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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아 힘들 거 같아요.

연아팬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3-03-20 15:54:23

비행기 타고 와서 인터뷰 한다고

피곤한 몸으로 앉아서 한 말 또하고 또하고.

어휴..ㅠ.ㅠ

 

mbn채널에서 연아양 소식 듣고 있는데

사회자랑 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이나 이런저런 기술에 대해

얘기해 주는 분 말씀이

 

이번 레미제라블이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인데다

점수가 벤쿠버올림픽 점수과 근접한,

하지만 실제로 따진다면 체점제가 바뀐 점수이니

벤쿠버올림픽 당시의 체점제로 비교하자면

웃도는 점수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이번 세계선수권을 넘어서 소치 올림픽에서

레미제라블을 넘어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과연 할 수 있을 것인지

김연아 선수조차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네요.

세계선수권도 후배들을 위해서 노력한거고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을 엄청나게 해냈는데

이걸 능가하는 프로그램을 소치에서 선보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부담감.

 

아...

연아양은 언제쯤 마음이 편해질까요 진짜.

IP : 58.7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4:08 PM (49.1.xxx.126)

    그러게요...하는 프로그램마다 다 너무 훌륭해요.
    올림픽때 007메들리도 그렇고 거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다음엔 오페라의 유령이나 캣츠의 OST 같은 걸로 했으면 좋겠어요..ㅎ

  • 2. ㅠㅠ
    '13.3.20 4:11 PM (180.67.xxx.149)

    그냥 레미제라블 프로그램 또해도 될정도로
    진짜 완성도높은 작품인데..
    연아양 성격상 그럴리는 없죠..

  • 3. 원글
    '13.3.20 4:19 PM (58.78.xxx.62)

    성격상도 그렇지만 사회자랑 그 얘기도 했거든요
    워낙 훌륭한 프로그램이니까 올림픽때 또 가지고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요.
    물론 그럴수 없지만
    만약 가능하다고 해도
    사람들은 이미 그 프로그램을 보고 감격한 경험이 있어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두세번 보면 큰 감흥이 없어진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그렇겠구나 싶었어요.

    그러니 그보다 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야 하고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얼마나 클까 싶더라고요.

  • 4. ...
    '13.3.20 4:24 PM (39.7.xxx.62)

    본인이 진정 하고 싶은 거라면 몰라도 국내적인 압박 때문에 하는 거라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무엇보나 몸이 남아나지 않을 거 같아요. 플루셴코나 야구딘 같은 남자 싱글 정상급 선수들도 은퇴 후 수술 반복하고 골반에 티타늄까지 박아야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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