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수납 잘하는분들, 수학잘하셨어요?

lkjlkjlkj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13-03-21 23:53:00

제 주변에 정리,수납이 항상 잘되어있고 가방속도 항상단정한 친구가있는데
전 감정적인데비해, 그 친구는 아주 이성적이고, 수학을아주잘했어요
전체적으로 좀 이과성향이요

생활자체가 단정해요
밤에 씻고 일찍잠드는편이고
간결함?


정말부로워요 그런성격 ㅠㅠㅠ

전 감정적이고 문과쪽이고
생활자체가 복잡해요... 불규칙적일때도많구요
드레스룸 진짜엉망이고
방도항상엉망
그나마 거실은 깔끔쟁이남편덕에 현상유지..
IP : 175.119.xxx.1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11:54 PM (1.232.xxx.12)

    저 수학전공자인데 정리는 꽝이예요.ㅎㅎ

  • 2. ㅎㅎ
    '13.3.21 11:55 PM (61.73.xxx.109)

    저 수학 영재였는데 정리정돈 못해요 수학과 교수님들 연구실을 봐도 수학과 정리정돈의 연관성은 못느끼겠네요 ㅎㅎ

  • 3. 한마디
    '13.3.21 11:56 PM (211.234.xxx.107)

    전 머리식힐려면 수학공부하던 사람인데 정리는 영~

  • 4. lkjlkjlkj
    '13.3.21 11:56 PM (175.119.xxx.140)

    그렇군요 ㅠㅠㅠ 그 친구만의 특징이었나봐요;;ㅋㅋ

  • 5. ...
    '13.3.21 11:56 PM (115.140.xxx.4)

    정리는 국가대표급 수학은 멍멍이 막장....ㅠㅠ
    수학만 잘했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걸요
    근데 친정언니는 정리는 월드챔피언급
    수학도 상위 몇프로 안에 들어요.......

  • 6. 슈퐁크
    '13.3.21 11:57 PM (114.203.xxx.62)

    기본적으로 테트리스하듯 잘 해놓긴 해요.
    근데 그건 처음 상태일 뿐이고, 점점 흐트러져 가는 게 문제.
    다시 뒤집어 엎으면 테트리스로 되돌릴 수는 있습니다.
    저도 수학, 퍼즐에 열광하고 수학 전공자예요.

  • 7. 복단이
    '13.3.22 12:02 AM (59.19.xxx.25)

    수학 잘 했고, 완전 이과 성향에 공대 나왔지만 정리정돈 젬병입니다.
    완전 문과 성향에 영어교사인 제 친구는 정리벽이 있다고 할 정도로 정리정돈에 집착하구요.

  • 8. ㅋㅋㅋ
    '13.3.22 12:07 AM (121.147.xxx.224)

    저희 언니부부 수학박사 커플인데요,
    언니네 집 가면 아주아주 무당집도 그런 무당집이 없어요;;;;
    엄마아빠가 그러니 조카들도 아주 심난해요 ㅠ.ㅠ
    수학이랑 정리는 상관없는 듯,
    음,, 언니야 미안...

  • 9. 수학 잘했지만
    '13.3.22 12:08 AM (119.69.xxx.48)

    정리는 별로...

  • 10.
    '13.3.22 12:19 AM (14.52.xxx.59)

    수학이 산수일때부터 잼병 --- 정리고자
    딸내미 ---- 수학영재급 ---- 정리고자

    수학이랑 아무 상관없어요

  • 11. ...
    '13.3.22 12:25 AM (108.14.xxx.146)

    수학전공했고 서류같은 거 정리 잘합니다.
    옷장 정리도 마음먹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잘 정리합니다.
    하지만..........한번 그게 흐트러지만 손대기 싫어집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두 가지에요.
    완벽하게 정리된 상태와 혼돈 그 자체.
    그나무 요즘은 나이가 들어 어지를 여력이 없어 좀 덜 어질러지네요. ㅎㅎㅎ

  • 12. 노노노
    '13.3.22 12:39 AM (119.64.xxx.173)

    그 친구만의 특징.

    저희 언니 수학 자타 공인 수재인데용...
    진짜 정리와 담 쌓았답니당.

  • 13. 저희집 군대수준
    '13.3.22 12:50 AM (111.118.xxx.36)

    정리정돈 수납의 여왕,오히려 언어에 강했어요.
    학창시절 특히 국어, 문법에 탁월, 수학에는 겸손했어요^^;;

  • 14. ..
    '13.3.22 1:07 AM (180.70.xxx.181)

    그냥 성격같아요.
    이과였던 저는 정리는 젬병이고 문과였던 저희 언니는 타고난 살림꾼이예요. 정리, 수납이 정말 끝내줍니다.

  • 15. **
    '13.3.22 1:56 A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저 수학 꽝이었는데 정리정돈 잘해요,, 별 상관 없는 듯...

  • 16. ...
    '13.3.22 3:51 AM (108.180.xxx.193)

    전 수학 아주 잘 하고 좋아했는데 그거랑은 별로 상관 없는 듯. 정리정돈 잘 하지만 좋아하지 않아요. 별로 연관있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공간 감각 영향은 좀 있는 듯. 눈으로 대충 상상이되거든요 입체적으로 어떻게 맞추면 자리 많이 차지 않하고 간결히 이쁘게 정리될지. 아이큐 테스트하면 공간감각 항상 높게 나왔었어요. 항상 테트리스를 잘 해서 그래 이렇게 생각했다는 ㅎㅎㅎ.

