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남친이 너-무 좋아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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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까지 대부분 성격이 매우 담백한(?)남친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매우 다정한 성격의 남친이 등장했는데

이런 적이 없다가 이러니 뭔가 너무 이상합니다. 

원래 연애가 이런건가요? 

저를 너무 이뻐하고 좋아하는데 사실상 저는 왜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저도 써놓고 이게 무슨 글인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사실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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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아상낮고 평범한데 남친이 너무 이뻐라하고 여신처럼 해줘서 좋으면서도 당황스러웠어요; 그남친과 결혼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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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가 적지 않아 결혼생각하는데 잘 이해가 안돼요ㅠ 이게 먼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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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그래요 근데 그게 결혼하고 쭉 이어 지는 사람도 있고 콩깍지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런사람도 있고
그건 그분 아버님 보면 대충 답이나와요

[즐기세요]

알콩달콩 연애라고 하잖아요.깨볶는다고도 하고..
이런 스타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우신듯..원래 그러거에요..
전 첫스타트가 다정다감 돌쇠스타일이어서 돌덩이 같은 남자하곤 시작도 잘 안되더군요..추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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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니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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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사합니당 저도 이제 마음을 쫌 더 열고 더 잘해줘야겠네요~~

[ㅋㅋㅋ]

귀여우셔ㅋㅋㅋ

[어쩌라고75]

곧 익숙해지실 겁니다 ㅎㅎㅎ

[전]

반대로 담백한 남친이나타나 당황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