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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성복동 잘아시는분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13-04-01 23:35:39
용인으로 이사가려해요
시아버님이 성복동 알려주셔서 인터넷으로만 조금 알아봤는데
일단 향후 전철역 개통되는것, 공기좋고 조용한것이 맘에 들지만
빈집 많고 부채없는집 별로 없는거같고,,이게 걸려요
일단 전세로가서 살다가 매매 생각도 있기땜에
음 글구 서울가는 대중교통도 불편한듯 하고요
제가 파악한게 맞는지요

돌전 아기 한명 키우고 있어서
공기,조용,판교출퇴근 용이,(서울가는 대중교통)
이정도 고려사항이어요
동네or 아파트단지 추천부탁드려요
애기땜에 많이 돌아다니기 힘들어..ㅠ 꾸벅
IP : 110.7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1 11:42 PM (182.215.xxx.204)

    저두 지인이 살고있어서 호감갖고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알아봤던 곳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안갔는데
    제가 안간이유는 부채높은 집 일단 너무 많구요
    집값대비 낮은 전세가.. 넓은집과 제법비싼 외식물가..
    사실 생활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보여 놀랐거든요
    그냥.. 그에 익숙해지면 다음에 다른곳에 적응(?)하기 어렵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구요
    그외에 난개발이 뭔지 가보고 알았어요
    똑바른 길이없고 길눈밝은편인데도 영 모르겠고..
    버스 타보니 멀긴 멀고... 차로가도 사실상 거리가 멀딘 하더라구요
    강남나갈 일이 자주있는 저로서는 신경안쓸순없더라구요
    반면에 장점은
    주민들 수준이 제법 있어보였구요
    그래서 생활하면서 만족도는 있겠다 싶었어요

  • 2. 거주자
    '13.4.1 11:44 PM (116.121.xxx.49)

    어떤 평수 윈하시는데요?

  • 3.
    '13.4.1 11:49 PM (110.70.xxx.39)

    역시 교통이 그런가보네요
    평수는 30평대 후반이 좋겠는데 성복동이 대형평수 위주인것도 걸리긴해요

  • 4. 푸른바람
    '13.4.2 12:02 AM (61.98.xxx.92)

    성복동 보다는 차라리 동천동이나 죽전이 나을 수 있구요..
    아니면 광교가 판교가기 좋습니다. 바로 용서 타고 올라가셔도 되고 대중교통도 다니거든요..

    근데 동천동도 난개발이고. 죽전은 전철이 있으나 좀 어수선해 보이지요.. 그래도 상가는 잘 발달되어 있구요.. 공기 맑고 애키우기 좋은 곳으로는.. 판교 가까운 곳은 분당 서현 또는..
    광교 에듀타운 좋습니다. ^^

  • 5. @@
    '13.4.2 12:03 AM (175.114.xxx.199)

    성복동에서 10년째 살고있어요.
    서울 가는 교통은 강남쪽으로 고속도로 뚫려서 그쪽은 빠른편이고요. 시내쪽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이 있어 간선급행 타면 명동까지 50분 걸려요. 근데 버스노선이 몇개 안되고 종점에서 자리가 다 차버리기때문에 그 버스타기까지의 시간을 30분 잡으셔야 해요. 그리고 유치원 어린이집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예요. 물가 제법 비싸고 학원비, 유치원비 비싸고요.
    좋은점은 유해시설 아직까진 전혀없고 대부분 중산층이라 생활수준 높고요(이게 좋은점인줄은 모르겠네요. 사실 저흰 부모님한테 얹혀사는거라 ~학교가보면 외제차도 무척 많고 모든 소비수준이 높아보여 제겐 위화감느끼게 해요)

    서울에 비해 공기좋고요. 성복동은 신봉동이나 상현동에 비교하면 반듯하고 길도 괜찮은 편이예요.

    근데 소문에 의하면 빚 많은 사람들도 제법 있다더군요.
    전셋값 싸니까 들어와서 주변사람들과 맞추느라 등골이 휘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 6. ...
    '13.4.2 12:05 AM (218.236.xxx.183)

    그 동네가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사시는데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서 물가도 높고
    서민들 살기에 좋은곳은 아니예요...

  • 7. ...
    '13.4.2 12:18 AM (125.178.xxx.22)

    물가는 수지가 다 비싼듯...
    이해불가입니다. 10년 거주자입니다.

  • 8. 푸른잎새
    '13.4.2 12:21 AM (1.236.xxx.55)

    강남 수준도 아니면서 강남 흉내내는 사람들 많아요.
    그러다보니 물가 비싸고, 생활수준 높은 척하니
    보통 사람들 허리 휩니다.

    학교 엄마들도 허세가 심한 편입니다.
    오히려 공부에는 별 관심 없어요.
    나 아는 여자는 아이가 반장됐다고 차를 그랜저로 바꾸더라구요.
    일반 월급장이 남편의 전업 아내인데
    다들 외제차, 큰차 몰고 다니니
    반장엄마 체면 깎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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