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으로 교체

남편의 반대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3-03-19 11:23:54

가정만 아는 평범한 주부예요

제가 쓰던 5년넘은 폰이 부셔져서 핸드폰을 교체해야 되는데

남편이 바꿀거면 폴더로 바꾸라고 난리네요

본인과 중딩 딸은 신형 나올때마다 통신사 이동해서   신제품으로 바꿔 쓰면서ㅠㅠ

아무리  대인관게가 좁아 스마트폰이 필요 없다지만 그래도 40겨우 넘어 좀 뒤떨어진 기분이 들어서

바꾸고자 하는데 너무 반대를 해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전화비가 아까와서 그런걸까요? 저 전화비 가족할인 받아쓰면 2만 5천원도 안나오거든요

그렇게 따지니 그전 에 쓰던 폴더보다 더 저렴하게 쓸수 있는데 격하게 반대네요

그렇다고 게임에 게짜도 모르는데ㅠㅠ그래도 친여동생이 언니가 안쓰러워 일방적으로

뽐뿌에서 갤럭시 1년 약정 무료폰으로 신청해서 어제 스마트폰이 도착했는데

중딩딸이 이것저것 필요한것 다 깔아 놓으니 남편이 비번 열라고 소리치더니

모두 지워버리고 몇개 필요한기능만 남겨 놓았네요ㅠㅠ

딸한테 소리지르면서 엄마는 이런 복잡한것 다 필요없으니 많이 깔필요 없다면서

매우 불안하게 핸드폰을 처다보며 좌불안석 하네요  딸이 그런 아빠를 보고 엄마한테 질투를

느끼는것 같다는데... 스마트폰이 어딘가 모르는 빠져드는 함정이라도 있나요? 남편의 이유를 알고 싶네요

IP : 49.1.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성뫄
    '13.3.19 11:42 AM (61.102.xxx.236) - 삭제된댓글

    sns나 위치추적등 사생활 간섭 받기 싫어서 일수도
    있지만 저정도로 못하게 하는건 뭔 이유일까요?

  • 2. 허 참 나
    '13.3.19 11:43 A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이상한 분이시네요. 다른 분들은 아내가 스맛폰 안쓰고 있으면 못 바꿔줘서 안달인데...마치 아내는 운전하면 안된다는 이상한 분들과 비슷한 심리상탠거 같은데요.ㅜㅜ

  • 3. ㄷㄱ
    '13.3.19 11:50 AM (115.126.xxx.98)

    남편 스마폰 좀 뒤져봐야 할 듯...

  • 4. 뒤가 구림
    '13.3.19 11:56 AM (112.161.xxx.208)

    남편 폰좀 아무것도 모르는척 연기하다가
    싹 뒤져보세요.
    저같으면 남편 몰래 스마트폰 전문가로 변신하겠어요.
    그래서 비번 바꾸고 어플 쫘깔고 쓰세요.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 나쁜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888 어린아이처럼 행동하시는 부모님 때문에...괴로워요... 9 유자차 2013/04/02 2,910
237887 노인은 노약자석 싫어하시나요? 8 2013/04/02 1,235
237886 도쿄여행 7 2013/04/02 1,573
237885 설송 불륜이었다고 믿거든요 27 2013/04/02 12,714
237884 요즘 여중생들 키와 몸무게가 어느정도 되나요? 25 중학생 키,.. 2013/04/02 3,687
237883 새벽4시가 넘은 이시간에... 흠.. 2013/04/02 1,245
237882 그래서 남자를 잘 만나야 하나봐요 3 ㅈㅈ 2013/04/02 1,912
237881 기러기 아빠는 ATM 4 ..... 2013/04/02 2,363
237880 근데 설경구 가정사를 어떻게 그리 잘 아세요 31 ㅇㅇㅇ 2013/04/02 9,653
237879 전처딸이라고 했나요?? 설경구가 4 ... 2013/04/02 5,996
237878 손가락 병원 2013/04/02 531
237877 아래 교양있는 이웃글보니.. 4 교양 2013/04/02 1,552
237876 그냥 단순하게...생각하면안되나요 14 ........ 2013/04/02 2,098
237875 불륜을 추악시해야하는건 2 ㄴㄴ 2013/04/02 1,473
237874 설경구나비효과 16 나비 2013/04/02 4,303
237873 문자에 답 안받아도 기분괜찮나요? 15 기분이..... 2013/04/02 2,021
237872 언어 폭력도 폭력이에요. 자중들좀 하세요. 12 123 2013/04/02 1,740
237871 폭식 .. 너무 힘들고 답이 없네요 13 .. 2013/04/02 4,658
237870 힐캠 설씨부부의 이미지 세탁 41 ㄴㄴ 2013/04/02 7,660
237869 오늘 힐링캠프 안봤지만 7 ㅈㅈ 2013/04/02 1,570
237868 경희대 한방병원 가보신분이요~ 1 보약 2013/04/02 1,228
237867 4월호 주부생활 사신분~ 2 토끼부인 2013/04/02 624
237866 노래 잘하는편인지 평가해주세요 1 평가좀 2013/04/02 428
237865 설경구 왜 그 루머 유포자 고소 안하나요?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5 ㅇㅇ 2013/04/02 2,163
237864 설씨가 jyj 얘기했나요? 3 ㅇㅇ 2013/04/02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