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조건 중에서 어떤 중학교가 제일 나은가요?

초6맘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3-04-02 07:57:43

학교나 학원에서 성적이 우수하여 특목고 보내고 싶은데 잘 될까 모르겠지만요.

1) 주변에서 특목고 진학 최다 배출 중학교
굉장히 많이 보내요. 공부 분위기 좋은데 내신 잘 나올지 걱정되지만 설령 일반고 가더라도 공부 습관 그대로 가져갈만한 최고의 중학교죠. 단 지금집과 교통편이 안좋아 이사 갈까 해요. 돈 들여 이사가는 건 저에게 부담은 돼요. 그쪽이 다 큰평수거든요.

2) 중간 중학교
공부분위기 중간 정도, 그럭저럭 특목고 보내요. 버스로 한정거장인데 버스 타고 통학시키기 좀 걱정돼요. 최고 수준 중학교도 아닌데 그럴 필요있을까 애매하죠.

3) 최하위 중학교
집 코앞이고 내신은 잘 나오겠는데 분위기 엉망에 특목고 거의 못보내고 날날이 많고 아무래도 위의 중학교들 보다 학부모 경제적 수준이 살짝 아래 같아요. 초등때 친구들이 다 같이 진학하는 편이에요. 다른 잘 하는 애들도 그냥 가까운 데로 가는데 저희만 유별난 것인지 모르겠어요.  괜히 3번 보내서 수업 분위기 안좋고 그럴까봐 굳이 2번이라도 보내야 하는건지 고민이에요.

어느 중학교 순위로 저희 애에게 좋은 걸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같은 시험을 볼 경우 1번 중학교 평균 80점, 2번은 70점, 3번은 50점이란 얘기도 있어요.

IP : 121.138.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4.2 8:11 AM (121.150.xxx.25)

    두번째 학교에 보낼거같아요.
    한정거장이면 걸어다녀도 되는거아닌가요?
    집 근처 학교가 좋긴하지만 분위기가 그러면
    두번째요.

  • 2. 저라면
    '13.4.2 8:28 AM (115.126.xxx.100)

    당연 1번입니다.

    저희 아이학교가 1번 같았어요.
    다닐때 내신 참 잘받기 어렵고 공부도 어렵긴 했지만 아이가 잘 적응하고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으로 다녔어요.
    이번에 일반고 진학했는데 3월모의고사에서 아이도 그렇지만 친구들도
    성적이 아주 잘나왔어요.
    아이도 놀라고 아이 친구들도 놀라고 학부모들도 놀랐죠.
    중학교때는 그 정도 아니었는데 잘하는 아이들 틈에 있어서 그랬구나..이제 알겠더라구요.
    1번 학교 보내면 고등학교가서 한참 수월합니다. 그게 알게모르게 드러나더라구요.

  • 3. 원글이
    '13.4.2 8:50 AM (121.138.xxx.28)

    2번을 걸어다니게 할 수는 없어요. 큰 대로가 있고 걸어다니긴 좀 위험한 환경같아서 꼭 버스 태워야 해요.
    그리고 공지사항 보니 3개 다 근거리 범주라서 우선 순위별로 컴퓨터 추첨이라고 하는데 아닌가요?

  • 4. ...
    '13.4.2 8:58 AM (115.126.xxx.100)

    맞아요. 근거리 추첨방식..
    지원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만에 하나 다른 곳으로 배정될 수도 있고.
    아마 6학년 후반기 되면 학교에서 지원서 쓸 때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거예요.
    마음만 정해놓으세요~

  • 5. ㅠㅠ
    '13.4.2 9:47 AM (211.36.xxx.231)

    학교 분위기 보세요 공부분위기 무시 못해요
    수업시간에 대답하면 뭐라하고 다들 자고 안하는 분위기라 무기력증 빠져요. 전 반대로 전학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84 직장을 포기하면 안되겠죠? 14 고민... 2013/04/30 2,267
248583 지마켓 vs. 옥션 5 루루~ 2013/04/30 1,331
248582 어제 제일평화시장 갔다왔는데요...ㅠㅠ 3 흑흑 2013/04/30 3,158
248581 레고블럭 꽂는 초록색 넓은 판? 그것만도 따로 팔까요? 2 레고 2013/04/30 1,250
248580 오늘 시험 결과, 아침 반찬글등 읽다보니 요즘 애들은 모두 다 .. 5 에궁.. 2013/04/30 2,458
248579 어제 저녁 중1 수학문제 아이에게 풀게 했는데..... 2 넘 쉽게 살.. 2013/04/30 1,360
248578 갱년기 증상에 짜증과 홧병같은 것도 포함되나요? 5 짜믐 2013/04/30 2,511
248577 4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30 628
248576 자발적 비정규직이 늘어난다??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2 coconu.. 2013/04/30 1,228
248575 상담-손가락 문제.. 현수 2013/04/30 987
248574 식기세척기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4 고민 2013/04/30 1,348
248573 주택가 쓰레기..어떻게 해결하세요? 7 ..... 2013/04/30 960
248572 cu편의점 가격 어떤가요? 2 레몬이 2013/04/30 2,586
248571 에스프레소머신 쓸때 1년에 두세번 차단기가 내려가요. ... 2013/04/30 775
248570 새아파트 화장실 방수공사를 다시해야하는데 1 ... 2013/04/30 2,430
248569 집 좀 팔리는거 같나요? 21 111 2013/04/30 4,047
248568 김조한 걸그룹식단 보셨어요 ? 5 ........ 2013/04/30 2,903
248567 등교길에 애들태워주는데 21 앵커박 2013/04/30 3,842
248566 가지고 있던 주식 상장폐지 당했어요 ㅠㅠ 7 우울 2013/04/30 3,365
248565 질문있어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 자유계시판에 올려요 ㅠㅠ 3 dumbol.. 2013/04/30 863
248564 한달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나 버렸네요... 2 전기요금 2013/04/30 1,522
248563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의 폭로 8 참맛 2013/04/30 2,993
248562 무인양품 유리 간장병 쓸만한가요? 1 ... 2013/04/30 1,733
248561 4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30 690
248560 청국장찌개 왜 쓴맛이 날까요? 7 구제하고싶다.. 2013/04/30 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