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부터 죽도록 운동하면 가능할까요?

@@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3-03-27 01:06:22
타고난 체력이 바닥이라서 단 한번도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고
40대라 일주일에 두어번 걷기와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가 많아서 기간을 연기한 적도 많구요. 1년만이라도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만들고 싶은데...김연아 선수 정도로 이쁜 몸은 이 나이에
바라지도 않구요. 몸짱 아줌마 비스무리 정도? 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분보다는 아직 젊구요. 키도 조금 큽니다. 하루에 얼마나 운동에 매달려야 할까요? 식이조절도 병행하겠지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211.246.xxx.2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3.3.27 1:08 AM (125.130.xxx.85)

    운동량을 늘려야 하는데, 처음엔 피티를 받는 게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2. ㅇㅇㅇㅇ
    '13.3.27 1:09 AM (110.70.xxx.77)

    몸짱아즘마 몸매가 엄청난건데.... 김연아는 마르고 근육질이지만 몸짱아즘마는 볼륨도....;

  • 3. 신둥이
    '13.3.27 1:12 AM (14.54.xxx.127)

    어떤 결심을 하고, 죽을 의지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고요.

    자신에 잘 맞는 운동이 중독이 되면서,
    운동이 나를 부르는거 입니다.

    그런 자신의 운동종목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4. ..
    '13.3.27 1:12 AM (211.205.xxx.127)

    몸짱아줌마 몸매 장난아닌데...

    일반인이 그 아줌마 따라가려면 운동만으로는 근육만드는거 안될 듯.

  • 5. 일품수학
    '13.3.27 1:13 AM (180.182.xxx.154)

    몸짱아줌마 몸매정도라고 하심 안되요
    거의 하루종일 운동만 생각해야 되요.

  • 6. @@
    '13.3.27 1:14 AM (211.246.xxx.208)

    가슴은 넣었던데요. 지금 볼륨도 엄청난지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는 그만 살고 싶어요. ;; 밋밋해도 좋으니 복근을 구경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제 쇄골에도 쌀 좀 담고 싶어요.ㅋㅋ
    푹 들어가서 빈약해보이는 쇄골이 저의 로망입니다. ㅎㅎ

  • 7. 일품수학
    '13.3.27 1:16 AM (180.182.xxx.154)

    죄송하지만 복근이 나오려면...거의 탄수화물 절제수준..안먹다시피 해야되요.
    이것땜에 다들 힘들다고 하는거잖아요.
    불가능은 아니예요.
    다만 쉽게 생각할 것들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쇄골정도는 뭐 어느정도 굵으면 굳이 운동안해도 나올수 있는거지만요

  • 8. 오히려
    '13.3.27 1:18 AM (119.18.xxx.109)

    운동보다 무용이 나아요
    발레를 해 보세요
    발레는 요가 수영 필라테스 자이로토닉을 압축시켰죠

  • 9. ㅇㅇㅇ
    '13.3.27 1:22 AM (110.70.xxx.77)

    유산소 운동은 한계가 금방 오구요 근육운동 웨이트를 해야하고 식단조절도 해야하는데.. 고행에 가깝다고 보시면 됨

  • 10. 11
    '13.3.27 1:25 AM (125.130.xxx.85)

    정말 몸짱아줌마 수준 생각하심 너무너무 힘든 고행 맞구요. 그렇다고 지레 포기하진 마시고 일단 시작부터 해보세요. 어느 정도 탄탄한 몸은 가능해요.

  • 11. ..
    '13.3.27 1:59 AM (211.234.xxx.39)

    와~~
    윗님
    진심부럽네요
    체지방17!

