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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ㅎㅎ 아들말듣고 좀 웃겨서요

ㅎㅎ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3-03-18 19:27:41
아들이 오늘 친구집에 놀러갔었데요.
아들친구이름을 우석이라고 할게요.


아들 : 엄마 오늘 우석이네 갔어어요.
엄마 :아..그래
아들 : 가니까 여동생이 있더라
엄마 :아. 그래
아들 :근데 여동생이 우석이 닮았더라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생겼는데? 이뻐?(참고로 아들친구는 그냥 평범한편입니다.)
아들 : 아니 그냥 여자우석이였어.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웃긴거죠?


IP : 180.182.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문현답
    '13.3.18 7:42 PM (1.241.xxx.18)

    아드님 말이 맞네요^^
    아~귀여워요 ㅎㅎㅎ

  • 2. ㅋㅋㅋ
    '13.3.18 7:46 PM (112.104.xxx.218)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ㅎㅎㅎㅎㅎ

  • 3. 인우
    '13.3.18 10:23 PM (222.237.xxx.237)

    아들이 중립을 잘 지키는 현명한 아이 같아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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