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후 양치질? 식전 양치질?

양치질 조회수 : 5,975
작성일 : 2013-03-15 14:41:16

보통 식사후 양치질 하고 출근하잖아요?

밤에도 양치질 하고 자구요..

저 어렸을때 학교에서 부르던 노래 중 "둥근 해가 떳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 가 있었어요.. 40대 이상인 분들은 다들 아실거예요..

그래서인지 결혼전까지 일어나면 이부터 닦고 밥먹었거든요.. 저희 식구 다요.. 부모님, 동생들 모두..

 

결혼 후 보니까 남편은 아침밥 먹은 후에 반드시 이를 닦더라구요.. 그게 맞는 것 같아서 결혼 후 저도 남편처럼 바뀌었어요.  자연스럽게 아이도 항상 밥먹고 양치를 했는데요..

 

요즘 재미있게 보는 "아빠 어디가" 보면 아침에 일어나면 이부터 닦잖아요?

남편이 보면 뭐라고 해요.. 아침먹고 닦아야지 하면서..

 

부득이하게 아침식사 못하고 어디 외출이나 여행갈 경우, 저는 빈속이라도 양치하고 나가는데 아이와 남편은 치솔등을 휴대해서 휴게소 등에서 식사 후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구요.. 그런데 아침 안먹더라도 밖에 나가게 되면 누군가 만나서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양치안하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찜찜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아침에 식후 양치가 합리적이며,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라도 양치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남편이랑 아이가 아침먹기 전에는 양치를 하지 않으려 해서 종종 다툼이 있거든요..

여러분 의견이 어떠신지 우문현답 부탁드려요.

 

IP : 14.52.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5 2:46 PM (58.122.xxx.92)

    양치를 너무 많이 해도 안좋다고 합니다. 양치 자체로도 치아가 닳습니다(심하게 닳아버린 치아사진 보면 기절초풍합니다). 자기전에 닦았고 아무 것도 안먹었다면 식후 양치질이 맞다고 보고 입냄새가 정 걱정된다면 가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2. ...
    '13.3.15 2:48 PM (210.123.xxx.60)

    양치 안하고 식사를 하면 맛이 없지 않나요?

    일어나서 양치하고 밥 먹은후엔 빈 칫솔로 음식물 닦아내고 행굽니다.

  • 3. 당연히
    '13.3.15 2:53 PM (119.69.xxx.48)

    식후죠.

    밑부터 닦고 용변보지 않듯이...

  • 4. ddd
    '13.3.15 3:08 PM (121.162.xxx.46)

    아침에 바로 밥먹을거면 ---------> 식후
    아침밥 먹기전에 외출이나 다른 볼일이 있어서 아침식사가 늦어질 경우 -------> 식전

    간단하지 않나요?

  • 5. ,,,,,,,,,
    '13.3.15 3:17 PM (115.140.xxx.99)

    양치전에 뭘먹으려면 맛이 안느껴져요. 깔깔하고..
    양치하고 세수하고 . 밥먹고나서는 화장실에서 물로만 가글해요.
    그래도 괜찮던데...

  • 6. ...
    '13.3.15 3:41 PM (115.89.xxx.169)

    아침에 한식, 밥 이런 거 먹으면 식후 양치,
    커피, 토스트로 먹으면 식전 양치 (세수, 양치, 화장하고 옷 다 입고 그래도 시간 남을 때 끼니 챙기니까..)

  • 7. 에휴
    '13.3.15 5:38 PM (61.82.xxx.136)

    제가 치과의사인데 학생 시절 교수님 얘기 생각나네요.
    구강 상태 안 좋은 환자분이 내원해서 칫솔질 얘기하다가..그 분은 아침 먹기 전에 양치하고 먹고나서는 안한답니다..
    그래서 교수님 하는 말이
    '똥 누고 나서 닦아야지 누기 전에 닦음 뭐해요?
    뭐 이러셨다네요.

  • 8. ..
    '13.3.15 10:14 PM (203.252.xxx.52)

    밤새 입에 세균이 많이 증식되었다고,
    절대 닦고 먹으라는 말 어디서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30 7세 마음이 약한 남아예요.. 11 합기도 2013/03/15 3,059
231729 씻은 냉이 냉동해둬도 될까요? 6 급질 2013/03/15 2,281
231728 영어 질문입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영어질문 2013/03/15 2,567
231727 두피고민, 조언절실 4 ㅜㅜ 2013/03/15 934
231726 설명 부탁드려요^^ 2 초등수학 2013/03/15 322
231725 샤넬 빈티지는 나이들어서도 가능할까요... 7 샤낼 2013/03/15 2,619
231724 태안에 사시는분들이나 갔다 오신분들 4 사탕별 2013/03/15 954
231723 술 드시고 해장국에 절대 들깨가루 넣어 드시면 안된답니다!!!!.. 52 조심 2013/03/15 14,133
231722 레티놀제품을 샀는데요 4 홈쇼핑 2013/03/15 1,217
231721 이 음악 좀 찾아주세요 3 꼭 좀 2013/03/15 808
231720 국공립유치원 체벌선생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3/03/15 1,725
231719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20 추천 바랍니.. 2013/03/15 3,123
231718 새 교황을 보면서 새삼 아르헨티나가 흥미롭다는 생각.. 7 이태리 2013/03/15 2,552
231717 수영복 블란다 사보신분? 살빼자^^ 2013/03/15 1,262
231716 기내 음료문의... 13 레몬 2013/03/15 3,241
231715 한미 fta란 괴물, 1년 만에 공공 정책 곳곳서 무력화 5 .. 2013/03/15 914
231714 이경실 몸매라는 게 27 오잉 2013/03/15 15,349
231713 휴스턴 연봉 실수령액 6 미국 2013/03/15 3,174
231712 결혼기념일인데.. 2 최선을다하자.. 2013/03/15 708
231711 학교폭력은 누가 신고해야 할까요? 2 .. 2013/03/15 829
231710 아이들 생일잔치 몇살 부터 해주시나요?? 7세 맘 2013/03/15 499
231709 초1. 교우관계 문제 3 에휴 2013/03/15 1,550
231708 한-미 FTA 1년 나라는 망하지 않았다!! 9 광야의소리 2013/03/15 1,159
231707 아기엄마의 택배글을 보고.. 36 .. 2013/03/15 8,515
231706 이덕화 가발 진짜 자기머리같아요. 6 ... 2013/03/15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