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분들 조언주세요

학부모상담 조회수 : 9,927
작성일 : 2013-03-20 19:16:05

초등학교 교사분들께 솔직한 조언 구합니다.

학부모 상담주간에 상담 드리러 갈 때, 학부모가 빈손으로 가는 거, 가볍게 간식이라도 사들고 가는 것 어떤 것이 낫나요?

 

제가 팔랑귀라 주변 엄마들 얘기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어떤 엄마는 상담주간이라 빈손으로 가도 된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옆집에 놀러갈 때도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 건데, 첫 만남에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가벼운 음료수 정도는 얼마 되지도 않으니 가져가라 하고요,

또 한 엄마는 음료수는 정말 아니라고. 그래도 2~3만원 선에서 롤케잌이나 차 종류 사가라고, 특히 연세 있는 여자 선생님이신 경우, 빈손은 좀 민망하다 합니다.

 

사실, 촌지나 선물도 아니고, 첫 만남에 빈손은 좀 야박하려나 싶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론 상담주간에 쌓이는 음식들도 장난 아니겠다 싶긴 하네요. 그래도 성의표시 정도는 해야할까 싶기도... 

 

당사자인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어떠신지요?

선생님들마다 성향이 많이 다르셔서 연세나 성별에 따라 많이 다를까요?

IP : 116.121.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7:26 PM (58.237.xxx.116)

    저희학교에서는 상담주간은 물론이고 학부모가 학교에 올때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 문자를 2번이나 보냈습니다..그래서 빈손으로 오시니까 저도 부담없고 좋아요..
    그냥 가세요. 괜찮습니다.

  • 2. 111
    '13.3.20 7:42 PM (118.216.xxx.167)

    댓글 덕분에 저도 짐 덜고 가요~~~

  • 3. 저는
    '13.3.20 8:01 PM (116.212.xxx.211)

    가볍게사간다예요.서로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학급에책을좀기증해요

  • 4. ....
    '13.3.20 8:54 PM (175.115.xxx.234)

    요즘읁다들 그냥 갑니다

  • 5. 초등교사
    '13.3.20 9:01 PM (203.226.xxx.185)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 오히려 뭐 사가지고 오시는 것보다 빈 손으로 오시는게 저는 덜 부담스럽더군요~~^^

  • 6.
    '13.3.20 9:21 PM (115.137.xxx.108)

    저는 늘 빈손으로 가면서도 절대 고민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 7. 빈손
    '13.3.21 12:06 AM (116.37.xxx.141)

    그냥 가세요

    아님, 학교 가까이에 맛있는 커피 있으면, 두잔 사가셔도 좋아요
    같이 마시면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015 작년에 히트했던 오이김치요. 어떻게 잘라 절이는 건가요? 3 오이 2013/04/23 2,455
246014 장옥정 vs 후궁견환전 5 코코넛향기 2013/04/23 2,903
246013 장윤정이 왜 재산이 많아요? 30 .. 2013/04/23 17,170
246012 세시간후면 유도분만하러갑니다 14 유도분만 2013/04/23 2,309
246011 3m 스위퍼밀대. 이게 맞나요? 12 이거 2013/04/23 2,525
246010 과감하게 살림이나 물건들을 정리해 본적 있으세요? 5 11122 2013/04/23 3,280
246009 직장의 신 vs 파견의 품격 16 코코넛향기 2013/04/23 4,664
246008 저에게 자랑을 자주 하던 사람이 있어요. 5 형편 2013/04/23 3,257
246007 4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4/23 739
246006 냉동블루베리와 암웨이눈영양제중 뭐가 좋을까요 14 ///// 2013/04/23 7,229
246005 손가락을 심하게 베였는데 5 병원을 2013/04/23 1,440
246004 과자에 제조일자옆에 써있는거.. 1 ,,, 2013/04/23 718
246003 결혼한 아들집에는 가기 힘들다는 글 읽고 ~~ 우리 아들들한.. 58 베스트 글 .. 2013/04/23 13,707
246002 현미 도정한게 백미인데 왜 현미가 백미보다 비싸죠?정미소전번 올.. 23 현미 2013/04/23 4,462
246001 버려야겠죠? 6 아까워 2013/04/23 2,603
246000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용 5 ... 2013/04/23 941
245999 오늘 비오면 여의도 벚꽃 다 지겠죠? 오늘 보러가야겠어요 2 벚꽃보고파 2013/04/23 1,104
245998 아파트를 팔았는데요.황당한일.. 47 부동산정보광.. 2013/04/23 21,015
245997 피부가 맑아지는거 같아요. 16 피부 2013/04/23 15,949
245996 필라테스 3개월째 9 필라 2013/04/23 11,611
245995 msg 사카린,,마음놓고 먹어도 되나요? 15 ㅡㅡ 2013/04/23 2,241
245994 미국 사정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8 만약.. 2013/04/23 4,583
245993 너무 잘생겨서 입국거부당한 오마르씨를 닮은 첫사랑님. 1 눈빛임신 2013/04/23 1,815
245992 세곡동이던가요? 2 가구 2013/04/23 2,512
245991 남편 집나간지 세달째.. 고민중이예요 57 Dhaheu.. 2013/04/23 1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