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봉틀잘아시는분?

스노피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3-03-13 13:13:50

요새 고무줄허리스키니 바지를 많이 파는데요,

원단으로 바지를 만들고 허리는 원단자체주름이 잡혀있는상태에 다시 면적넓은 고무줄로 허리를 완성한 바지요.

글로 쓰려니 뭐가뭔지 감이 안잡히실것같은데..

궁금한건 원단자체주름인데요, 그 원단 주름이 주름 노루발로 미싱으로 박은걸까요? 아님 안에 좁은 고무줄을 넣어 허리를 완성하고, 그 위에다시 면적넓은 고무줄로 완성한걸까요?

저런 바지를 만들어보려고하는데 허리 부분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저런 바지가 완성되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잘 아시면 알려주심고맙겠습니다.

IP : 59.5.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노피
    '13.3.13 1:20 PM (59.5.xxx.118)

    그렇게 하는건 지금도 하고있는데요,
    파는것처럼 만들고싶어서요,. 얇은고무줄넣고 박아 다시 그 위에 이쁜 넓은 고무줄을 달으려고했더니 박은 원단이 넘 두꺼워 모양이 넘 안이뻐서 혹시 주름 노르발이라는걸로 하나 싶어서요. 주름 노루발을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프릴잡을때만 쓰는건가보죠?

  • 2.
    '13.3.13 1:21 PM (116.126.xxx.100)

    일단 원단은 스판기가 짱짱한 원단으로 고르시구요.
    허리단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봉제가 끝난후에,
    만들어 놓은 허리둘레의 70% ~ 80% 사이로 본인의 허리사이즈에 맞게 고무밴드를 자르세요.
    그다음에 원통형으로 고무밴드 박은질을 하시구요.
    완성한 바지 허리둘레에 고무밴드를 눌러 박는겁니다.
    이때 고무밴드를 허리둘레에 맞게 쫙 늘여서 박으셔야겠지요?
    그럼 바지허리에 자잘한 주름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겁니다.

  • 3. 미네랄
    '13.3.13 1:23 PM (112.160.xxx.16)

    아마 주름먼저잡고 고무줄을 넣는게 순서일거 같아요.
    근데 고물줄을 넣으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는 일부러 허리주름을 잡으면 원단이 많이 들겠네요

  • 4. 미네랄
    '13.3.13 1:25 PM (112.160.xxx.16)

    주름노루발 안써도 박을때 4 정도로 잡아서 나중에 실하나만 잡아당기면 주름잡기할수 있어요

  • 5. 스노피
    '13.3.13 1:27 PM (59.5.xxx.118)

    은님 !감사해요.
    안에도 고무줄이 들어가는거였군요. 제가 산 원단이 청인데 넘 두꺼운데가 원단안으로들어가는 고무줄을 허리에 딱맞게 넣었었거든요.그래서 안이뻤나봐요,
    첨 재단할때 허리사이즈가 중요하겠군요. 70,80% 이 내허리에 맞게 재단이 되야겠네요

  • 6. 스노피
    '13.3.13 1:29 PM (59.5.xxx.118)

    미네랄님,
    그사이에 답글달아주셨네요. 안그래도 실로 땡기나싶어 박아서 당겼는데 실이 아예 당겨지지가 않더라구요.
    손바느질할때 시침질은 실이 당겨지지만 박음질은 실이 잘 안당겨지듯이, 재봉틀은 아예 실이 당겨지지가 않던데,,

  • 7. ....
    '13.3.13 1:39 PM (61.102.xxx.74)

    그건 그런식으로 박아지는 공업용 미싱으로 만든 듯 싶은데요.
    공업용 미싱은 본봉외에도 여러 전문미싱들이 많아서 가정용 미싱으로 따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게 많습니다.

  • 8. 스노피
    '13.3.13 1:54 PM (59.5.xxx.118)

    점4개님, 그럴까요?
    아무래도 바지를 하나 사서 뜯어봐야겟네요.

  • 9. 코로
    '13.3.13 2:20 PM (118.34.xxx.86)

    미싱 하실때, 땀수 크기를 가장 크게(5)하시고, 천천히 박으신후, 마무리시 재봉실을 길게 늘어뜨린후 자르신후 두개의 실중 하나만 살살 잡아당기시는 겁니다.

    다만, 청지 같은 두꺼운 원단은 중간에 실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손바느질로 두꺼운 실로(나일론 실같이 안 끊어지는거) 하신후 잡아당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33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871
230632 대전사시는분 큰 굉음 못들으셨나요? 3 대전맘 2013/03/13 1,805
230631 떡국하고 같이 내놓으면 좋을 반찬 뭐가 있을까요? 15 저녁메뉴 2013/03/13 4,865
230630 이사는 아니고 가구 몇가지만 옮기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2 짐옮기기.... 2013/03/13 902
230629 아이들이 어디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1 왜그럴까 2013/03/13 471
230628 고민있어요. 1 고민 2013/03/13 462
230627 용산개발 30조 파산 맞나봅니다 17 ... 2013/03/13 3,770
230626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42회... 9 우유주사 2013/03/13 10,716
230625 초6 딸이 내 엄마로 태어날거래요 5 엄마 2013/03/13 1,130
230624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듬회 사보신분들이요~~ 9 모듬회 2013/03/13 2,507
230623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6 요즘 2013/03/13 2,131
230622 82쿡의 현명한 님들, 저 가방 색깔 좀 골라주세요 ^^ 10 브이야 2013/03/13 1,411
230621 개신교에선 어떻게 지내나요? 4 첫제사 2013/03/13 685
230620 절박하게 결혼이 하고 싶었던 여성이 작성한 글의 링크 2 리나인버스 2013/03/13 1,314
230619 걸래뭐 쓰시나요? 4 초록 2013/03/13 1,057
230618 왜 소소한 것을 깔별로, 풍부하게 사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 있잖.. 6 그런스탈 2013/03/13 2,147
230617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프렌치카페2.. 2013/03/13 497
230616 발 255mm 인데 구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발큰이 2013/03/13 1,011
230615 요즘 피부과는 완전 손님을 바가지대상으로 보나봐요 3 sogood.. 2013/03/13 1,908
230614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쌍까풀 수술하신분 계실까요? 15 애엄마 2013/03/13 23,388
230613 발기부전의 원인과 진단 5 바인군 2013/03/13 4,149
230612 책에 줄을 몇번씩 그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2 학원선생님이.. 2013/03/13 756
230611 주기적으로 가구배치 쇼파배치를 바꿔요 그것도 혼자 ㅎㅎ 15 2013/03/13 2,055
230610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건가요? 15 무서워요 2013/03/13 2,990
230609 인천공항 인도장에 몇시간 전에 도착해야 안전한가요? 2 소소 2013/03/13 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