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초등학교때로 돌아가고싶어요

ㅇㅇ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3-03-13 09:25:35
마흔인데요.

지금 이 기억 그대로 가진 상태에서

초등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그럼,

공부도 일등, 교우관계도 최고...

진로는 예상한대로 척척. 성공한 인생 살 수 있을까요?

그래도 시행착오는 또 겪을까요?

인생을 뒤돌아보니 허무하기만하네요.

마흔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더 나이드신분들은 마흔도 젊다하시겠지만요.

커피한잔 마시고 오늘 바쁘게 움직여봐야겠어요

82여러분 날은 흐리지만 활기찬 하루 되세요!
IP : 1.253.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13 9:29 AM (121.164.xxx.227)

    ㅎㅎ

    헌데...초등생들 입장에서는 "애 늙은이" "애들 등 잘 쳐먹는 빠꾸미" "능구렁이" 기타 등등등 선생님 입장에서는 "애기 너무 징그러워" 얘기 들을것 같습니다.

  • 2. ..
    '13.3.13 9:29 AM (110.14.xxx.164)

    ㅎㅎ 가끔 그런생각하지만
    아마 중1만 되어도 애들 못따라 갈걸요
    중1 문제 풀어보세요 어려워요 과목도 많고요

  • 3. ㅎㅎ
    '13.3.13 9:31 AM (1.253.xxx.46)

    어릴때 유독 어른스러운 애들은 혹시 미래에서 온게 아니었을까요? ㅎㅎㅎ 늙은이소리 들어도 돌아가고싶어요 ㅎㅎㅎㅎ

  • 4. ㅋㅋ
    '13.3.13 9:32 AM (125.177.xxx.154)

    ㅋㅋ 걔네랑 친구 먹고 싶어요??

  • 5. ^^
    '13.3.13 9:32 AM (108.14.xxx.146)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해요.
    그때 느꼈던 불안함은 다시 느끼기 공포스럽지만 어린 시절, 새파란 시절의 설레임과 쨍~하던 날카로운 감정들은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

  • 6. ㅎㅎㅎ
    '13.3.13 9:34 AM (1.253.xxx.46)

    친구하면 어때요? 전 애 친구들오면 같이 앉아서 얘기 잘해요 ㅎㅎㅎ 근데 요즘애들은 어린것 같으면서도 어떨땐 깜짝 놀라게해요

  • 7. ㅋㅋㅋ
    '13.3.13 9:36 AM (112.158.xxx.49)

    12살된 아들넘이 맨날 그래요. 이지식 다들고 동생학년으로 살고싶다고...노력안해도 일등이라고 ㅎㅎㅎ안쓰러워요.

  • 8. 리나인버스
    '13.3.13 9:39 AM (121.164.xxx.227)

    ㅋㅋㅋ 님 12 살 넘으면 다시 공부해야 할텐데 일등은 어떻게~~ 역시 아이다운 사고 방식이네요.

  • 9. ㅎㅎ
    '13.3.13 9:44 AM (1.253.xxx.46)

    요즘애들이 더 힘들거예요. 우리때는 피아노. 주산. 태권도 이런 학원이나 간혹 가는 애들 있었고 다들 신나게 놀았으니... 요즘 초등말고 옛날 초등으로 돌아가고 싶은걸로 정정합니다 ㅎㅎ 커피 다 마셔가네요 ^^;

  • 10. 웹툰으로
    '13.3.13 11:13 AM (220.85.xxx.236)

    대리 만족하세요~
    네이버 웹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가
    딱 님이 원하시는 상황이에요ㅎㅎ
    워낙 인기있어서 책으로도 나왔어요.
    연재를 오래 해 보다가 말아 결말을 모르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 11. 너무 멀리 간다
    '13.3.13 12:00 PM (210.180.xxx.200)

    고등학교 1학년 시절로 되돌아가도 얼마든지 인생 역전 가능할 텐데요.

    저는 딱 고1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요. 그럼 다른 전공 택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7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2 웃긴게 19:21:42 232
1772596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3 .... 19:10:51 788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8 ... 19:04:06 632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18:55:28 608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5 .... 18:49:33 984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537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577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7 오세이돈xx.. 18:44:28 1,266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367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10 잉? 18:44:00 1,131
1772587 택배 오배송 7 .. 18:42:07 245
1772586 안다르 청바지 7 체스티 18:34:09 788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423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10 00 18:32:13 1,030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5 dddd 18:30:04 719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11 .. 18:27:39 877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996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92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497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7 이진관판사 18:14:07 1,092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314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3 사발면 18:02:40 744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1,004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248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4 ..... 17:54:21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