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 과민성인지 뱃속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서

푸른연꽃 조회수 : 7,840
작성일 : 2013-03-22 01:00:01

수업중에도  신경이 쓰이고    심지어  야자시간엔    복도에  나가서  공부한다고 해요  조용하니  더 크게  들린다고

변비도  있는것 같아서   채소위주로  먹이고  요쿠르트먹여도  소용없고   아예  밥을  줄이겠다네요  많이 먹으면  더  소리난다고   ㅜㅜ    정말   안타까워요  유산균사서 먹여볼라구  주문했지만  잘 몰라  저렴한 걸로   주문은  했지만    혹시나    좋은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공부만  해도  힘들텐데   오늘도   4시간을  복도에 나가  서서  공부했다니  너무  가슴이  아파요   

IP : 211.44.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깐네님
    '13.3.22 1:03 AM (175.215.xxx.53)

    변비등에는 루테리플러스가 좋았어요 컴퓨터 검색 해보세요

  • 2. 건새우볶음
    '13.3.22 1:11 AM (112.149.xxx.145)

    제 경우는 학생 때 과민성 대장증상 + 설사변비 복합상태 + 유당불내증 이라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생야채는 배가 차서 먹으면 오히려 증세 심해지고 요쿠르트도 유제품종류라 안맞았어요.
    결국 따뜻한 꿀물로 증세 완화를 봤는데 과민성 대장은 원인이 케바케라 처방이 본인한테 맞아야 하더라구요.

  • 3. ㅇㅇ
    '13.3.22 1:26 AM (222.107.xxx.79)

    제가 뱃속소리가 심하게나는 사람인데요
    그게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전 장도 튼튼한고 설사나 변비도 전혀없어요
    그런데 종종 뱃속에서 소리가 진짜 심하게나요
    특히 밤에는 조용해서 정말 크게 들리는데 남편이 깜짝깜짝 놀라요 ㅠㅠ
    거의 남자들 코고리 소리 정도 데시벨 ㅠㅠ
    병원에서도 특별한 처방 없구요 그냥 이대로 사는수밖엔 ㅠㅠ 그냥 따뜻한 차종류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 정도 -_-;;;
    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 4. ..
    '13.3.22 1:29 AM (1.231.xxx.11)

    제가 고등학교때 그랬어요
    스트레스+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대학가니 증상 싹없어졌어요
    운동 좀 하고 배랑 장마사지좀해주세요ㅠㅠ

  • 5. ..............
    '13.3.22 1:38 AM (119.71.xxx.186)

    우선.. 유산균 주문한거 조금 세게 먹여보세요
    저도 요즘 배에서 나는 소리가 점점 커져서....ㅜ.ㅜ
    전 아이 ** 에서 인기있는 유산균 주문해서 아침 저녁으로 두알씩 먹으니까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안먹으면 다시 소리가 나요.. ^^;;

  • 6. 스트레스
    '13.3.22 2:31 AM (211.213.xxx.204)

    팔할이 스트레스 때문일거예요. 저 고3때 진짜 너무 심해서 애들 눈치까지봤는데 신경쓰기시작하니까 더 심해지더라고요. 근데 나중에보니 애들은 아무도 모르고 그거소리좀나면어떻냐는 반응... 수능치고 거짓말처럼 소리 안나던데요~ 원글님도 너무 호들갑떨지마시고 그거좀 나면 어때 괜찮다고 반응해주세요.

  • 7. ...
    '13.3.22 6:42 AM (115.126.xxx.100)

    혹시 위에서 나는거 아닌가요? 꼬르륵 소리도 나고 꾸룩꾸룩 소리도 나고..
    혹시 헛트림은 많이 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경우라면 장이 아니라 위장장애이거든요..
    병원가서 약 먹으면 금방 좋아지고, 평소에 좋은걸로는 양배추환이 좋아요..

  • 8. 시간내서
    '13.3.22 7:33 AM (99.226.xxx.5)

    내과 데리고 가세요. 위염의 증세입니다( 더 심하면 위궤양....)
    일단 병원 데리고 가세요.

  • 9.
    '13.3.22 7:35 AM (1.176.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증상으로 이나이 되도록 이유를 몰랐는데요, 공기를 많이 들이키나? 생각도 해봤는데 아니더라구요. 음식이나, 물...뭐든 찬걸 먹으면 그렇다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전 찬게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하루종일 그래요. 이증상 때문에 회사생활도 힘들었거든요. 모든걸 미지근 혹은 따뜻하게 먹여보세요.

  • 10. 푸른연꽃
    '13.3.22 8:30 AM (211.44.xxx.164)

    모두 고맙습니다. ^^

  • 11. 가락타운
    '13.3.22 8:45 AM (125.183.xxx.217)

    저도 고등학교때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엄마께서 아침에 공복에 물을 꾸준히 주셔서 마셨고1년넘은것 같아요. 혹시 치마나 바지가 많이 타이트해서 허리에 부담이 가진 않는지 그래서 그쪽에 헛배가 차진 않는지 그럼 타이트하게 입지 말라고 그리고 큰 볼일 보고 나서는 꼭 물을 먹으라 하세요. 전 28년이 지나고 나 보니 그때 이두가지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은것 같아요. 조용한데 그 소리 말도 못하게 신경쓰였거든요. 특히 시험칠때 공부가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요. 한번 해 보세요.

