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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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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락스가 ㅠㅠ 무려 스키니인데,,,

// 조회수 : 7,323
작성일 : 2013-03-13 12:19:52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검은 청바지에 락스가 뭍어 이염이 됐어요.

무려 스키니인데 부츠컷도 아니고^^

아낀다고 손빨래해서 샤워기에 걸쳐놨는데

샤워기를 락스로 청소했었나봐요.

아놔 이 몸쓸 기억력!

 

따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염색 등의 방법을 알아봐 달랬더니 as센터는 없어서 힘들 것 같다고,,

본사 담당자랑 통화하고 연락 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오늘 안된다는 연락이 왔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잭슨플록 뿌리기 한판 할지,,

우짜믄 좋을지,,,

어디 염색해주는 곳 없을까요?

검정이니 매직펜으로 문질러 볼까요?

 

제게 어울리는 바지라(멍미!) 복구가 안되면 하나 더 사야하는데

같은 것 또 사기가 왜 이리 아까운지요!

 

 

 

IP : 211.209.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3.3.13 12:23 PM (182.209.xxx.113)

    방법없어요-.-; 깨끗히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나아요~

  • 2. 신사임당의후예
    '13.3.13 12:24 PM (116.37.xxx.191) - 삭제된댓글

    락스 면봉에 묻혀
    포도그림을 그리시면.......

  • 3. ..
    '13.3.13 12:24 PM (1.225.xxx.2)

    아예 잭슨플록 뿌리기 한판으로 와일드한 느낌의 바지로 재창조한다.
    (락스로 그리 망가진 바지는 다시 감쪽같은 검정바지로 살려낼 방법이 없음)

  • 4. //
    '13.3.13 12:25 PM (211.209.xxx.95)

    윗님 얄짜없이 깨끗하게
    방법없어요-.-
    아 모질다. 가슴 아프다.

  • 5. 아이구 ㅠㅠ
    '13.3.13 12:26 PM (183.98.xxx.90)

    신사임당의 후예 댓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BONITASUN
    '13.3.13 12:26 PM (39.7.xxx.168)

    신사임당의후예님 너무 웃겨요 ㅋㅋ 빵터졌음^^;
    마음아파도 포기하시는편이 ㅠㅠ

  • 7. 00
    '13.3.13 12:26 PM (121.147.xxx.200)

    부위가 크지 않고 물방울 튄 정도라면
    비즈를 달거나 검은색 수를 예쁘게 놓거나하면 안될까요

  • 8. 11111
    '13.3.13 12:27 PM (210.205.xxx.124)

    후예님 재치 있어요 ㅎㅎ

  • 9. 경험상~
    '13.3.13 12:35 PM (182.209.xxx.113)

    저와 아들이 길을 가다가..어떤 마트를 지나는데 마침 그 마트 앞에서 생선을 팔고 난 후에 물청소를 분주히 하더라구요..저와 아들이 지나가는데도 아랑곳않고 청소를 해대니 그 물청소 물이 저와 아들한테 다 튀었어요. 저는 그러려니하고 집엘 왔는데..웬걸요..저와 아이 바지가 부분부분 탈색이 되서 바지를 다 버렸지뭐에요.. 그 마트에서 생선냄새를 없앨려고 락스물로 물청소를 해댔고..그 락스물이 지나가던 저와 제 아들 바지에 튀였던거죠.. 얼마나 독했으면 제 바지는 구멍까지 났어요.. 저는 그 때 일로 락스를 절대 안써요. 청바지 구멍까지 낼 정도면 얼마나 강력한 세제일까요?

  • 10. ....
    '13.3.13 12:37 PM (110.14.xxx.164)

    검은 유성펜이라도 발라보세요

  • 11. 00
    '13.3.13 12:37 PM (121.147.xxx.200)

    면티에 하는 글자 프린팅같은 거 바지에는 못하나요

  • 12. ㅇㅇ
    '13.3.13 12:42 PM (71.197.xxx.123)

    크기가 너무 크지 않으면 그 부분을 찢으면 어떨까요?
    아님 뿌리기 해서 큐빅같은 걸 잔뜩 붙여 화려하게.....

  • 13. 이팝나무
    '13.3.13 12:44 PM (115.140.xxx.135)

    우리집 딸아이가 그런케이스였는데요....오히려 여러군데 대담하게 염색을 해버렸어요.
    결과적으로 더 개성적이고 멋진 청바지가 만들어 졌다는....
    딸아이도 나름 좋아하면서 잘 입고 다녔어요.
    락스는 회복 방법이 없어요..대신 더 멋진 청바지로 만들어 입으세요 멋져요.

  • 14. ...
    '13.3.13 12:45 PM (220.88.xxx.51)

    세탁소에 부탁해서 수를 놓으시면 됩니다.
    수 놓아 옷 몇 벌 잘 입고 있어요.^^

  • 15. //
    '13.3.13 12:57 PM (211.209.xxx.95)

    아트로 재탄생하는 수밖에 없군요.
    몸이 아티스틱하지 않은데 이는 어쩔!

  • 16. ...
    '13.3.13 1:01 PM (121.128.xxx.17)

    락스와 페인트는 바라만 보아도 뭍어요.

  • 17. ..경험자
    '13.3.13 2:23 PM (175.249.xxx.170)

    염색해도.....락스는 커버를 못 하던데.....

    락스로 탈색 된 부분이 엄청 강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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