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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미경식 힐링’ 드디어 끝장났네요

호박덩쿨 조회수 : 13,764
작성일 : 2013-03-31 13:44:46
스타강사 김미경식 힐링’ 드디어 끝장났네요

참고로 

이런 긍적적 사고라든지 자기계발 담론은

김미경씨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한참동안 선풍적 인기를 끌었었고 
1990년대에 한국에 상륙하여 다단계나 증권가 그리고 대형교회 등에서
사람모집이나 돈 투자 그리고 설교등등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었죠!


문제는 

사회의 책임과 그 구조적 문제는 도외 시 한체
성공, 실패 그 책임을 오직 개인에게만 지운다는것!


하지만

긍적적 사고라든지
자기 계발 담론 이런 언어는 아주 매혹적이라서
앞으로도 이런 비스무리한 담론으로 혹세무민한 자들이 많을거라 사료됩니다


쉬운말로 한국사회 전반적으로 퍼저있다고 보면 되요


가령. 

1. 다단계 : 성공한 몇 사람 일화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사람 모집함( 결과 꽝!)
2. 증권가 찌라시들 : 성공한 몇 사람 일화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주식투자 권유
3. 개신교 일부 대형교회들 : 성공한 몇 사람 일화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도질
4. 일부 학원가 유명 강사들 등등 많음 ; 그래도 이부분이 젤로 사기성이 적다봄
5. 경동시장 이종룡씨 알바뛰어.. 영웅담.. 이런식으로 사회전반에도 막 퍼져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7&oid=0... ..



IP : 61.102.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3.31 1:44 PM (61.102.xxx.5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7&oid=0...

  • 2. 호박덩쿨
    '13.3.31 1:45 PM (61.102.xxx.57)

    글이 잘됐나 모르겠네 ㅋ

  • 3. 스뎅
    '13.3.31 1:47 PM (182.161.xxx.251)

    라랄라~♬

  • 4. 인문학비하
    '13.3.31 1:48 PM (14.52.xxx.34)

    사람들이 왜 인문학을 읽고 공부하는지 그 이유만 제대로 알았더라도
    저런식의 실수는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5. ...
    '13.3.31 1:48 PM (118.38.xxx.26)

    제목이 선정적임. 내용은 좋음.

    스타강사 김미경식 힐링’ 드디어 끝장났네요

    -> 한계,문제점 을 드러낸 스타강사 김미경식 힐링

  • 6. 호박덩쿨
    '13.3.31 1:50 PM (61.102.xxx.57)

    ...님 감사합니다

  • 7. 호박덩쿨
    '13.3.31 1:50 PM (61.102.xxx.57)

    나도 라랄라~♬

  • 8. 호박덩쿨
    '13.3.31 1:56 PM (61.102.xxx.57)

    늘시선님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9. ....
    '13.3.31 1:57 PM (123.199.xxx.86)

    어중이 떠중이들이 말빨 하나 가지고 돈 벌어 먹는 시대는 끝났다는 의미죠..
    예전에...인터넷이 없던 시절..언변 좋은 사람들이....하나마나하는 이야기꺼리를 들고...회사나 단체를 찾아 다니면서..직원들에게 교양 강연해서 돈 벌어 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게.7~80년대엔..국가적으로 직원 교양강연이 의무적인거라서...그런 어중이 떠중이들이 생겨나게 된거예요..
    조금 강의 잘한다싶으면 소문이 나서..이 회사 저 회사 초빙되는 것.....ㅎ
    김미경도 그런 케이스겠죠..

  • 10. 00
    '13.3.31 2:54 PM (182.208.xxx.64)

    그래도 이런 강의가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에게 먹히는 강의 입니다.박그네가 당선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 11. 예전 황수관 박사
    '13.3.31 3:06 PM (211.224.xxx.193)

    그런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 별 애기없고 여기 강연이나 저기 강연이나 다 똑같은. 하지만 말투가 재미나서 나이드신 아주머니들한테 인기 폭발
    지방 방송 주말 아침에 돌아가며 유명하지 않은 강연자들이 나와 강의를 하는데 어떤 강사분이 하시던 말이 생각납니다. 참 내용이 좋았어요. 그냥 강사가 아니고 아주 오랫동안 다른 직업을 갖고 있었던 분인데 자기가 이 강사세계에 들어와 보니 어떤 강사분 내용은 참 좋고 실력도 있는데 단지 유명세가 없어서 강의료가 아주 짜고 어떤 강사는 별 내용도 없고 매일 같은 내용에 진실성도 없는 사람인데도 강사료가 어마어마하다고. 씁슬하다고. 그런게 다 듣는 사람들이 수준이 떨어져서 아닐까요? 속 내용 없고 그냥 구성지게 애기하고 말장난하고 그럼 좋아죽는 사람들 때문에.

  • 12. 그런데
    '13.3.31 10:13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김미경이 끝장나느니 마느니 할 정도로 대단하긴 했었는지 의문.

    저는 김미경이라는 사람을 몰랐었요.
    그러다가 어느 전업주부가 난리치는 바람에 알게됐죠.

    경력보니까 무려 25년 이상이라고 하던데
    그 얘기 듣고 제일 놀랐네요.
    그렇게 장수할 정도로 인기(?)였어? ...하고.
    그게 더 이상함.


    그리고 이건 살짝 다른 얘기지만
    그런 여성 강사를 굳이 완전히 잘라 없애야하는지도 의문이에요.

    다른 강사들은 전부 청중에게 듣기 좋은 말만하고 아첨하는 수준 아닌가요?
    특히 전업주부한테 거슬리지 않으려고 무지 아부 하던데...


