가 무슨 생각이 있고, 무슨 꿈이 있고, 무슨 계획이 있는지... 그건 알 바 아니고...
그저 단순히 내 아들을 보살피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시부모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며느리를 아들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아들 대하듯 조심스럽게 대하시며,
여자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지원해주시는 시부모님이 있는가 하면,
단순히 그저 며느리는 내 아들 밥 차려주는 존재로
내 아들보다 못한 존재로 인식하는 시부모님도 있어요.
제가 그 글에서 읽었던 느낌은 정확히 후자였던 거고...
보통 운동선수 아내들이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신부수업만 받다가 결혼하는 것과 달리
차두리 선수 부인은 집안도 재력가에 본인도 능력이 있고, 사회적인 성공에 대한 욕심도 클 것 같았는데
시어머니 될 분은 자기 아들 걱정하는 것에만 바뻐
며느리 될 사람의 그런 마음들을 조금도 헤아리고 있는 것 같지 않았거든요.
그런 면에서 그 결혼 차선수 부인이 감당하기 쉽지 않겠구나 하고 느낀 거예요.
그런 잘난 여자가 자기 능력, 집안 배경, 성공 욕심 다 포기하고 살기가 과연 쉬울까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자기 자신을 거스르는 일인데....
차범근씨 부부가 현명하신 분들이었다면
애초에 그런 며느리 자리가 들어왔을 때 사양을 하던가
아니면 며느리도 같이 공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봐요.
집안 좋고 돈도 많은 능력있는 며느리에 내조 잘하는 며느리...
양 손에 이 모든 걸 다 쥐려고 하니 결국 이 사단이 나지 않았을까요?36. ...
'13.4.3 11:39 PM (119.71.xxx.179)두다리 땅에 붙이고 사는 사람은 칭찬이죠.그말듣고 정말 괜찮은 여자구나..생각들던데요.
현실적이라는 말 아닌가요? 그 사람이 현실적이어봤자..보통사람들하곤 비교도 안되지만요.
둘이 뭔가 안맞으면 헤어질수도있지.. 추측으로 주변사람들 죄다 이상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뭔지.37. ..
'13.4.3 11:45 PM (39.7.xxx.98)1.242/
여기서 남일 관심갖는 사람보다
자기는 관심없는 척 남 훈계하는 이런댓글이 더 꼴보기 싫음.
관심갖지 말라면서 이런글은 왜 클릭해서 봤대 ㅋㅋㅋㅋㅋㅋ
아줌씨들 꼴보기 싫다면서 죽자고 아줌마들 사이에서만 떠드네.
진짜 못났다.. ㅉㅉ
너부터 좀 관심꺼라. 취직도 좀 하고.
큰소리 칠 대상이 없어서 뻑하면 아줌씨아줌씨 지가 뭐나 되는것처럼38. ,,,
'13.4.4 12:26 AM (119.71.xxx.179)저런말 할수 있을정도로 편한 고부간 이었다는거 아닐까요? 운동하는 선수다보니, 잘안되면 예민해질수도 있겠죠. 그러다보면 갈등도 생길수도있고..
39. 도대체
'13.4.4 1:21 AM (203.142.xxx.49)임페리얼 호텔이면 준재벌급 아닌가요...
솔직히 그 정도 집안 여자가 남자 뒤치닥거리 하면서 한평생 해외에 나가 사는 게, 고행이죠.
그 여자도 미술 전공하고, 유학 오래하고 나름 능력있는 여자 같은데
독일에 틀어박혀있느니
집에 돈 많으니 그 돈으로 자기 원하는 공부, 일 아무거나 다 할 수 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