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문난 집에 먹을거 없더라

호홋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3-03-17 22:25:46

강릉의 닭강정도 하도 유명해서 택배로 시켜먹어보았더니

그냥 동네 뜨끈한 양념닭이 더 나았고

마약김밥 하도 유명해서 찾아갔다가 실망만 잔뜩하고 오고

유명하다는 맛집 다녀봐도

뭐가 그렇게 맛있다는건지

진짜 소문난집에 먹을거 없더라

IP : 175.208.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10:28 PM (112.185.xxx.109)

    맞아요,,저도 맛있다는집 전혀 아니더라는...

  • 2. 진짜에요
    '13.3.17 10:35 PM (125.186.xxx.25)

    진짜 저도 똑같은 기분이었어요

    마약김밥..
    완전 실망..
    뭐가 맛있다고 그러는건지

  • 3. 대중적 입맛이 아니면
    '13.3.17 10:40 PM (118.209.xxx.114)

    그런 집들 음식이 맛 없어요.
    혹시 님, 맵고 짠거 싫어하지 않나요?

    저도 맵고 짠걸 싫어하고 조미료맛 안 좋아하는데
    그렇다 보니 마약김밥이란 것도 무슨 깃대봉인가하는 냉면도
    인천 무슨 냉면도 틈새라면 등의 매운 라면도
    봉추찜닭 등의 찜닭도 다 저한테는 황이더라고요.

  • 4. 저두요
    '13.3.17 10:42 PM (112.146.xxx.61)

    마약김밥 먹으로 광장시장가서..
    먹었는데..도데체 뭐가 맛있다는건지..
    순대도 떡볶이도..다 맛없어요..
    4명이서 그 가운데 코너에서 골고루 시켰는데..45000원이나 나와서 허걱 했어요..
    그냥 1인분씩해서 5가지 주시지..
    양은 조금인거 같은데..
    암튼 몇인분이라고 주더니만..

  • 5. 춘천닭갈비도
    '13.3.17 10:53 PM (211.224.xxx.193)

    마찬가지. 춘천시내에 닭갈비로 유명한 그 골목 들어가면 무조건 길 길게 서 있는곳 가면 된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일본관광객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고 한국인들도 많고 자리가 미어 터지던데 떠억 나온 닭갈비도 아주 싱싱하니 맛나보이긴 했어요. 고기는 그냥 그냥 괜찮았는데 나중에 밥 비벼줬을땐 그냥 수저 놨어요. 설탕을 들이 부었던데요. 볶음밥에 설탕이 가당기나 한건지 누구 생각인지 너무 달아서 도저히 못먹겠어서 몇숟갈 뜨다 관뒀어요. 고기도 전체적으로 제가 먹던 고장보다 너무나 달더군요
    사람이 많고 분위기는 참 좋던데 정말 아니더라고요. 그냥 여기 지역서 유명한 닭갈비집이 더 나았어요

  • 6. 그게
    '13.3.17 11:20 PM (110.44.xxx.157)

    맛집이라는게 엄~청 맛있어 죽겠는.. 그런 맛집이 아니고
    그냥 먹을만한 맛있는 집
    일반 음식점들은 맛 없는집

  • 7. 원래
    '13.3.18 10:23 AM (121.139.xxx.94)

    진짜 맛있는 집은 감춰두고 소문 크게 안내려고 한다는.

  • 8. 와탕카..
    '13.3.18 10:47 AM (218.234.xxx.48)

    와탕카 웹툰에서 - 늘 데이트 코스 잘 골라 칭찬 받는 남자, 그리고 반대인 남자가 있는데
    잘 못하는 남자가 잘 하는 남자를 몰래 염탐해요, 자기도 데이트 코스 잘 골라 보고 싶어서.
    잘하는 남자가 맛집 책 (방송에 나온~) 열심히 읽는 거 보고 자기도 맛집 찾아가면 되겠구나 했는데
    실상은 그 데이트 코스 잘 고르는 남자는 맛집 책을 탐독해서 거기에 안나온 집만 찾아서 데려간다는 게 핵심(여자는 진짜 맛있다며 환호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419 해외 로밍시 인터넷차단 3 스노피 2013/03/25 807
232418 실명 적힌 '성접대 정보지' 무차별 확산 파장 外 5 세우실 2013/03/25 1,887
232417 후기2-피부걱정 당귀세안, 10일째. 마음부자 2013/03/25 3,806
232416 설경구가 분노했네요 67 설송 2013/03/25 24,632
232415 과장과 축소로 웃기기 (유머) 시골할매 2013/03/25 662
232414 잘 안씻는 남편 ㅠ 16 건축학개론 2013/03/25 6,552
232413 중학생 학부모 총회 3 학부모 총회.. 2013/03/25 1,938
232412 아기들 감기 꼭 항생제 먹여야 하나요? 4 달달 2013/03/25 2,428
232411 진선미 "원세훈 출금에도 내가 공항 나간 이유는…&qu.. 2 샬랄라 2013/03/25 800
232410 다림질만도 세탁소에서 해주는일인가요 2 .. 2013/03/25 927
232409 친구를 보면 당사자를 알 수 있다는데 박근혜를 보면 4 심마니 2013/03/25 765
232408 부부간에 서로 신호를 어떻게 보내나요? 13 ..... 2013/03/25 3,006
232407 1층사니 블랙박스 신경쓰여요 8 아줌마 2013/03/25 2,428
232406 재충전.. 어떻게 하시나요?? 중년여성 2013/03/25 370
232405 둘째 낳길 잘했구나 느끼는 요즘입니다.. 17 둘째 2013/03/25 3,097
232404 초등 수준영어 질문하나만 받아주셔요^^ 4 초등 2013/03/25 427
232403 심재철 의원, 국회서 누드사진 보다 딱 걸려 '망신' 2 세우실 2013/03/25 1,176
232402 저희 집은 담벼락이 낮아서 사람들이 길가다가 마당안에 쓰레기 던.. 베리베리베리.. 2013/03/25 617
232401 하루 맡겨도 이율이 조금이나마 괜찮은 은행통장 상품 있는지.. /// 2013/03/25 278
232400 페레가모스카프 백화점에서 얼마쯤 하나요? 3 봄은아직 2013/03/25 1,632
232399 사용안한지 오래된 식기세척기 설치해도 될까요? 2 고민 2013/03/25 756
232398 저희 남편만 이런가요? 너무 얄미워요.. 14 .. 2013/03/25 3,140
232397 건망증이 도를 넘은거 같은데 어떡하죠? 치매? 2013/03/25 412
232396 여성 초보 골프채 추천바래요~~ 1 필드로 고고.. 2013/03/25 4,502
232395 해독쥬스.. 몸의 변화가 없어요. (3일째) 8 123 2013/03/25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