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첫 중간고사 어찌 준비하시나요?

초보중등맘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3-04-02 00:09:48

수학 문제집 한권 더사려고 3시간이상 헤매고 있습니다.

민정범의 유형학습인가 그걸로 샀어요.

심화문제집을 사려다...좀 어려울까봐..중간고사도 얼마남지 않은터라..

 

문제집 검색하다보니

어떤 중학생 아이는 보통 수학만 5권을 푼다고 하네요.

헉~ 소리나오네요.

 

찾아보면 볼수록 겁만 납니다.

중간고사 이제 4주 남은 시점이네요.

 

모두들 어찌 준비하고 있나요?

IP : 1.226.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 엄마
    '13.4.2 12:14 AM (119.198.xxx.116)

    저는 아이 중학교 들어갈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애 준비를 많이 못시켰어요.
    지방이긴 하지만 서울의 강남과 같은 곳에서 사는데요... 아이들이 이건 뭐 괴물입니다.

    중간고사 칠 때 보니까 주위의 즉 상위 10% 아이들은 중2학년 선행 까지 끝낸 애들 수두룩 했구요
    심화문제 로드맵이랑 뭐 기타 등등의 문제들 5권~10권까지 푸는 애들도 많았습니다.

    중간고사 때 성적이 지금까지도 다들 고만 고만하게 잘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준비 잘 시키시고... 가능하시면 과학도 학원을 보내시거나 과외 팀 짜서 해 주시면 애한테 도움 많이 됩니다.

    과학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

  • 2. 일품수학
    '13.4.2 12:39 AM (180.182.xxx.154)

    비슷한 유형 책 여러권 푸는건 크게 도움안된다고 보구요.
    원하는 목표 점수는 100점 아닌가요?
    그건 학교마다 다르겠지만..평이한 학교는 중상급까지만 해도 실수만 안하면 백점이 나오는데
    변별력땜에 주관식 문제 중 마지막 두개정도 어렵게 내기도 하고.전체적으로 어렵게 내기도 하고 그래요.

    기본서로 공부했고.그담에 유형서로 문제 풀었음..틀린거 위주로 오답시키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근데애들이 오답을 잘 안해요.
    우리애도 요즘 들어 안할려고 하네요.
    오답이 중요하죠.
    그게 다 되면 심화가 많이 깔려있는 문제집을 하나 사는게 낫죠.
    이제 여기서 백점을 목표로 하는사람은 심화 문제집을 더 사서 해보고 풀라고 하는데요.

    이렇게해도 백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우리애 학교는 그래요.
    근데 오늘 우리애가 작년 수학시험지를 학교 도서관가서 복사해왔던데요.
    이학교는 늘상 주관식 두문제가 상당히 문제가 괜찮아요.제입장에서는 그래요.
    애들이 못맞추도록 나온단 말이죠.
    이게 뭔말이냐 하면 심화를 다 풀고..스스로 말이죠
    그리고 중3 지금범위는 고등수학 상까지 마스터 한경우 상당히 도움될정도로 심화가 고딩문제가 많이 나와요
    가우스도 그렇고.뭐 여러가지..
    근데 이 학교문제는 첨에는 분명 풀립니다.
    그래서 심화 정도 푸는 애들은 답이 나오도록 문제가 나와요.
    근데.답이 나와서 딱 적으면 틀려요.
    왜냐..함정이 아주 조그마하게 깔려있단거죠.
    그 함정이 수학전반을 아우르는 능력이 있어야 되더라구요.
    선생님이 뭘 좀 아시는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요.
    어쩄든 작년 시험문제보면서 저 혼자 키득키득 웃었어요
    우리애가 묻길래.이거 작년에 답 네개라고 의기양양 적은 공부잘하는애들 많았을거야
    근데 분명 이거 답 정확히 맞춘애는 전교에서 한두명이다.내일가서 물어봐.아님 내 손에 장 지진다 그랬더니ㅣ우리애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일거예요.

    암튼 다 맞출려면..수학전반을 이해하는 힘이 분명 필요해요.
    문제집 많이 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죠.
    그건 아마도 90점도까지의 목표는 실수안하고 충실히 풀었다면 가능하지만요.

  • 3.
    '13.4.2 5:44 AM (223.62.xxx.25)

    중학교 중간고사 준비 엄청나네요
    6학년아들 걱정에 맘을 졸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15 이런 유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유치원 2013/04/29 2,028
248414 남편이 저한테 체크카드를 줬어요 40 카드 2013/04/29 11,380
248413 먹다 만 약 환불? 5 가능한건가요.. 2013/04/29 1,376
248412 요즘엔 수학여행을 이렇게 가나요? 11 정말 2013/04/29 2,720
248411 EBS달라졌어요...여자가 너무 무서워요.. 16 2013/04/29 14,510
248410 일머리없고..건망증 심해서 힘듭니다.. 6 어쩌면 좋아.. 2013/04/29 2,301
248409 125만원짜리 샤넬 지갑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74 ... 2013/04/29 36,871
248408 우리 친정엄마 3 5월로 가자.. 2013/04/29 1,625
248407 19금) 섹스의 경제적 가치 8 후덜덜 2013/04/29 7,296
248406 암신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3 하나코 2013/04/29 899
248405 혹시 와이셔츠 새하얗게 해 준다는 ... 2013/04/29 907
248404 안철수 비판 댓글 100만원짜리 십정단조력자들이라네요. 5 원세훈매국노.. 2013/04/29 1,210
248403 반찬가게 후기글. 5 기침 2013/04/29 3,613
248402 아이둘 보낼때 카드 어떤걸로 결제하시나요? 1 영어학원 2013/04/29 736
248401 애기는 날힘들게하고 외롭네요 23 2013/04/29 3,552
248400 보통 직장에서 받는 건강검진은 공단직장검진인가요? ;; 2013/04/29 881
248399 일그만두고 요즘 TV를 붙들고 사는데요.. 3 ㅇㅇㅇ 2013/04/29 1,346
248398 -- 대공황기의 30가지 생존전략 -- 21 장사가 넘 .. 2013/04/29 5,377
248397 출생의 비밀 재미있어요 4 ........ 2013/04/29 1,719
248396 초등생 게임 마인크래프트 라는 유료앱... 6 ... 2013/04/29 1,400
248395 abcd로 성적이 표시되면 등수는 모르나요? 2 중학생 2013/04/29 1,006
248394 명치가 아파요 3 아프다 2013/04/29 1,730
248393 리코타치즈 만들기 2 질문 2013/04/29 1,561
248392 요즘은 쌍꺼풀 없는게 더 세련된 것 같아요 23 .. 2013/04/29 10,917
248391 존재감이 부족해요~ 존재감 지수 높이는 방법 있을까요? 존재감.. 2013/04/29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