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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남편에게 부탁을 너무 자주 하네요

ㅇㅇ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3-03-29 01:55:44
남편은 피부과 전문의인데요.
남편의 형제들
그 부인들 그들의 식구들 친척들
피부과적 치료는 물론 다 여기서 받으시고 물론 전액 무료이고
그중 한분은 피부에 관심이 많으셔서 주기적으로 온갖 시술에 관리 받으세요 물론 무료구요
저도 한번도 안받았거든요 혹시나 간호사분들 불편해할까 싶어서요
일종의 무보수 진료니까요 수당이 매겨지는건 아니지만..
심지어 그분들은 감기약 처방도 받아가요 처방전은 쓸 수 있으니까요
피부병 뿐만 아니라 다른질병도 모두 전화해서 물어보고 병원 연결해달라고 하고
친구한테 물어봐달라고 전화가 와요
수술할일 있으면 말 잘해달라고 전화오구요

심하다 싶었는데 제 친구들까지 좀 너무하다 싶을때가 있네요
피부과적인 질문이야 괜찮고 저도 남편이랑 통화해보라고 하는데
그 외의 다른과에 대한 질문도 왜 제게 하는지..

제가 병원 직접 가보는것이 어떻냐고 해도
은근히 의사말 못믿겠다 친한쪽에서 물어봐야 정확할것 같다는 뉘앙스이고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시간이 늦은데 밥 얼른 먹고 동기들이나 후배들에게
전화 돌려서 물어보고 그렇게 하는데요.
저는 너무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큰병도 아닌경우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구요
저는 누구에게 폐끼치는것 싫어해서 부탁을 거의 안하는편이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부탁을 하는것 같아요.
시댁식구들도 잘 이해가 안가구요.


IP : 203.226.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2:19 AM (122.36.xxx.75)

    원래.. 장사..사업하는 사람들은 친부모한테도 공짜로 해주는거아니에요
    할인을 해주던지 뭔가 서비스로 하나를 더 해주던지 해야지
    공짜로 하면 피곤해져요 .. 첨에 해주면 고마워 하지만 나중엔 당연히 여겨요

  • 2. ..
    '13.3.29 2:29 AM (122.36.xxx.75)

    공동투자한사람있어서 계속 무료로 해주기 곤란하다고 말하세요

  • 3. ,,,
    '13.3.29 2:46 AM (119.71.xxx.179)

    남편이 알아서 컷해야죠. 자기 가족 챙기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4.
    '13.3.29 7:23 AM (122.36.xxx.75)

    58대박 눈치가 참 많으신분같네요

  • 5. ...
    '13.3.29 7:59 AM (218.234.xxx.48)

    원글님이 우선 딱 부러지게 거절 못하시고, 남편도 거절 못하시고 그러니까 더더욱 밀려들죠.
    찔러보고 잘 들어가니 계속 찌르는 것임.

  • 6. ...
    '13.3.29 9:06 AM (110.14.xxx.164)

    부모나 와이프 말고는 왜 공짜로 해줘요?
    적당히 깎아주는 선에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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