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학년 논술지도 집에서 할수 있을까요

논술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3-03-21 13:56:49

논술교육 독서 지도 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데 아이가 초4가 되니

걱정도 되고 슬슬 필요성도 느끼게 되네요.

집에서 꾸준히 아이북통해 계속 읽히고는 있지만

예전에 비해 확실히 책읽는 량도 적어지고 그래요.

아이북 일주일에 읽는 3~4권 말고도 도서관에서 부지런히 책빌려다 읽히고 방과후 독서논술 반도

일년 정도 했었는데 4학년 되니 반도 없어지고 ㅠ 사교육은 너무 부담되고

어찌하면 집에서도 꾸준히 질높은 교육시킬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사교육만이 대답은 아니지 않나...싶기도 하구요.

고딩 형들이 둘이나 있어 그건 많이 부담이라...

조언 여쭙니다..

IP : 1.236.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론
    '13.3.21 2:4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초등때는 독서만 열심히하고 중고등때 해도 늦지 않는다고해요.
    혹시 이과를 지망할거면 논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과 논술은 수학이라고......맞나....

    저도 한우리 논술에 혹하는데 애가 싫다고 해서 아직은 그냥 있네요

  • 2. 뭉크리
    '13.4.15 10:01 PM (121.160.xxx.150)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그림동화 만들면서 국제교류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고 해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http://www.storycookers.com/board/free/read.html?no=155&board_no=3#none

  • 3. 과거 한우리쌤
    '13.4.18 10:46 PM (1.224.xxx.214)

    안녕하세요.
    저는 한우리 교사로 3,4년간 활동했었고 4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북 일주일에 읽는 3~4권 말고도
    도서관에서 부지런히 책빌려다 읽히고 방과후 독서논술 반도 "

    라고 하셜는데 제입장에서는 너무 부럽습니다.
    왜냐면 저희 아이는 남자 아이인데, 과학책정도를 좀 읽을 뿐
    다른 책은 자신이 스스로 읽지 않아요.

    자녀분은 책에 대한 흥미도 있고 습관도 붙어 있으니 잘 이끌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논술 사교육은 보내고 싶지 않지만 뭔가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 같다 싶을 때는
    독서평설 같은 월간를 이용하시거나
    단행본중에 좋은 책을 선정해주고 이에 대한 활동을 소개한 책들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본 책중에 출판사 열린어린이에서 출판한
    책마을로 가는 열린어린이 독서교실이 있어요.
    매월 두권씩을 선정했고 독서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해 놓았네요.

    http://www.openkid.co.kr/book/view.aspx?book_code=B_CABDAEAB0012

  • 4. 과거 한우리쌤
    '13.4.18 10:55 PM (1.224.xxx.214)

    그런데 제가 독서교육에 대해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는데요

    1. 독후활동은 독서에 방해가 될 때가 많다.
    - 독후활동보다는 책 자체에 집중하게 하라 는 것이었구요

    2. 모든 분야를 다 알아야 할필요는 없다. - T자형 독서가 필요하다
    http://booksreview.tistory.com/219
    이 글은 서대문도서관에 특강을 오셨던 어린이책 평론가이신 이지은 선생님의 강연내용을
    기록해 둔 것이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모든 책을 다 골고루 읽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책 잘 읽는 아이와 화이팅하세요.

  • 5. 과거 한우리쌤
    '13.4.18 10:56 PM (1.224.xxx.214)

    http://booksreview.tistory.com/218

  • 6. 어머나
    '13.4.24 6:23 PM (121.161.xxx.115)

    너무나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자꾸만 디베이트 프레젠테이션 같은 것과 연관이 되면서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글이나 말로 표현하길 바라는 ㅋ 완전 제 개인적인 욕심이 자꾸들고 조바심내게 됩니다 참고하라 올려주신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독서평설도 간간히 사서 재미로 읽으라하네요ㅋ~^^

  • 7. 정말
    '13.4.25 12:04 AM (1.236.xxx.69)

    좋은글입니다. 감사. 합니다!

  • 8. 감사
    '13.4.27 8:21 PM (116.121.xxx.198)

    덩달아 좋은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9. 감사
    '13.5.30 6:50 PM (203.226.xxx.248)

    논술에관한글 감사합니다.

  • 10. ...
    '13.7.9 2:17 PM (180.69.xxx.175)

    논술관련글 감사합니다.

  • 11. 오트밀
    '13.12.25 11:56 PM (125.132.xxx.56)

    논술관련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778 어제 있었던 일 2 동생 13:28:03 157
1604777 지하철 화장, 작정하고 씁니다. 9 ... 13:24:11 557
1604776 이별로 힘들때 할머니가 해준 말이 2 ㄴㅇㅎ 13:23:42 342
1604775 유럽이고 미국이고 다닐만큼 다녀봤는데 12 이상타 13:22:24 497
1604774 정청래 의원! 응원해요 3 13:18:44 273
1604773 쌀벌레 퇴치제 쓰세요? .. 13:16:35 45
1604772 청약통장 월25만원 불입금확대 왜? ㅇㅇ 13:16:29 267
1604771 명치끝 오른쪽이 아프면 1 ... 13:15:33 108
1604770 주문한 적 없는 태블릿이 배송됐어요 4 이상하다 13:14:00 609
1604769 황학동 살기 어떤가요? 8 ~~ 13:08:57 450
1604768 코스트코 푸드세이버 2 ... 13:08:37 288
1604767 스페인에서 렌트 해보신 분~^^ 4 자유여행 13:08:13 118
1604766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 레시피 아시는 분이요~ 3 .. 13:07:13 242
1604765 사람마음이 우습네요..결혼20년차 5 결혼 13:07:08 969
1604764 환율 - 한은 개입한듯요 3 oo 13:03:09 713
1604763 현직경찰관,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혐의 구속 1 13:02:09 422
1604762 써큘 레이터 는 회전시켜야 시원하네요 1 12:57:56 252
1604761 "뽀뽀 그 이상도 했다” 중학교 여교사, 여자 제자들에.. 4 이런미 12:56:50 1,430
1604760 옛날 비지, 콤콤하게 냄새나는 띄운 비지 3 …. 12:49:55 257
1604759 미역국에 한우 갈빗살까지 넣고 끓였는데 맛 없... 17 12:49:26 873
1604758 햇빛 알러지 때문에 이 더운 날에도 긴팔을... 14 음.. 12:49:26 725
1604757 딱 10년이 지났을뿐인데 너무 차이나는거,있으세요? 7 까마득 12:46:27 838
1604756 당화혈색소 어떻게 이렇게 안떨어질수 있는지 ㅠ 13 @@ 12:46:18 1,051
1604755 찌개 요즘도 같이 먹는 사람 있나요? 8 위생 12:43:47 556
1604754 대학가원룸 퇴거할때 보증금이요 1 방학이다가옴.. 12:43:24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