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3-03-20 11:08:00
신기 이상한 부부이야기예요

그들은 대학 1학년때 만나서 연애 8년하고 십여년 살다가 이혼합니다
남자는 모르겠으나 여자는 불같은 사랑이 아닌 친구같은 감정으로 결혼까지 하나 뒤 늦게 불같이 다른사람을 사랑하게 되어서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년 이혼후에도 아이 때문에 , 전남편에 대한 미안한마음에, 전남편에게 모질게 못하고, 그냥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녀의 새남자는 그걸 이해 못했고, 자신을 존재를 전남편에게 알리지 않는거...
여러이유로 갈등을 계속하다가 그녀를 떠납니다

방황하는 그녀

그리고 일년,
힘든시기를 보내는 동안 전남편은 그녀 곁에 계속 옆에 있더군요
서로 말은 안했지만 전남편도 그녀가 남자가 있었고 계속 남자들을 만든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전남편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고 그녀가 간호하면서 그둘을 다시 가까와집니다

전남편
다른여자가 잠자리한적이 없다더군요.
그녀가 돌아올지 안올지 어떻게 알고 그녀를 기다렸을까요?
속된말로 바람이나서 이혼한건 그녀를 계속 기다리고
가슴속 분노와 괴로움을 어떻게 잠재우고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을까요

전남편 연봉 일억이 넘는 능력도 갖춘 사람인데요

이게 남자의 사랑일까요

요즘 그,
그녀와 함께하는것에 행복에 겨워합니다..

이런 남자도 있더군요

그 둘을 끝까지 잘살까요?
그녀느 아직 떠나간 남자를 못잊어하고 있습니다
IP : 223.33.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0 11:14 AM (39.7.xxx.113)

    여자 또 떠날 듯 하네요ㅡㅡ

  • 2. 왠지
    '13.3.20 11:17 AM (118.216.xxx.135)

    전남편 죽고....재산은 그여자가 먹을듯...(막장 소설인가효? ㅎㅎ)

  • 3. ...
    '13.3.20 11:23 AM (223.33.xxx.102)

    남자는 건강회복했고 건강해요

    간단한수술이였구요

  • 4. ..
    '13.3.20 11:23 AM (121.157.xxx.2)

    전 왜 전 남편의 선택이 사랑이라 느껴지지 않을까요?
    집착같아요.

  • 5.
    '13.3.20 11:34 AM (220.76.xxx.27)

    작가지망생?

  • 6. ...
    '13.3.20 11:42 AM (223.33.xxx.102)

    남자는 성격이 유하고 여자는 다소 불꽃같은 성격이예요

    남자는 안정적 무덤덤 여자는 예민하고 감성적
    남자는 그녀의 예술가적 감성을 좋아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바람난 여자에 대한 남자의 반응과 너무 달라서요

    참 이상하고 신기한 남자의 성향 같네요

    여자가 다른 남자들과 잠자리를 했는데
    사랑해선지 집착해선지 게의치않고 계속 자기 곁에만 있어주기를 바라니

    신기해서요

  • 7. ㅇㅇ
    '13.3.20 5:06 PM (124.52.xxx.147)

    아내가 결혼했다 다른 버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46 CMS자동이체...이게 뭔가요? 2 중학1학년 2013/04/22 1,125
245945 티벳 버섯 혹시 있으신분요 2 요구르트 2013/04/22 1,672
245944 손님차가 장독을 깼어요 8 속상해 2013/04/22 2,125
245943 구가 몰입도 우와!!! 8 ..... 2013/04/22 1,776
245942 이승기 정도면 잘생긴거 아닌가요? 31 lz 2013/04/22 3,869
245941 40초 직장맘 데일리백 추천부탁요 3 가방 2013/04/22 3,587
245940 남은 사골국물 활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남은 사골국.. 2013/04/22 3,283
245939 변기 뚫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3 .. 2013/04/22 1,777
245938 직장의 신. . .정주리 정말 찌질한 민폐덩 어리 24 멋지다 2013/04/22 11,576
245937 피부과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어요- 5 후아 2013/04/22 2,848
245936 나이들면서 변하는얼굴, 정말 성품 따라갈까요? 5 ㅇㅇ 2013/04/22 3,278
245935 포스코에너지 왕희성 상무 면상有 18 소나기와모기.. 2013/04/22 18,071
245934 울남편도 남의편 화가 난다 2013/04/22 1,142
245933 외대 폴란드어과 와 체코어과... 5 고민맘 2013/04/22 3,474
245932 싱글로 되돌아간다면 2 싱글 2013/04/22 1,374
245931 주부님들..고춧잎을 샀는데..이거 잎만 먹는 건가요????? 4 ??? 2013/04/22 1,365
245930 급질)한글과 컴퓨터 글자 크기 키워서 인쇄하기 조언 부탁합니다.. 4 크기 2013/04/22 2,374
245929 리에종이라는 직업 1 .... 2013/04/22 1,583
245928 석창포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2 열불나 2013/04/22 1,104
245927 나의 중동 미남 목격기 22 ㅎㅎㅎ 2013/04/22 10,810
245926 경찰청장 “권은희 감찰 고려” VS 네티즌 “건들면 죽는다!” 2 참맛 2013/04/22 1,512
245925 저도 고데기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무선..ㅠㅠ 1 저는 2013/04/22 1,278
245924 우유 어떤것 먹이시나요? 이름에 칼슘든게 좋긴 할까요 4 초등애들 2013/04/22 1,207
245923 남편분들 바람막이자켓 무슨색 입으세요? 4 등산초보 2013/04/22 1,582
245922 직장의 신.. 김혜수씨 화장 1 파란하늘보기.. 2013/04/22 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