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백만원 알카리수 이온수기를 권하는데요

후리지아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3-03-29 20:53:41

아는 사람(집안사람)이 취직을 했는데요

3가지 물건(알카리수기 포함)을 파는 회사인데

자기는 영업직 아니고 다른직(회계직?)인데

한달동안만 영업을 한다네요

영업 실적이나 기타 서비스 정신을 보고 연봉을 정한다나?

처음에 그 이야기듣고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이런걸 믿다니...

6-7년전에 제 주위에 알카리수기 사라고 권하는 사람(영업직) 끈끈히 뿌리쳤는데

이 사람은 영업직이 아니라는 말을 믿나보네요

친한 사람한테도 팔러가서 할수없이 알카리수기보다는 조금 싼걸 사줬다는데

조만간 우리집에 올것같네요

이 제품이 진짜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게 올바른 취업은 아닌것 같은데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이야기들어보니 주위사람한테(친척) 5대 정도 판것같네요

그리고 알카리수 이온수기 진짜 좋나요?

IP : 175.199.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네모
    '13.3.29 9:28 PM (59.28.xxx.139)

    그사람 한달동안 그 회사에 이용당하는 거다. 에 천원겁니다.
    알카리 이온수기 몇년전에 2백만원대 하는거 다른경로로 백만원 주고 구입했는데요.
    그거 아무 소용없습니다.
    도데체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 2. 나원참
    '13.3.29 9:49 PM (58.240.xxx.250)

    그 알칼리 이온수기는 역사속에 사라진 줄 알았더니...

    저희집에 삼십년도 더 전에 있었습니다.
    친정아버지 아는 분이 고가 영업이란 영업은 돌아가면서 하시던 분이 계셔서 잡다한 물건들 많았죠.

    뭔가 심적으로라도 크게 신세진 일 있으시면 몰라도...
    그런 물건들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딱 좋죠.

  • 3. 제경우는
    '13.3.30 6:31 AM (119.200.xxx.70)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생리통이 어마어마했는데 알카리 이온수 마시고 생리통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생리시작하면 끝날때까지 통증이 심해서 약없이는 못 견뎠는데 이온수 물 집중적으로 마신 뒤로
    첫날만 살살 기분 나쁘게 아프면 약 먹고 나머지는 그냥 이온수기 물마셔주면 생리가 훨씬 수월해요. 통증도 없고요. 혹시 우연인가 싶어서 보리차물만 마시거나 그냥 생수 마셔봤는데 다시 생리통이 생기는 것 보고 확실히 좀 다르긴하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엔 제가 물을 마시기 싫어해서 잘 안 마시는데 생리땐 이온수 물 부지런히 마셔요.
    그럼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가도 이온수 물 마셔주면 1시간 정도 지나면 그때부터 통증이 사라지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생리도 잘 나오고요.
    원래 구입도 저희 어머니가 제 생리통때문에 무리해서 구입하셨는데 저도 처음엔 속아서 이런 비싼 걸 샀다고 타박했다가 제가 효과를 보니까 지금 생각하면 돈은 안 아깝네요.
    이용한 지 거의 십년 돼 가는데 지금도 저희집은 이온수기 물 마십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어쨌든 체내 피를 맑게 하는 게 좀 있지 않나 싶어요. 혈이 뭉치는 것도 막아주는것 같고요. 혈액순환 같은 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80 어제 제일평화시장 갔다왔는데요...ㅠㅠ 3 흑흑 2013/04/30 3,157
248579 레고블럭 꽂는 초록색 넓은 판? 그것만도 따로 팔까요? 2 레고 2013/04/30 1,249
248578 오늘 시험 결과, 아침 반찬글등 읽다보니 요즘 애들은 모두 다 .. 5 에궁.. 2013/04/30 2,458
248577 어제 저녁 중1 수학문제 아이에게 풀게 했는데..... 2 넘 쉽게 살.. 2013/04/30 1,360
248576 갱년기 증상에 짜증과 홧병같은 것도 포함되나요? 5 짜믐 2013/04/30 2,510
248575 4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30 627
248574 자발적 비정규직이 늘어난다??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2 coconu.. 2013/04/30 1,227
248573 상담-손가락 문제.. 현수 2013/04/30 987
248572 식기세척기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4 고민 2013/04/30 1,347
248571 주택가 쓰레기..어떻게 해결하세요? 7 ..... 2013/04/30 959
248570 cu편의점 가격 어떤가요? 2 레몬이 2013/04/30 2,585
248569 에스프레소머신 쓸때 1년에 두세번 차단기가 내려가요. ... 2013/04/30 774
248568 새아파트 화장실 방수공사를 다시해야하는데 1 ... 2013/04/30 2,429
248567 집 좀 팔리는거 같나요? 21 111 2013/04/30 4,047
248566 김조한 걸그룹식단 보셨어요 ? 5 ........ 2013/04/30 2,902
248565 등교길에 애들태워주는데 21 앵커박 2013/04/30 3,841
248564 가지고 있던 주식 상장폐지 당했어요 ㅠㅠ 7 우울 2013/04/30 3,364
248563 질문있어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 자유계시판에 올려요 ㅠㅠ 3 dumbol.. 2013/04/30 863
248562 한달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나 버렸네요... 2 전기요금 2013/04/30 1,522
248561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의 폭로 8 참맛 2013/04/30 2,993
248560 무인양품 유리 간장병 쓸만한가요? 1 ... 2013/04/30 1,731
248559 4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30 690
248558 청국장찌개 왜 쓴맛이 날까요? 7 구제하고싶다.. 2013/04/30 5,937
248557 오븐 사용방법좀 알려주세요. 1 오븐 2013/04/30 1,334
248556 40시간동안 독재자의 아내가된 여인... 3 제로핑 2013/04/3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