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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무..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3-03-22 14:54:55
본문내용은 삭제합니다







IP : 180.230.xxx.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3.3.22 3:00 PM (180.65.xxx.29)

    집에 돈도 없는것 같고 아버님께 7천 드린것 보면 앞으로도 계속 생활비다 병원비다 나가야 할것 같은데
    원글님은 전업에 집꾸미고 싶다 하고 인성 훌륭한 사람 보다
    돈 많은 남자 구하는것 같은데요

  • 2. ......
    '13.3.22 3:07 PM (220.76.xxx.35)

    답이없죠... 누군가 그 짐을 떠안아야 하는데... 돈이 아주 많고 부릴사람이 많아서 감당 할수 있는 사람이나...

  • 3. 진짜 현실
    '13.3.22 3:10 PM (61.73.xxx.109)

    결혼은 진짜 현실로 들어가게 되는거라 현실도피로 결혼을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행동이에요
    가족이 하나였던게 둘이 되면서 책임도 의무도 스트레스도 더 커지는건데요?

  • 4. 윗님에 동감하며
    '13.3.22 3:13 PM (211.234.xxx.62)

    이렇게 혹떼려다 혹붙이는 경우가 많죠.내가 준비된만큼 좋은 남자옵디다.공짜바라면 항상 탈이 나더라구요.

  • 5. 벚꽃
    '13.3.22 3:14 PM (124.51.xxx.6)

    전 50넘은 말그대로 중년인데 제딸이라면, 저라면 안그럴꺼같아요. 아이 둘 대학생이라 손갈일없고
    남편도 잘해줘요. 돈 관리도 제가 다합니다. 물론 집안 대소사나, 통장잔고등은 남편과 상의하고
    다 알아요. 그래도 왠지 돈쓸때마다 마음이 안편해요. 내돈도 우리돈도 아닌 남편돈 같으니까요.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별 걱정없이 사는돼도 그래요. 아마 앞으로는 더 그런맘이 많이들거같아요.
    세상이 변했잖아요. 알뜰살뜰 애키우며 집안꾸미고산다는 그야말로 꿈이지요.
    친정이 넉넉지 않으면 결혼해서 살다보면 그런맘 더 들꺼예요.

  • 6. ...
    '13.3.22 3:14 PM (121.161.xxx.186)

    결혼은 진짜 현실로 들어가게 되는거라 현실도피로 결혼을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행동이에요222222
    혹 떼려다 혹 붙이게 되실 거예요.
    결혼으로 도피하려는 게 아니라
    진심은 돈 안 벌고 남자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고 싶다는 거겠죠.

  • 7. 건새우볶음
    '13.3.22 3:18 PM (202.136.xxx.231)

    결혼은 현실도피처가 아니라 냉혹한 현실로 가는 입구입니다만..

  • 8. ...
    '13.3.22 3:19 PM (121.161.xxx.186)

    그렇게 독립적이신 분이 왜 현실도피로 결혼을 선택하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혼은 정말로 지독한 현실이에요.

  • 9. 결혼은 현실도피가 아니고 취집이죠
    '13.3.22 3:22 PM (115.136.xxx.239)

    취집은 새로운 직장
    지금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일수 있는 직장입니다. 꿈깨세요.
    왜냐고요?

    지금은 본인과 친정부모만 생각하면 되는데 결혼하면 상대남자와 그 부모도 신경써야하거든요.
    거기다가
    지금은 각종 경조사, 집안행사 의무가 없지만 결혼하면 그게 다 의무가 됩니다. ㅋㅋ

    사람이 많아지면 갈등도 많아지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그뿐인가요.
    자식 낳으면 또 더 많은 의무와 희생이 기둘리고 있습니다.
    이건 도피처가 아니고
    허걱, 노역장이 될수도 있죠.

    물론 돈여유있는 남자 만나 사람쓰며 쇼핑하는 재미로 살수 있습니다만,
    그건 그런 결혼을 해야 가능한 거구요.
    그래도 남편과 양가부모 신경쓰고 집안대소사에 자식 키우는 의무는 피해가지 못합니다.
    정신차리세요.

  • 10. 원글
    '13.3.22 3:22 PM (180.230.xxx.26)

    지금 현실이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서 푸념반...하소연반....그런 생각을 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너무 힘들때는 이런 생각 한번씩 해보신적 없으시나요??
    뭐 앞으로 어떻게 될지....님들 댓글보니 정신차리고 살아야할거 같기도 하구요

  • 11.
    '13.3.22 3:32 PM (203.226.xxx.42)

    요즘 실정으로 보면 부잣집딸 아니면 마이 힘드실거예요 부잣집아들 전문직은 부잣집딸 같은 전문직 찾고 그렇다고 평범한 남자는 혼자 월급으로는 근근히 살아야하거든요 길어야 오십오세면 은퇴할거고

  • 12. ..
    '13.3.22 3:41 PM (60.216.xxx.151)

    하실 수 있으면 하세요.. 지금 상황에서 구제해 줄만한 남자 찾아서 말씀하신 것처럼 알뜰살뜰하게 살림하면서 아이들 키우고 집안도 예쁘게 꾸미고 맛있는 요리도 하면서요. 뭘 물어보세요..ㅎㅎ 원하는 대로 되면 좋게요..