  • 12. 저도
    '13.3.27 2:02 AM (14.52.xxx.59)

    바닥 구르기와 숨쉬기만 하는 사람인데
    몸짱아줌마 정도라뇨 ㅠㅠ
    그분은 몸으로 한류아줌마가 된 전설의 인물이에요 ㅎㅎ
    전 배종옥씨나 전도연씨 정도만 되도 ㅠㅠ
    (이분들이 어떻다는게 아니라 연예인치곤 근육이 적고 상당히 물살스런 분들인것 같아서요 ㅠㅠ)

  • 13.
    '13.3.27 2:32 AM (80.202.xxx.250)

    몸매만으로 따지자면 김연아와 몸짱 아줌마는 비교대상이 아닌데요. 몸짱 아줌마는 말그대로 몸짱이고 몸매 후덜덜이며 타고난 골격자체가 이쁜 분이에요. 몸짱아줌마 정도를 간단한운동만 하는 저질체력을 가진분이 가볍게 생각할 만한 수준이 아닌뎁쇼

  • 14. 흠.
    '13.3.27 3:33 AM (139.194.xxx.53)

    딴소리지만
    몸짱 아줌마 지금 그 몸이 일이년으로 만들어 진게 아니고요.

    몸짱으로 뜬게 90년대 후반이예요. 그때 그분이 30대 중반이었나 후반이었나.
    지금 50대 지만 그 몸매 유지하는 건 적어도 30대 초반부터 운동 시작해서 계속 해서 그 몸매인 거죠.

    1-2년으로 만들어질 몸매가 아니라는. ^^;;; 운동을 빡세게 하면 될지도 모르지만, 1-2년으로는 그 몸을 만들만한 운동량을 유지할 체력이 만들어지지 않으실 거예요.

  • 15. gkaus
    '13.3.27 4:43 AM (1.231.xxx.101)

    하면 되요...

    그 아줌마야 볼륨 위해서 가슴이랑 엉덩이는 수술했고..( 엉덩이도 요즘은 수술)
    허리랑 골반라인은 타고난다지만요.

    하루종일 그걸로 돈벌이 하는 사람이랑 같을수는 없죠..
    그래도 본인의지에 노력을 더하면 몸매 라인 교정 잡고, 할 수 있죠
    쉽지 않아 그렇지..
    그리고 근육 만들겠다고 탄수화물 끊고, 단백질 보충제 먹지 마세요 건강에 무쟈하게 안좋습니다.

    살찌는 주범이 탄수화물이긴 하지만 소량 먹어도 근육은 만들어지더라구요
    제 친구( 나이는 30대 중후반)은 탄수화물도 섭취하면서 몸매라인 잡아줬어요.
    근육질은 아니구요.탄탄하면서도 탄력있다 싶을정도로요..

  • 16. ...
    '13.3.27 6:58 AM (1.241.xxx.27)

    그게요.. 아마 죽을것처럼 하루 다섯시간 이상 운동해서 거의 10년이 넘었을겁니다.
    운동에 죽도록 투자해도 사실 그런 몸은 만들기 어려워요.

  • 17. ll
    '13.3.27 8:58 AM (39.7.xxx.155)

    몸짱아줌마는 볼륨감있는 몸매는 아니고 가슴을 수술이고 골반등을 오히려 약간 빈약한 스타일인데 다만 뼈대가 얇아서 거기에 근육을 붙이니 예쁜거예요..추가로 왠만한 연예인보다 분위기있고 일본야니메이션 여주인공과 흡사해서 인기있는거예요.. 뻘소리했네요~~. 여자는 정말 타고난 체형이 중요하긴한데 키보단 본인체형 잘보시면 아시겠죠.. ㅋ 다 자기만족인데 몸짱아줌마처럼 건강해 보이긴해도 예쁜 몸은 주위에 본 적 없네요.

  • 18. 아움..
    '13.3.27 9:13 AM (210.121.xxx.253)

    체지방 검사부터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스치는군요.
    운동 이야기 모두 감사해요.

  • 19. ..
    '13.3.27 9:18 AM (110.14.xxx.164)

    30대는 가능하더군요
    우리 올케 살빼고 복근 만들어서 시가 식구들에게 배 보여줍니다 ㅎㅎ
    근데 뼈대 자체가 늘씬이 아니라서 ... 2프로 부족하답니다
    근데 40대면 ..힘들긴해요 정말 닭 고구마만 일년 내내 먹으며 하루 두세시간은 피티 붙여서 해야 될까 말까 인데
    그 나이엔 의지력이 약해서 힘들더군요

  • 20. 몸짱아줌니 워너비
    '13.3.27 9:4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사실 연아보단 몸짱아줌니 몸이 더 부럽..ㅎ
    아무래도 섹시한게 더 눈이 가는 나이라.

