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vja)투신자살 고교생 '학교폭력 유서' 남긴 사연

,,,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3-03-13 01:35:36

최군은 유서에 가해학생 5명의 명단을 적시한 뒤 '특히 (우리집에서 5개월 넘게 함께 살았던) 000이 금품갈취'라고 적어놨다.

최군 아버지는 "김군은 2011년 겨울부터 5개월 넘게 우리집에서 밥 해먹이고 옷을 사 입혔던 아들 같은 아이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가정 형편이 나빴던 김군을 아들처럼 데리고 살았는데 이게 화근이었다"고 한탄했다.

김군은 최군 집에 얹혀 살면서 종종 최군의 어머니에게 반말을 하는 등 반항심을 보여 최군 누나(21)에게 혼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

 


 

IP : 119.71.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1:47 AM (58.124.xxx.141)

    나이들면서 더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것... 절대로 머리검은 짐승은 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거에요.

  • 2. 에휴
    '13.3.13 2:02 AM (110.70.xxx.167)

    이무슨경우랍니까
    형편이 어려워서 도와준것이 내아이의 목숨을 가져갔다니요
    평생이부모의한은 어찌 풀지
    간아이도 불쌍하고 남은가족들도 안쓰럽고ㅠ

  • 3. ....
    '13.3.13 2:15 AM (180.182.xxx.184)

    세상에......ㅠㅠㅠㅠㅠ 저 죄를 어쩌려구.....

  • 4. 뉴스를 보니
    '13.3.13 6:1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해를 당했는지 구체적으로 써놓지 않아서 증거를 잡는대로 입건하겠다고 하더군요.
    유서도 무슨 형식을 갖춰써야하는건지...어처구니가 없어요.
    요즘애들은 왜 입장바꿔 생각해보는게 안될까요.
    정말 슬픕니다.

  • 5. ...
    '13.3.13 6:23 AM (92.133.xxx.89)

    기사 괜히 클릭했어요 또하나의 살아있는 악마를 본것 같아서 기분만 더러워졌네요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유분수지, 김군이라는 놈은 정말 짐승만도 못하네요
    짐승도 자기 거둬준 사람의 은공은 안다는데...
    경찰은 어떤 경로로 그집에서 신세지게 되었는지부터 알아내는게 중요하겠군요
    진짜 안타깝고 분노가 치미네요
    그집 부모 생각할수록 너무 안됐어요, 남의 아이 거둬주고 좋은일 한게 그 복이 자식한테 가서
    다 자기자식 잘되라고 한 일이었을텐데...

  • 6. ..
    '13.3.13 8:24 AM (211.207.xxx.180)

    기사 읽다보니..투신한 아이 아버지가 유서 내용 보고 자기집에서 재우고 먹이던
    아이 이름까지 있는거 보고 기막혀 하더군요.근데 그 아이가 그렇게 괴롭힌걸 진작
    알았다면 고기라도 사먹이면서 잘 봐달라고 해봤을텐데 하고 한스러워 하더군요.
    아이도 순둥이에 엄청 착한 성격이었다더니..남의집 아이 몇 달씩 집에서 거두고
    이 상황에도 진작에 알았다면 더 잘 해줬을걸 하는거 보니 착해도 너무 착한 분 들인거
    같네요.나쁜 사람들은 착하고 순한 사람들 그냥 안두잖아요.기사 보고 너무 답답해지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14 이영자먹방최고 5 ........ 2013/03/13 2,512
230713 최근에 이런 사탕 보신적 있나요? 9 사탕 2013/03/13 2,874
230712 이제 천주교도 탄압받는 시대가 왔군요 6 하다하다 2013/03/13 1,930
230711 실비보험 80세만기 질문드릴게요 17 보험 2013/03/13 2,709
230710 다섯살 넘어가는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8 .. 2013/03/13 1,062
230709 쫄면 면이 있는데요.. 8 2분 2013/03/13 1,342
230708 공영방송의 청와대 눈치보기, 김병관도 감쌀 기세 1 yjsdm 2013/03/13 446
230707 12월에 출산을 하면.. 출생신고는... 12 연말출산 2013/03/13 2,994
230706 민주당은 인물이 되기전에 인간이 먼저되라(펌) 18 ... 2013/03/13 907
230705 재무설계 받아보고 싶은데..추천 부탁드려요 5 맞벌이 2013/03/13 824
230704 고수님들~중학영어 질문이에요. 3 중학영어 2013/03/13 1,155
230703 아들아,엄마한테 왜 이러는데...우리애좀 살려주세요. 7 가키가키 2013/03/13 2,690
230702 궁금하던거 올리려고 보면 이미 올라와 있어요. 2 신기해~ 2013/03/13 833
230701 맞벌이 도우미 시세 조언 좀 해주세요. (간절히 부탁 ㅠㅠ) 4 애기엄마 2013/03/13 1,713
230700 지금 상황에서 맞벌이를 해야 할까요? 5 mom 2013/03/13 1,697
230699 마음 다스리기 5 song 2013/03/13 1,326
230698 아기 감기 걸리면 소변량이 주나요??" 4 열감기 2013/03/13 2,997
230697 재산 숨기고 타내는 노령연금…2012년 부정수령 2.5배로 급증.. 세우실 2013/03/13 928
230696 육아에서 해방되니 나이가…여성들은 괴로워~! 1 그냥 2013/03/13 1,196
230695 부자 남편/부자 시댁보다.. 친정 빵빵한거.. 30 2013/03/13 11,008
230694 서부이촌동 평균 대출액.3억4천.한달 이자만 200씩 냈는데.... 5 쓰리고에피박.. 2013/03/13 2,838
230693 나이드니 속쌍커풀이 쳐지네요.. 6 고민고민 2013/03/13 1,430
230692 가벼운 에브리데이백 9 지르겠다 2013/03/13 2,897
230691 금투자 하시려면 왜 하는지 이유는 알고 하셔야합니다. 3 .. 2013/03/13 3,646
230690 방수요 필요할까요 4 소변 2013/03/13 648