  • 13. 리나인버스
    '13.3.22 3:48 PM (121.164.xxx.227)

    7 천이던 3 천이던 형편에 맞추면 충분해요.


    제가 남성인데 원글님이 마음에 드는데 비용이 없다고 하면 그냥 혼인신고 하고 일단 살자고 하겠습니다.


    여성이 마음에 들면 남성은 물불을 안 가려요.

  • 14. **
    '13.3.22 3:52 PM (220.87.xxx.9)

    베스트글 못 보셨어요... 가난하면 아들 장가 보내지 말라는...
    결혼하지 마세요...

  • 15.
    '13.3.22 4:02 PM (121.128.xxx.23)

    결혼이 곧 현실인데 무슨 현실도피를 한다고 하시는지원...답답하네요
    현실감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시는듯....ㅉㅉㅉ

  • 16.
    '13.3.22 4:14 PM (203.125.xxx.162)

    원글님 이해가 되는데요.. 아직 결혼 안했을때 갖고 있던 꿈 아닌가요. ㅎㅎㅎ
    저도 그런 꿈을 아주 오랫동안 간직했었는데.. 결혼으로 완전히 꿈을 접었지요.ㅋ
    현실은 나이 마흔 초반에 아직도 열심히 맞벌이. ㅋㅋㅋㅋ 내 벌이가 집안 전체 벌이의 절반 이상이 되니 절대로 그만 둘수 없음..
    차라리 이전에 꿈꾸던 그 시절이 더 좋지 않나요. 그땐 그래도 희망이라도 있었지요. 로또 복권 사면서.. 이거 당첨만 되면... 하고 그리던 시절이랄까. ㅋ

  • 17. 일시불 7천 주고
    '13.3.22 4:23 PM (118.209.xxx.89)

    앞으로 한 50년동안
    할부로 한 7억 꺼내갈께~ 하는 건데,

    님 같으면 오케이 환영 하시겠어요?
    당연 환영 못받습니다.

  • 18. ㅇㅇ
    '13.3.22 4:27 PM (180.68.xxx.122)

    딱 추석무렵에 다시 와서 82글 들 읽어보세요
    결혼으로 도피가 되는지 안되는지 ㅋ
    아니면 구정때정도글들을
    복습하는것도 추천 드림

  • 19. ㅇㅇ
    '13.3.22 4:29 PM (180.68.xxx.122)

    결혼은
    지금의 내현실 + 복불복인 시댁+ 결혼전에 몰랐던 남편의모습+주부로서 내가 겪어야할 현실

  • 20. ---
    '13.3.22 5:16 PM (92.75.xxx.102)

    국제결혼..

  • 21. 123
    '13.3.22 5:20 PM (211.181.xxx.31)

    선을 보셔야 할 거 같아요 ㅎㅎ
    돈 많은 집. 막 재벌 이런 유명한집 말구요. 그냥 알짜부자. 아파트 2-3채 건물 1-2채 있는. 남편은 그냥 착실한 대기업회사원 정도. 시댁인품 좋아야하고.
    근데 그렇게 결혼하셔도 아마 일 그만두기 쉽지 않을 거에요. 당장 돈이 아쉬워서가 아니고. 집에서 놀면 뭐하겠노? 라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라면 더더욱..ㅠ 제가그래서 못그만두거든요..
    애낳으면 할일 생기니까 그만둬도 되겠지 하지만, 막상 일하다가 애만 보고 있을려면 그게 오히려 더 힘들고요...
    그냥 지금 직장에 감사하시고, 좀더 널럴하게 살 방법(부서 옮긴다거나 등등)을 찾는건 어떠세요

  • 22.
    '13.3.22 6:47 PM (121.161.xxx.204)

    원글님처럼 미혼일때는 현실도피로 많이 그런 생각해요. 사실..
    또 원글님이 얘기한 그렇게 결혼하는 경우도 많고요.

    현실이 힘들면 그런 생각도 할수 있죠.
    그리고 원글님 열심히 사시는 분 같은데, 성실한 배우자 만나서 둘이 열심히 살면 괜찮아요.
    물론 원글님도 열심히 사셔야 하는건 기본이고요.
    힘내세요!!

  • 23. 원글
    '13.3.22 6:59 PM (180.230.xxx.26)

    현실도피니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현재의 상황이 너무 힘들다보니까
    이런 안일한 생각에 빠졌던거 같기도 하구요
    그냥 이런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공감해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제 욕심이
    과했나보네요
    홀로 유학했을때도 외로움 힘든거 잘 견뎌냈는데 현재가 제 인생의 최대의 위기랄까...??
    암튼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요....
    댓글들 잘 봤구요... 마음에 새기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24. 전에
    '13.3.22 7:42 PM (114.200.xxx.150)

    제가 회사일에 스트레스 받으며 일희일비 할때
    나이 많은 언니 왈
    니가 결혼을 했으면 회사 일에 덜 신경 쓸텐데 그러더군요.
    그만큼 결혼 생활이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다는거죠.
    물론 남편/시댁 잘 만나면 다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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