  • 17. 전혀..
    '13.3.22 4:14 AM (59.10.xxx.89)

    수학자가 INTP 유형의 직업중하나인데요..
    수집하고..못버리고..어질러지는 타입인데요. 아인슈타인의 방 보셨나요?

    http://ingrey.tistory.com/123

  • 18. 수학이랑
    '13.3.22 9:5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뭔상관이래요.

  • 19. 그건
    '13.3.22 10:25 AM (211.51.xxx.98)

    기질과 상관있는거지 수학과 뭔 상관?

    분과 수학도 거의 통째로 외워서 점수받은 저는
    정리와 수납, 분류에 완전 달인이예요.

    깨끗한 거 좋아하고 어질러진 것을 못참는 성격이
    정리하게 만든다고 봐요.

  • 20. 정리는
    '13.3.22 10:36 AM (180.69.xxx.139)

    정성같아요 ㅎㅎ성격이고요 바로바로 치우고 그런거 아닐까요

  • 21. 그게
    '13.3.22 11:23 AM (180.69.xxx.208)

    정리와 수학간에 관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약간 느낀 부분이예요

    저희아버지 수학선생님이신데 집 언제나 깔끔하게 해 놓으시고

    저도 아빠닮아 정리정돈 좋아하고 잘하곤 합니다.

    수학도 문제 풀때 순서대로 깔끔하게 풀어야 실수도 안하고 그런 거 같아요.

    사고도 논리적으로 해야 하니 이런 게 생활습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반면 책 쌓아두고 읽는 스타일의 사람들 보면 잘 어지러져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그것보단 일이나 공부에 파묻혀 집중하다보면 정리정돈 잘 못하죠..

  • 22. 저도 원글이랑 비슷하게
    '13.3.22 12:15 PM (211.224.xxx.193)

    느낀적이 있어요. 제 지인이 수학강산데 걔가 예전엔 안그런것 같았는데 그 일을 오래하니까 성격이 굉장히 논리적으로 변하고 구조적이고 집안일도 수납같은거 엄청 잘하고 깔끔하고 그러더라고요. 제 차 보고 그애가 엄청 깔끔하다 하는데 전 흐트러 놓을때도 있고 그러다 치우고 그러는데 갠 일상사가 계속 치우기 더라고요. 1회용 물수건 같은거 잘 쓰고 비닐랩같은거 잘쓰고...그게 부모영향인가도 싶고. 하여튼 맺고 끊기 잘하고 전 약간 규칙같은게 없고 감정적이고
    수학선생님들보면 칠판에 정리할때 엄청 깔끔하게 정리하시잖아요. 뭔가 구조적이고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그런것에 부지런한 기질이 있으면 완전 깔끔한 사람이고 부지런한 기질이 없으면 더럽게 살고 그렇겠지만 문과적 뇌를 타고난 사람보다 체계적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239 뎅기열 유행시 동남아 다녀오신 분 (저희는 싱가폴...) 1 어쩌지.. 2013/04/01 1,280
235238 국가인권위원회가 비리에 물들었네요,, 2 horizo.. 2013/04/01 643
235237 무좀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동생이 너무 힘들어하는데요... 31 도와주세요... 2013/04/01 4,784
235236 벤쿠버여행을 가는데..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6 ^^ 2013/04/01 1,456
235235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7 김밥초보 2013/04/01 2,542
235234 나도 쓰기 어려운 자소서! 5 중딩숙제 2013/04/01 1,620
235233 롱스커트 이쁜거 많은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다리굵다 2013/04/01 1,132
235232 제발 '먼지'가 아니고 '뭔지' 22 ^^ 2013/04/01 1,263
235231 눈가를 긁혔으면 성형외과를 가야 할까요??? 1 아들아..... 2013/04/01 452
235230 [미즈 컨테이너]안가도 되는 샐러드파스타 레시피 입니다~ 89 긴줄싫어 2013/04/01 51,151
235229 지슬 보신 분 계세요? 17 .. 2013/04/01 1,917
235228 부모가 법적으로 자식을 쫓아낼수 있는거죠? 6 ㅇㅇ 2013/04/01 1,941
235227 1시간동안에 하는 가사일 적당한가요? 5 ... 2013/04/01 958
235226 도대체 얘가 왜 그럴까요?ㅜㅜ 7 .. 2013/04/01 1,481
235225 직장의 신 보시는 분들? 11 뭔가좀;; .. 2013/04/01 2,880
235224 5살 아이가 머리가 콕콕 쑤시고 아프다는데 왜? 2013/04/01 936
235223 흑마늘즙 드셔 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01 1,729
235222 회전밀대 청소기 추천부탁해요 2 청소 2013/04/01 831
235221 이번 주말, 선운사에 가면.. 9 선운사 2013/04/01 1,555
235220 장유착에 뭘 해야 좋을까요??- 급합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3 ... 2013/04/01 14,682
235219 쌀통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씽크인 2013/04/01 1,234
235218 들국화 좋아하는 분들, 내일 인터넷 무료 콘서트! 5 깍뚜기 2013/04/01 686
235217 서른다섯 이별하고 왔어요 15 ........ 2013/04/01 6,485
235216 82보면 부모도 참 여러질이네요 10 놀랍다 2013/04/01 2,145
235215 야상 좀 골라주세요~! :) 11 30대 후반.. 2013/04/0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