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다실을 맞았는데 별 느낌이 안나요

가다실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3-03-14 23:55:51

안녕하세요

1차로 가다실을 17만원에 주고 맞고.. 동네에 15만원에 한다는 병원이 있어서 찾아갔어요(꽤 큰병원이예요 의사수만 6~7 명 과도 서너개 산부인과를 주로 하는 여성병원)

근데 알고봤더니 서바릭스가 15만원이고 가다실은 18만원이란거예요..

그래도 날짜맞춰 간거라서 그냥 맞겠다고 하고 맞았어요

의사랑 면담도 하고 간호사한테 맞는데..

꽂을때 살짝 아프더니 놓는것 같지도않고;; 첨 맞을땐 액이 들어가는 느낌 퍼지는 느낌.. 그리고 꽤 아프고

팔도 묵직했거든요..

근데 이거 찔러놓고 안넣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찌르는느낌 빼고는 뭐 들어가는 느낌도 없고 퍼지는 느낌도 없고

묵직한 느낌도 없고 그렇게 아프지도 않은거예요 주사를 맞은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4개월 후 3번째 주사 맞는날짜를 1달 뒤로 잘못쓴거있죠;; 간호사가;; 그래서 제가 얘기했더니 수정해주긴했는데

좀 불안하네요. 주사를 안놓거나 잘못 놓은건 아닐까요?

설마 찔러놓기만 하고 비싼 주사를 놓지않은 그런 미친일은 없겠죠?

그게 아니라면.. 제대로 놓은거라면 정말 너무 주사를 잘놔서 하나도 느낌이 없었을수도있는데

그런거라면 참 좋고 담에 또가겠는데.. 뭐가 뭔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고 유통기한도 첫번째 갔던 병원보다 오늘 간병원이 더 오래된 것을 쓰더라구요.

처음에 간 병원은 가다실 맞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 병원에서는 주사를 잘 안맞는것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이건 어떤상황이죠? 설마 주사를 안놓았거나 잘못놓은것은 아니겠죠? 18만원이나 하는 비싼 주사인데 ㅠㅠ

아님 정말 잘 놓아서 아프지도 않은걸까요?

첫날 다른병원에서 맞았을땐 맞은날 팔이 아파서움직이기가 힘들정도였는데 오늘 맞고나서는 팔이 아주 멀쩡해요 -_-

주사 안맞은것같아요

첨에 맞을때 너무 아팠어서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간호사분이나 병원에 대해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ㅠㅠ 걱정되네요..

IP : 221.139.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15 12:06 AM (115.139.xxx.17)

    완전 같아요, 처음엔 아팠는데 두번째는 안아파서 버스 다시 돌아타고서 병원 주사실가서
    주사약 확인했어요, 주사가 비싸다보니 별게다 의심스럽더라구요 아마 내일되면 아프실거예요 ㅋ

  • 2. 왜 아프죠
    '13.3.15 12:07 AM (223.33.xxx.15)

    전 첫번째 맞았을때도 안아팠어요 ㅠㅠ

  • 3. 그거 사람마다
    '13.3.15 12:08 AM (220.119.xxx.40)

    쇼크오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는 첫번째는 읭? 이랬고 두번째 접종때 몸살처럼 아팠었어요

  • 4. 원글
    '13.3.15 12:10 AM (61.101.xxx.232)

    체질건강한분들 많으시네요.. 부러워요.
    전 몸살처럼 앓았어요.. 팔도 아팠구요.
    보니까 저희엄마는 독감백신인가..그런주사 맞이셨을때 진짜 붓고 아파서 오래 고생하셨어요
    그런거보면 타고난체질이 약한가보다...싶죠..휴...

  • 5. 원글
    '13.3.15 12:39 AM (221.139.xxx.66)

    흑 그럼 괜찮다는 건가요? ㅠ
    검색해봤는데 3차는 하나로의료재단 가서 12만원에 맞아야겠네요.. 넘비쌈 ㅠ

  • 6. 샬라르
    '13.3.15 12:48 AM (121.160.xxx.133)

    1,2차 맞았는데 하나도 안아팠어요. 바늘을 찌른 건지 아닌 건지 저도 느낌이 없을 정도로.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35 갑자기 든 총각 파티의 유래에 대한 생각 4 리나인버스 2013/03/16 1,401
231434 패션조언 4번째 하비만족을 위한거 ㅠㅠ 13 컴백홈 2013/03/16 5,411
231433 양육비 지원정책 불만 있습니다 - 어떻게 이중국적아이들 까지 다.. 15 이렇게는 2013/03/16 4,224
231432 일산 장항동(마두역근처)쪽에 옷수선 잘하시는곳 있을까요? 3 a12510.. 2013/03/16 2,461
231431 회사 점심시간에 헬쓰하고 머리 감아야 할까요? 3 질문 2013/03/16 1,963
231430 여러분!운전중에 절대로 스마트폰 하지마세요!!! 2 오다리엄마 2013/03/16 2,781
231429 기름칠 질질 6 꼴깝이 2013/03/16 1,358
231428 대한민국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 42 아나운 2013/03/16 4,317
231427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슬퍼요. 9 .... 2013/03/16 5,876
231426 만일 월급을 이 따위로 계산해서 주는 곳이 있다면..! 4 아리 2013/03/16 1,624
231425 호텔에 가면 있는 매트리스위에 두툼하게 깔려있는거요, 5 미리감사 2013/03/16 3,385
231424 사람 가장 이기적으로 만드는 게 자식인거 같아요 16 넌모르겠지 2013/03/16 4,825
231423 아이폰 82쿡 어플은 어찌설치해야될까요?? 3 땡이 2013/03/16 1,286
231422 레진과 실란트 차이가 뭐죠.. 치과 관련 일 하시는분들계신가요 6 뭐지 2013/03/16 6,289
231421 무엇을 얼마나 하면 살이 빠질까요? 6 깐네님 2013/03/16 2,255
231420 면바지에 기름튄거 세탁했으면 못지우는 건가요? 4 멘붕 2013/03/16 5,628
231419 버터향, 폐손상 너무 무섭네요. 23 빵빵 2013/03/16 16,465
231418 뉴욕 사시는 분들께....여쭙니다. 이모 2013/03/16 969
231417 이남자 심리 8 뭘까? 2013/03/16 1,922
231416 편백나무침대를 산 첫날! 쉬를 했어요 ㅜㅜ 7 흑흑 2013/03/16 3,866
231415 바지를 사러가면 죄다 스키니..-.- zzz 2013/03/16 1,352
231414 CJ알뜰폰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3 CJ알뜰폰 2013/03/16 1,905
231413 숙취해소에 뭐가 좋을까요? 8 견과류 2013/03/16 1,786
231412 빡친 기자.jpg ㅋㅋ 5 끌리앙링크 2013/03/16 3,374
231411 외신이 먼저 난리가 아녜요. 3 리아 2013/03/16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