    김미경 같은 독설(? 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지만 언니의 독설이라고 하니까.. ㅋ) 하는 사람도
    있긴 있어야 구색이 맞지 않을까요?????

  • 13. ㅠㅠ
    '13.3.31 11:47 PM (223.62.xxx.141)

    멋있었어요ᆢ
    한마디한마디가
    어찌나공감이됐던지~~~

    잘모르겠지만
    결과는씁씁네요ᆢ
    어쩌면자신을돌아보계기가되지않을까요~?
    그런거보면
    정상은없나봐요!
    자만...
    늘경계해야할
    대상인가봐요...ㅠㅠ

  • 14. 이면
    '13.4.1 12:39 AM (121.166.xxx.211) - 삭제된댓글

    김미경 강의 들으려고 한 게 아니라 지나가다 짧게 들어봐서 그렇긴 하지만 듣고 싶지 않은 약장수 같았네요.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을 얼마전에 읽었는데 강추합니다.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같은 책들과 김미경 강사같은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많이 공감이 가더군요.

    결국 긍정,희망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회사들이 정리해고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부추겼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 15. 이면
    '13.4.1 12:43 AM (121.166.xxx.211) - 삭제된댓글

    댓글 쓰고 나서 링크 기사보니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 있네요.

  • 16. 호박덩쿨
    '13.4.1 2:22 AM (61.102.xxx.252)

    중요한건 긍정이나 자기계발이 나쁜것이 아니지만 과도히 부풀렸을 경우에는
    사물을 정각하지 못하게 하며 사실을 호도한다는 겁니다(이게 중요한 겁니다)

    가령,
    우리나라 비정규직 650만인가요?
    그 사람들이 긍정사고를 가진다고 생각을 바꾼다고 정규직 되나요? 아니죠
    이건 어디까지나 사회문제일뿐이고 사회가 풀어야할 숙제일 뿐인거죠


    그걸 긍정마인드로 호도한다는 겁니다

  • 17. 바히안
    '13.4.1 7:00 AM (119.71.xxx.29)

    간당하게 말하면

    "집에 비가 새는데 집 고칠 생각은 안하고 벽지나 바꿔라~"

  • 18. 다크하프
    '13.4.1 8:53 AM (203.206.xxx.186)

    윗분 비유가 딱이네요...ㅎㅎㅎ

    천장에서 비가 새는데 지붕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곰팡이 슨 벽지만 바꾸라고 타박하는 꼴...ㅎㅎㅎㅎ

  • 19. 세상은 요지경
    '13.4.1 9:31 AM (183.109.xxx.150)

    끝장날걸로치자면 더이상 안보여야될 사람 한둘인가요?
    정덕희, 윤석화...
    다들 안봤으면하는데 뻔뻔하게도 잘들 나오고 전과다름없이 잘사는게
    참 요지경이다 싶어요
    김미경인가 뭔가하는 사람도 이런 잡초같은 인생 아닐까요

  • 20. 전요
    '13.4.1 12:20 PM (218.52.xxx.139)

    연예인이든 누구든 나랑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사람 욕하는 거 싫은데요.
    이 여자가 정말 싫었던 이유는요.
    어느날 어떤 여자가 나타나 넌 쓸모없는 인간이야 라고 소리 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도 나름 열심히 이십대를 주말없이 투잡 뛰며 휴일이라곤 주말과 겹치지 않는 공휴일 뿐이었는데.
    그래서 몸도 마음도 병들어 한동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젠 그렇게 아둥바둥 살지 말아야지.... 돈보다 내 몸이 먼저다...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데...
    자기보다 성공 못한 그냥 저냥 사는 사람들은 다 자기보다 열심히 살지 않아서
    나약하고 게을러 빠져서 그렇다는 식으로 너무 당당하게 매스컴에 나와 외치는 그녀가 참 처음엔 가소로웠는데... 너무 자주 나오니... 다들 그녀말에 공감하는 건가.... 싶어서....
    잠시 내가 잘 못 살고 있나.... 흔들렸다가.... 그녀가 tv에 나오면 그냥 채널이 돌아갈만큼 그녀 얼굴을 보면 불쾌하더군요.
    다양한 선택과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사회...
    누구의 선택과 삶이든 그것이 범죄가 아닌 이상...남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 것은
    아주 오만한 일이지요.
    내가 자신과 다른 삶을 택했다고... 비난 받는 기분... 아 정말 더러워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살고 있고... 내 목표는 돈이 아닌 건강과 행복일 뿐인데...
    내가 왜 니한테 그런 같잖은 훈계를 들어야 하는데... 그래 내가 안 들으면 그만인데... 왜 니말이 진리이고 옳은 거 마냥 매스컴에 얼굴 내밀고 떠드는데?? 그 앞에서 반박하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영원히는 아니겠지만...당분간은 안봐도 된다고 생각하니...속이 다 후련해요..

  • 21. 늘고마워
    '13.4.1 3:31 PM (14.63.xxx.105)

    기자가 심층분석 기사 아주 잘썼네요..
    일이 많은 신문기자가 이렇게 다각적으로 자료 조사해서 쓰기도 힘든데 말이죠..
    김미경씨가 이 정도의 사회적 식견과 인간 심리를 예민하게 들여다볼 '제대로된' 능력이 있었더라면
    이 지경까지 추락하진 않았을텐데 말예요..
    저도 이 여자의 팬덤이 아주 이상하게 느껴지고..얘길 듣다보면 웬지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더랬는데..
    역시 인간 내면의 '느낌'이 그 어떤 미사여구로 점철되는 이야기보다 정확할 때가 많거든요..
    이젠..가만히.. 자신이 진정 기뻐하고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내면의 소리...
    그러나 그 무엇보다 큰 '영혼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실천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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