  • 12. 요가
    '13.3.22 11:05 AM (211.182.xxx.2)

    저랑 똑같은 증상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 증세가 너무 심해서 고등학교, 대학교 때 엄청 고생했어요. 밥 먹고 한두시간만 지나면 그때부터 배에서 소리 나기 시작. 배가 고픈것도 아닌데 소리를 없애려고 초콜렛이든 사탕이든 음료수든 뭐든 먹었었죠. 조용한 독서실에서 소리가 심해서 애들이 놀라기도 했고 강의실에서, 시험기간 도서관에서도 소리가 심해서 스트레스였어요. 제대로 공부를 못할 정도로.. 밥 먹을 때 공기를 마셔서 이런거 아니구요, 걷기운동 열심히 하면 나아진다.-이건 제가 열심히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저도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한이 많았는데 ㅠ 지금은 고쳤어요. 이것만 생각하면 행복 ㅠㅠ
    저는 일단 손발이 차고 변비가 있었어요. 소화가 잘 안되는데 그걸 잘 모르고 밥을 항상 많이 먹었구요.
    제 증상을 고치려고 알아보다가 저는 위에서 소리가 심하게 났는데 이게 음식이 제대로 소화가 안되서 위 안에서 부패하면서 생긴 가스 때문에 꾸르륵 거리는 거라고. 충격. 그럼 위를 좋게 하는 방법은 뭔가.
    그러다가 요가 자세 중에 '쟁기 자세' 라는게 비위를 좋게 한다는 거에요. 그 자세를 거의 매일 했어요.
    그치만 특정 한 자세만 하면 역효과 날 수 있으니 다른 스트레칭도 간략히 해주면서 쟁기자세를 집중적으로.
    한두달 지났나...? 언젠가부터 배에서 소리가 날 타이밍에 조용한거에요. 아주 약하게 꾸르륵 거리거나.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일단 제가 제일 효과 본 것은 요가의 쟁기자세. 그리고 변비에는 저는 코스코 유산균이나, 효소 파우더 제품이 효과가 있었어요. 밥도 적당량 먹는 것도 중요해요. 생야채, 찬물, 찬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구요.
    오래 앉아있으니 옷도 조이지 않게. 찜질팩 같은걸로 밤에 잘때 배 따뜻하게 해주는것도 좋겠죠.

    따님에게도 제 방법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13. 푸른연꽃
    '13.3.22 12:43 PM (211.44.xxx.164)

    아이가 착해서 엄마한테 힘들다 소리를 안하는앤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나네요 그런 얘

    기를 흘러듣고 말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연구해서 하나씩 방법을 찿아볼게요^^

  • 14. .....
    '13.3.22 1:19 PM (119.207.xxx.203)

    저도 배에서 소리 잘나는데 이 글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25 게장먹으러 도봉산 왔어요 게장킬러 2013/04/12 817
239624 50살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1 남편아 철 .. 2013/04/12 13,294
239623 일자목과 라텍스 베개 4 2013/04/12 11,569
239622 부부지속이유가 오직 자식때문인경우가 많을까요 2 힘들다 2013/04/12 1,094
239621 제가 느껴본 섹시와 색기의 차이점 . 1 리나인버스 2013/04/12 8,245
239620 사장님의 대답 대답 2013/04/12 453
239619 요리학원 다니는데..옆사람때문에 짜증나요 ㅠ 3 스트레스다 2013/04/12 1,950
239618 어머 전문가님 ㅋ 23 육성터짐 2013/04/12 4,660
239617 그림구매 1 123 2013/04/12 663
239616 제가 느끼는 섹시&색기를 가진 연예인 10 Estell.. 2013/04/12 9,733
239615 다늙어서 만나는 동창 동창 2013/04/12 1,817
239614 초딩 아들이 고양이를 주어다 기르자고 하는데요. 11 고민이네요 2013/04/12 1,297
239613 허리 디스크엔 등산이 좋다고 여기 검색에서 나오는데.. 10 허리디스크 2013/04/12 3,452
239612 5월초 미 서부지역 관광 날씨, 기념품 구입등 알고싶어요. 4 궁금 2013/04/12 1,097
239611 부가세신고시 회계사무실에 넘기는 자료중 애매한거...질문할게요 3 질문하나 ,.. 2013/04/12 1,915
239610 동서칭찬할 때 어떤 처신을 해야 12 무너 2013/04/12 2,780
239609 김연아는 참 똘똘하고 야무지게 생겼어요... 11 .... 2013/04/12 3,554
239608 어른이 먹는다고 분유를 샀는데 처치곤란이라는데요 11 ;; 2013/04/12 6,998
239607 광*제약, 그후... 2 그때 2013/04/12 1,346
239606 제가 평소에 궁금했는데 난임인 경우에 왜 자연임신을 더 선호하는.. 18 이건 2013/04/12 3,683
239605 삼성엔지니어링 혹시 다니거나 아시는분?? 4 .. 2013/04/12 2,042
239604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는 나만의 방법 5 오늘 2013/04/12 2,862
239603 빌려준 돈 받는 방법 좀 조언부탁드려요. 6 돈받기..... 2013/04/12 1,387
239602 20대때 이쁜 옷 많이 입어볼 껄... 22 후회 2013/04/12 3,707
239601 속보 : 경주 안강 산대저수지 둑 터져 : 주민 대피령 (링크).. asd 2013/04/1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