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윗 고은태 사건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아찔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3-03-21 09:43:46
고샘과는 대화 한마디 못나눠본 사이지만 제가 트윗을 하는 가장 큰 재미중 하나였는데 이건 뭐... 너무 충격이네요. 정말 괜찮은 분이라고 믿었는데 안타깝습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9:50 AM (121.160.xxx.196)

    서로 오고 간 트윗 내용좀 보고 싶네요.
    저 사람이 성희롱한 트위내용에 그녀는 뭐라고 답했는지 궁금.

  • 2. 세우실
    '13.3.21 9:53 AM (202.76.xxx.5)

    고은태 교수 트위터로 성희롱 시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32107332973994

    아침 출근길에 트위터 타임라인이 성희롱 어쩌고 하면서 떠들썩하더라고요. =_=
    그러다가 출근 하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네요.
    고의가 아니었다. 상대방이 동의한 줄 알았다. 내 착각이었다... 이건 무슨 매뉴얼이 있는 건가? ㅋ
    인권운동가라는 사람도 다른 쓰레기들이랑 레파토리는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 3.
    '13.3.21 9:57 AM (123.215.xxx.77)

    솔직히 그 여자분 트윗 보면 그녀의 멘탈도 일반적이진 않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성희롱이 정당화 될 순 없겠죠.ㅠㅠ 대화는 카톡으로 했다고...

  • 4. ,,,
    '13.3.21 10:12 AM (119.71.xxx.179)

    별로 안놀랍네요. 많을거거든요. 특히..겉보기에 점잖은 사람들.. 상당히 많이 억눌려있어서..변태성향이 짙을거란 생각이...그나저나 어떻게 그런 대화를 시작하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 5. ...
    '13.3.21 10:49 AM (121.139.xxx.94)

    카톡, 트위터...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경계가 너무 모호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
    기사에 나온 일련의 언동으로 보았을 때,
    최소한 사후 대처방식이 다른 쓰레기들이랑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데요?

  • 6.
    '13.3.21 10:50 AM (223.62.xxx.61)

    비뇨기과 하는 제 남편 병원엔...꽤 진보적매체에서 인문학강의 하는 강사가 자주 온답니다. 이유야 뻔하구요. 그 와중에도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란다더군요.
    인간에게 성적 욕구나 취향은 정치적 올바름 과는 거리가 먼듯.

  • 7. ㅇㅇ
    '13.3.21 11:52 AM (122.34.xxx.15)

    저런 사람들 우러러보며 눈 반짝반짝 해주는 젊은 여자들이 주변에 많죠. 지들이 인기 많은 줄 착각. 전에 어디 강사하시는 분도. 참. 제자한테 찝적. 유부남께서.. 많이들 저럴걸요. 저런 인문학 강사들이나 문인들이나. 권위있고 의식있어보이는 남자와 어린 여자들의 동경.

  • 8. 진작에
    '13.3.21 12:12 PM (223.33.xxx.250)

    고은태 너무 싫어서
    알티하는 계정들까지 다 언팔했는데...ㅉㅉ

  • 9. 저도요
    '13.3.21 1:36 PM (211.253.xxx.65)

    저도 아침부터 타임라인이 시끌시끌해서 무슨 일인가..싶었는데 에휴..
    많이 안타깝네요.

  • 10. 저런 인간이
    '13.3.21 3:21 PM (180.69.xxx.52)

    나꼼수를 깟다니 더 꼴값이죠

  • 11. ....
    '13.3.21 7:11 PM (124.49.xxx.117)

    인권 운동하는 사람들이 인권 많이 무시한다는 내부 사정 알 사람 다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296 재혼 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32 조심스러워서.. 2013/04/23 10,457
246295 분식점 라면 상당수가 안성탕면이나 신라면 맞죠? 7 2013/04/23 2,911
246294 디지털 간헐적 단식 3주차 보고서 4 깍뚜기 2013/04/23 2,184
246293 몸 속 중금속 오염수치(?) 3 ... 2013/04/23 993
246292 박근혜 조용하지만 차분하면서 강하네요. 37 즐기는자 2013/04/23 4,221
246291 초2 전과 사면 익힘책이 그대로 다 들어있나요???? 2 급해요 2013/04/23 841
246290 김삼순에 나왔던 over the rainbow OST 4 감미 2013/04/23 532
246289 '기내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임원 사표 20 무명씨 2013/04/23 10,490
246288 댓글 보면서 재미있을때.... 1 글보기 2013/04/23 541
246287 황교안 장관, 안보 내세워 ‘표현의 자유 제한’ 들먹 1 세우실 2013/04/23 645
246286 새누리, 국정원 수사발표 사전인지 증거 영상 드디어 찾았네요! 8 참맛 2013/04/23 1,099
246285 탈모에좋은 샴푸 추천 해 주세요 3 거품 2013/04/23 1,488
246284 4살 아이.. 양보하는 심성은 타고 나는거 같은데.. 어떻게 가.. 8 양보하기 2013/04/23 1,633
246283 일밤 진짜사나이.. 볼 수 있는 곳 있나요? 9 .. 2013/04/23 1,162
246282 염색 실패하고ㅠㅠㅠ 2 .... 2013/04/23 1,371
246281 베리떼 에어쿠션 색상 밝나요? 3 색상 2013/04/23 7,013
246280 neoflam-핑크색 칼 어디서 사나요? 1 해외 주문입.. 2013/04/23 627
246279 내가 나란 말을 가장 좋아할때는, 그말이 당신의 귀를 통과하여 .. 2 서천석의 마.. 2013/04/23 881
246278 몇년된 냉동 고춧가루 먹을수 있나요? 2 드디어 2013/04/23 1,850
246277 홈드라이 세제 쓰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4 ++ 2013/04/23 2,550
246276 이런경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3 교통사고 2013/04/23 655
246275 경복궁 인문학 독서 모임 충원합니다. savese.. 2013/04/23 1,620
246274 피클 담을때 꼭 끓는 촛물을 부어야하나요? 1 피클 2013/04/23 1,006
246273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아이 영구치 신경치료 어디가서 해야할까요.. 4 ㅜㅜ 2013/04/23 1,006
246272 환공포증을 못 느끼겠어요 51 ........ 2013/04/23 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