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맥이 흐르는게 정말 있나요?

SJmom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13-03-25 00:12:41

 

 

1년전 자그마한집 매매해서 이사왔어요.

근데 신랑도 무기력하다고하고 집에만오면

저같은경우는 공황장애 비슷하게

신경증이 생겼어요. 몸도 여기저기 아프구요.

자도자도 졸립고.....

 

이사하고 첨으로 거의 일년만에

주말에 시부모님께서 오셨는데

시아버님이 하룻밤 주무시고

수맥흐르는것 같다고

어머니도 이 집에있으니 몸이 쳐진다고 하시고..

 

그래도 연세있으신분들이니

촉(?)이라는게 저희보단 더 있으시겠죠?

수맥전문가 불러보라는데.

수맥이 정말 몸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IP : 211.255.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있긴 해요.
    '13.3.25 1:35 AM (119.149.xxx.75)

    예전에 일때문에 수맥관련 전문가를 만난적이 있는대요. (인터뷰)
    그분한테 이것저것 들었던 얘기가 십수년 후 요즘 집에서 그 증상을 느낄때가 있어요.
    거실소파나 다른 방에서 자면 괜찮은데 아이방 침대나 안방쪽 침대에서 자면
    이사온지 2,3년이 되도록 남편 아이 모두 잠자리가 안 편하다고.. 잠이 깊게 들지 않는 거죠.
    꿈도 정말 많이 꿨어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 궁리 저 궁리 하다 한번은 수맥 생각이 나서 그때 들은대로 철사 볼펜대에 구부려넣고 L로드인가 그러
    만들어서 집 전체를 훑어봤는대요. 희한하게 우리 집 침대 둔 자리들, 특히 머리둔 자리만 그 철사들이 완벽히 x자로 만나더라구요. 편히 잠들었다 싶은 거실 소파나 작은 방 쪽은 괜찮았구요.

    그래서 전 요새 다시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침대 위치 바꾸기가 영 힘든 구조라는 거--;

  • 2.
    '13.3.25 6:30 AM (223.33.xxx.199)

    아빠는 온수매트도 못쓰게하세요 물이라고

  • 3. 베리베리베리
    '13.3.25 9:13 AM (14.45.xxx.244)

    전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하도 식구들이 아프고 그래서 수맥한번 검사해보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그래서 수막차단하는거 구리판인가 뭔가 깔고 해도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어요 돈만 날림.

    그냥 살빼고 운동하고 약먹고 자기전에 티비 인터넷 안 하니까 잠 잘만자고 악몽도 안 꾸더라구요 허허

  • 4. ..
    '13.3.25 9:22 AM (211.32.xxx.239)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몸에 이상이 오는것과 수맥(지하수)은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집은 난방배관을 온수(물)로 해요.
    방바닥(콘크리트바닥)에 온수가 지나가는 엑셀파이프가 매설 되어 있어요

  • 5. 더불어숲
    '13.3.25 10:13 AM (119.204.xxx.229)

    큰 수맥에서 나오는 수파가 문제되는 경우인데요.
    전자파 뇌파처럼 수맥에서도 수파라는 파동이 나오고 그게 엘로드로 감지되잖아요.
    옛날 사람들도 그 수파로 물길을 찾아 우물을 파고 했으니.
    예전 수맥다큐류를 본 적이 있었는데 수파가 사람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건 대개 뇌파 교접 교란장애였는데요.
    일상생활에서는 별 영향이 없는데 주로 잠잘때처럼 깊은 수면 상태로 들어가는 경우엔 방해받더라구요.
    그래서 얕은 수면 상태에 놓이게 되고 가수면이다보니 자연히 꿈을 많이 꾸게 되고 지속적으로 방해받으니 가위도 눌리게 되고 잠을 푹 못자서 자고도 피곤하고 이런 현상의 반복이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두는 잠자리랑 책상머리 정도는 수맥을 피해야 겠구나 하는 정도의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저는 철사옷걸이로 엘로드 만들어 뒀는데 필요할 때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엘로드 해보시면 수파가 없다고는 절대 이야기 못하는 게 같은 자리에서만 방향이 교차되며 같은 현상이 일어나거든요.
    이런 현상을 별달리 생각할 건 없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하는 각종 주파수나 전자파들처럼 지하수맥에서 나오는 수파이므로 그 자리만 피해서 잠자리 두시면 될 것 같아요.

  • 6. ㅜㅜ
    '13.3.25 1:20 PM (211.231.xxx.27)

    물결은 있어도 물에서 무슨 파가 나오고 그런거 없어요.
    수맥이 인체에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고 수맥찾기(다우징)도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 7. 간단하게
    '13.3.26 8:52 AM (14.52.xxx.74)

    검사해서 피할 수 있으면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83 중2아들 심리상담센터 갑니다... 2 중2아들 2013/04/16 1,847
241082 인간관계 좋으신분들 처세술 하나씩 알려주세요.. 22 .. 2013/04/16 8,803
241081 강릉분들!!!! 이번 주 벚꽃 상황 좀 중계해주세요~ 4 해리 2013/04/16 510
241080 에어컨을 비수기에 사면... 3 .. 2013/04/16 1,242
241079 어찌할까요? 우울한 딸을... 12 미아 2013/04/16 3,290
241078 시험에 대한 초3의 자세 8 ... 2013/04/16 1,305
241077 살찌는 방법좀 알려주세요..살찌고 싶어요 ㅠ 34 dd 2013/04/16 3,761
241076 자동차 속도위반 딱지!!! 15 아.... 2013/04/16 2,005
241075 이어폰의 고무만 파나요? 1 ^^ 2013/04/16 390
241074 장옥정에서 이쁘고 연기도 안거슬리는데 왜 욕할까 39 김태희 2013/04/16 3,366
241073 은행간 1회 한도에 대해서요.. 4 궁금 2013/04/16 1,344
241072 쟈스민님 양념장 어디있나요 15 숙이 2013/04/16 1,665
241071 [힐링]이정재, 유재석이 업어 키웠다네요 4 호박덩쿨 2013/04/16 3,179
241070 평범한 서민가정에 차 두대 오버일까요?? 32 무리일까요 2013/04/16 3,729
241069 위내시경에서 용종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대요. 2 걱정 2013/04/16 2,341
241068 겔노트2 사진편집할때요 소풍 2013/04/16 1,111
241067 층간소음 가해자가 되어보신분있나요? 20 .. 2013/04/16 3,038
241066 중딩 어머님들.. 학원가기전에 밥이요.. 7 궁금해요 2013/04/16 1,627
241065 그 놈의 공식입장 3 ........ 2013/04/16 1,331
241064 이거 웃기는 상황맞죠.. 7 ... 2013/04/16 1,253
241063 박근혜 대통령 ”경제민주화 입법 무리 아닌지” 2 세우실 2013/04/16 700
241062 재래시장 구경 참 재밌네요 3 전통시장 2013/04/16 934
241061 강원도 속초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 거기 날씨가... 3 수학여행 2013/04/16 996
241060 직장인을 위한 유용한 사이트에용.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51 바로바롬ㄴ 2013/04/16 2,826
241059 음주 다음날 심한 배고픔 6 ㅎㅎ 2013/04/1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