  • 21. ...
    '13.3.27 10:19 AM (125.181.xxx.45)

    젊으나 늙으나 멋진 몸매로 살고 싶죠...
    거기다 건강하게...
    댓글 중 무알콜님 조언이 참 현실적이네요.
    쉽게 정리가 되어요.
    저도 기구운동 좋아해서 몇 년째 헬스장 다녔는데
    몇 달 열심히 운동하면 몸도 달라지고 체력도 생기고,
    인제 탄력 붙었다 싶으면 쉬어야 될 일 이 자꾸 생겨서,,,
    꾸준히 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히... 하면 돼요.

  • 22. ..
    '13.3.27 10:36 AM (220.81.xxx.220)

    감사합니다.

  • 23. 많이 힘들어요
    '13.3.28 12:33 AM (182.212.xxx.131)

    제가 지금 21개월째 운동중인데요
    매일 유산소 4시간에 근력운동 2시간씩해서
    겨우 11자복근 이 보일락말락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물론 식이요법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이렇게 1~2년 더하면 제 타고난 체형에선 최대 탄탄한 몸이 될것 같긴 한데
    일단 얼굴은 맛이 갔구요
    가슴은 D컵에서 B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기세로 계속하면 A컵이 멀지 않았네요 그런데도 복근만큼은 뜻대로 잘 안되요 ㅠ

  • 24. 많이 힘들어요
    '13.3.28 12:35 AM (182.212.xxx.131)

    참고로 탄수화물 거의 섭취 안할때만 복근이 그나마 유지되다가 좀 섭취하면 바로 복근이 상실되더라구요 꾸준하게 식단관리 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281 일밤 진짜사나이.. 볼 수 있는 곳 있나요? 9 .. 2013/04/23 1,162
246280 염색 실패하고ㅠㅠㅠ 2 .... 2013/04/23 1,371
246279 베리떼 에어쿠션 색상 밝나요? 3 색상 2013/04/23 7,013
246278 neoflam-핑크색 칼 어디서 사나요? 1 해외 주문입.. 2013/04/23 627
246277 내가 나란 말을 가장 좋아할때는, 그말이 당신의 귀를 통과하여 .. 2 서천석의 마.. 2013/04/23 881
246276 몇년된 냉동 고춧가루 먹을수 있나요? 2 드디어 2013/04/23 1,850
246275 홈드라이 세제 쓰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4 ++ 2013/04/23 2,550
246274 이런경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3 교통사고 2013/04/23 655
246273 경복궁 인문학 독서 모임 충원합니다. savese.. 2013/04/23 1,620
246272 피클 담을때 꼭 끓는 촛물을 부어야하나요? 1 피클 2013/04/23 1,006
246271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아이 영구치 신경치료 어디가서 해야할까요.. 4 ㅜㅜ 2013/04/23 1,006
246270 환공포증을 못 느끼겠어요 51 ........ 2013/04/23 5,196
246269 정신건강을 위해서 카스를 끊어야겠어요... 12 비교는 금물.. 2013/04/23 5,209
246268 화사하고 쉬폰이고 폭신폭신 부피감이 있는 스카프 어디서 팔까요?.. 1 스카프 2013/04/23 892
246267 대체휴일 ”경제손실 32조” vs ”생산성 높아질 것” 세우실 2013/04/23 503
246266 전문대 피부미용과 전망있을까요? 1 미래남편사랑.. 2013/04/23 1,469
246265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어려운농사 2013/04/23 411
246264 Therapist Network 모임 연구소 2013/04/23 410
246263 유부남, 유부녀들이 말하는 좋은 배우자감의 조건.. 2 으으 2013/04/23 5,345
246262 저 찜질방 싫어해요.. 이런분들도 있으시죠? 27 2013/04/23 5,130
246261 경차 타시다가 소형으로 바꾸신 분들 7 스노피 2013/04/23 1,857
246260 등산화를 꼭 신어야 할지... 6 등산화 2013/04/23 1,691
246259 친구 결혼한다든데 걱정이네요;; 5 조콘 2013/04/23 2,274
246258 전복손질이요.. 7 궁금 2013/04/23 1,635
246257 님들 등산복 싸이즈 어떻게 입으시나요 6 질문좀,, 2013/04/2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